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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3 15:04
PD가 처음에 뭉찬에 허재 섭외하면서 농구로도 방송 찍는다고 약속했다더니 진짜였네 크크.....
근데 지난번 핸섬타이거즈 때 생각하면 이게 되려나 싶긴 하네요.
20/12/23 15:10
JTBC 에서 현주엽 밀어주는 분위기라 허재 감독 현주엽 코치 가능성 높을 거 같습니다. 서장훈은 고정보다는 일일 코치 정도로 출연할거 같구요.
20/12/23 15:14
서장훈은 너무 진지 먹어서 싫은데.. 뭔 예능 아마추어들 한테 딱 한국 감독 스타일로 화만 내고 있으니..동농 하는 애들이 알아듣나
20/12/23 15:26
핸섬 타이거즈때 일이라면 서장훈은 애초에 예능 느낌이면 안 한다고 했고, 피디가 거기에 오케이해서 그렇게 진지한 모드로 간거죠. 선수들 모을 때도 그 부분이 대해 충분히 공지했고, 실제로 선수들도 거기에 잘 따랐다고 봅니다.
어쨌든 예능이라 서장훈이 화내고, 멤버들이랑 갈등하는거 위주로 잡혀서 그렇지, 주어진 조건하에서 팀 잘 만들어내기도 했고요. 말씀하신 동네농구 경험이 대부분인 멤버 비중이 높은 구성으로 두달 남짓하는 동안 동호회 농구 최상위 티어 팀의 최선을 이끌어낼만한 팀을 만들어낸 거 보면 그냥 화만 낸다고 보긴 어렵다고 봅니다.
20/12/23 15:57
애초에 핸섬타이거즈는 서장훈이 진지한 컨셉으로 할 거라고 못 박고 찍은 프로였죠.
예능인 서장훈에 대한 호불호라면 존중하지만, 그 농구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라면 좀 핀트가 엇나간 비판이라고 생각합니다.
20/12/23 16:10
윗분들 말씀도 있지만 첨언하자면
서장훈 자체가 농구에 대해서 굉장히 진지하게 대하고 예능스럽게 대하는걸 싫어하는터라 애초에 피디와 그 지점을 합의하고 촬영한 겁니다 별개로 뭉찬에 나온다면 선배님들이 워낙 많고 분위기 상 그렇게 까지는 또 안하지 싶습니다 물론 허재가 있어서 안나올것도 같구요 그리고 개인적인 호불호로도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어느 정도 악역으로 탱킹하면서 차은우를 위시로 릅수인 등과 함께 드라마를 만들었다고 봐서요
20/12/23 16:30
전 여기 동의하는게 농구 동호인인데도 재미가 없어서 도저희 못보겠더라구요.
그렇다고 아예 전문 농구프로그램인것처럼 각잡고 전술이나 기술같은거 디테일하게 보여주는 프로그램도 아니고 이도저도 아니어서 농구가 알려질 기회를 그냥 날렸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론 우리동네 예체능 정도의 재미가 나오길 기대했어요.
20/12/23 15:25
우리동네 예체능 때도 실력 커버 안돼서 강호동 등 기존 멤버는 벤치에만 있고 농구 많이 하던 사람들 뽑아서 하던데
제대로 경기 뛸수있는 선수들이 있나 모르겠네요
20/12/23 16:02
부상 위험은 농구도 마찬가지인데요... 당장 서장훈이 한 sbs방송만 봐도 젊은 연예인들도 겔겔 거리던데... 구기 종목이면 차라리 서로 몸을 안 부딪히는 테니스 골프 탁구 배드민턴 같은 종목이 축구 농구보단 상대적으로 나을 텐디 아무래도 관심도는 떨어지려나요.
20/12/23 16:23
아마추어 농구가 조기 축구와 비교하면 저변도 좁을 테고 뭉찬 축구는 진짜 레전드들이 나와서 관심이 더 집중된건데 농구는 출연진부터 무게가 확 떨어질거 같네요. 한 3개월 정도 하고 다시 축구로 돌아오려나요.
20/12/23 16:43
갠적으로 프로스포츠도 그렇지만 농구는 너무 재미가 없어서
재미 없는 이유는 휘슬이 너무 잦아서리 뭉찬 애청자지만 농구시즌은 걸러야겠네요
20/12/23 18:02
안정환은 무조건 주전선수로... 이사람 진짜 운동을 안해도 너무 안해요
다른 레전드들에 비해 운동 안한티가 심하게 너무 심하게 납니다.
20/12/23 18:51
반응 좋으면 길게 가겠지만 축구만큼 좋을 리는 없어서 아마 임시적이지 않을까 싶긴 한데... 문제가 출전 멤버 수가 대폭 줄어드는 데다가 방향성도 달라져서 기존의 재미가 안 나올 것 같다는 거네요. 뭐 축구도 이제 멤버들 다수가 그냥 출연료 받아가는 느낌으로 그렇게 열심히 하지는 않는다는 인상에다가 매너리즘 같은 분위기도 나는데 어쨌든 예능적으로는 축구가 농구보다 우위인 점이 많다고 보네요. 아육대조차도 부상 때문에 축구 종목이 사라졌지만 흥행은 축구>>>>농구였고 농구 갖고 예능 아무리 만들어도 종목의 특성 때문에 예능적 재미는 덜 하더라고요. 잘 하면 잘 하는 대로 재미가 없고 못 하면 못 해서 재미가 없는... 이런 부정적인 생각이 뒤집어질 정도로 잘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20/12/23 19:29
내용을 보니 현재 멤버들말고 새로운 출연진들을 꾸린다고 하는데..허재는 당연히 감독?으로 들어갈거 같고..과연 축구처럼 각 스포츠레전드들을 다시 한번 초대할지...아니면 농구 좀 하는 연예인들을 모을지 기대되네요
20/12/23 19:29
1.안정환은 출연 안하겠죠. 뭉찬1도 억지로 맡은감이 있었고
시즌2는 종목이 바뀌면서 역할이 없어지니 자연스럽게 출연고사할꺼라고 봅니다. 2. 축구라는 종목이 사실 타 종목에 비해서는 쉬운 종목이라고 생각 했는데 막상 해보니 너무도 어려웠죠. 레전드로만 모았는데도 방송 초반에 체력적인 부분과 조직력적인 부분때문에 무슨짓을 해도 상대팀을 이길수가 없었습니다. 최근에 그나마 상대팀과 비벼볼수 있게된게 2년이라는 시간과 이대훈같은 젊은 선수들이 수혈되면서 부터죠. 그나마 쉽다는 축구도 이정도인데 농구를 한다? 정말 쉽지 않을거라 봅니다. 3.선수 대폭 물갈이 예능적인 요소 감소등으로 인해 시청률 폭망 봅니다.
20/12/23 22:38
농구는 축구에 비해 경험유무 차이가 커서 쉽지 않을텐데... 수준맞춰서 상대팀 구하기도 애매할거고 방송분량도 에이스급 말고는 뽑기도 힘들텐데 어떤식으로 나올지
20/12/24 02:49
제작진에서 많은 회의를 했을텐데 야구가 아니라
농구라는건 제 생각에 이유는 허재말고는 없는듯 감독의 비중이 커서 감독의 조건이 중요하다봅니다 예능감+지도자면허+레전드를 갖춘게 허재말고는 떠오르지 않네요
20/12/24 03:25
농구는 동호회랑 붙으면 아무것도 못할거 같은데 그냥 뭉찬 내부에서 현주엽팀 허재팀으로 팀 나누고 게스트 한두명씩 섞어서 내전만 치루는게 나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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