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01/13 19:26:45
Name aDayInTheLife
Link #1 트위타, nba 매니아
Subject [스포츠] [NBA] 두 슈퍼스타의 드라마.

오늘 NBA 관련 커뮤니티를 터뜨린건 두 슈퍼스타와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1. 제임스 하든
많은 분들이 아시듯이 제임스 하든은 시즌 시작 전 부터 언해피를 띄우며 트레이드 블록에 올라갔습니다. 하지만 시즌이 어영부영 시작하고 몇경기에서 또 하든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어영부영 시즌이 진행되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레이커스 상대로 117-100으로 패배한 후 인터뷰에서 하든이 인터뷰를 했습니다.
https://twitter.com/espn_macmahon/status/1349207105912381443?s=20
난 이 도시를 사랑하지만 이 상황은 정상이 아니다. 내 생각에는 이건 고쳐질 수 없는 상황이 아닌가 싶다.
여기서 존 월이 하든에 대한 질문에는 노코멘트를 하지만 라커룸 상황이 썩 좋지 않음을 드러내는 인터뷰를 보태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존 월은 9경기 만에 절벽에서 뛰어내리고 싶어? 라면서 아직 시즌은 길다는 얘기도 했습니다.)
대하든라마는 이제 시작된거 같습니다.

2. 카이리 어빙
어빙은 최근 몇 경기째 개인적인 사정으로 경기에 출전하고 있지 않습니다. 여기에 스티브 내쉬 감독은 어빙의 복귀 계획이 아직은 없다고 밝히면서 어빙의 개인적 이유가 무엇인지 사람들의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는데요.
여기에 어빙의 가족의 생일 파티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채 함께 하고 있는 어빙의 모습이 올라오면서 NBA 사무국 측에서 격리 및 징계 조치를 검토 중이라는 기사가 떴습니다. 여기에서 브루클린 구단 측에서 어빙의 상황에 대해서 언해피-_-하다는 루머가, 구단의 언해피가 뜨면서 어빙이 갑자기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나름 듀란트-어빙-딘위디의 빅3를 구축하고 달려보려고 하는 구단 입장에서 제대로 못뛰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불만이 올라온 것 같은데... 일단 스티브 내쉬 감독은 올시즌 어빙이 뛸거냐는 질문에 Sure라고 대답하긴 했는데 이 상황이 어떻게 이어질지는 두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1/13 19:28
수정 아이콘
도대체 왜 언해피인거야...말을 해...
웃어른공격
21/01/13 19:30
수정 아이콘
오빠는 내가 그걸 말로 해야알어?
aDayInTheLife
21/01/13 19:31
수정 아이콘
휴스턴이 사치세를 피하려고 한다는 지적은 몇번 나오긴 했었습니다. 골스 같은 경우에는 사치세고 뭐고 커리 있는 동안은 달린다는 자세로 구단주가 지르고 있는 상황인데... 이거 때문 아니냐?라는 얘기는 나오고 있습니다.
Nasty breaking B
21/01/13 19:29
수정 아이콘
어빙은 진짜 뭐하고 있는 건지...
aDayInTheLife
21/01/13 19:32
수정 아이콘
그 와중에 어빙은 지방검사랑 줌 미팅했다는 소식이 뜨더군요-_-;
스토리북
21/01/13 19:33
수정 아이콘
이런 멘탈의 어빙조차 진심어린 사과를 하게 만든 역시릅신....
aDayInTheLife
21/01/13 19:34
수정 아이콘
어빙이 클블 이후에 멘탈 관련 이슈가 자주 뜨는거 같네요. 일단 리더 스타일은 절대 아닌거 같고 2옵션이면 괜찮나 했는데 그것도 좀-_-;
이 또한 릅신의 위엄이겠지요.
시험치는해
21/01/13 19:40
수정 아이콘
워크에틱은 좋은데 언해피가 뜬 슈퍼스타와
해피한거 같긴 한데 워크에틱이 똥인 슈퍼스타..
aDayInTheLife
21/01/13 19:41
수정 아이콘
두번째는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해피한지도 모르겠습니다-_-
Dončić
21/01/13 19:50
수정 아이콘
카와이 - 이유는 밝혀졌지만 팀과는 연락을 안함
어빙 -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팀과는 연락함
aDayInTheLife
21/01/13 19:51
수정 아이콘
둘이 합쳐서 이유도 안밝히고 팀과 연락을 안하는 선수는.... 없겠죠?
Dončić
21/01/13 19:51
수정 아이콘
그러면 그냥 은퇴아닌가요 크크크
aDayInTheLife
21/01/13 19:5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
21/01/13 22:55
수정 아이콘
어 이거 완전 카와이...
비익조
21/01/13 20:22
수정 아이콘
아니 어빙;; 저런 멘탈은 처음 보는데...
aDayInTheLife
21/01/13 20:23
수정 아이콘
1옵션에 적합하지 않은 멘탈이다.라는 얘기는 공감이 갔는데 이젠 좀 그런거 같습니다...
스덕선생
21/01/13 20:22
수정 아이콘
여담입니다만 NBA 최고의 재능은 하든이 아닐까 합니다.
연습은 매번 빠지고, 하루 쉬는 일정이면 무조건 파티를 연다고 밝혀졌는데도 MVP급 기량이죠.

그럼 빡세게 자기관리 하면 그 소인배도 공손히 찌그러질 퍼포먼스를 보일거 같은데...
aDayInTheLife
21/01/13 20:30
수정 아이콘
몸관리 안했는데 폭격하고 경기 캐리했죠 초반부에.... 막 경기 열심히 뛰는거 보면 워크에씩은 좋은 거 맞는거 같은데요. 흐흐
스타본지7년
21/01/13 21:43
수정 아이콘
하지만 소인배에게 있는 역대 최강의 멘탈이..
드랍쉽도 잡는 질럿
21/01/13 21:44
수정 아이콘
연습 쉬어도 일정 기간 동안은 큰 문제가 없긴 하죠, 어디까지 갈지가 문제라...

조던도 쉴 때 엄청 놀았죠-_-;
21/01/13 22:53
수정 아이콘
조던도 플옵기간에 도박하러 다니고 가끔 그랬죠
Bukayo Saka_7
21/01/13 20:24
수정 아이콘
벽에 막힌 털보

자유를 찾아서 사라진 원주민의 후손
aDayInTheLife
21/01/13 20:30
수정 아이콘
벽군은 그래도 인터뷰 잘해서 문무겸장 다운 모습을...
스타본지7년
21/01/13 20:56
수정 아이콘
저정도면 어빙은 이제 상품 가치도 폭락이라고 봐야죠.
aDayInTheLife
21/01/13 20:58
수정 아이콘
듀란트+어빙+디조던이 친분으로 모인 조합이라고 알고 있는데 이게 참-_-;
청춘불패
21/01/13 21:43
수정 아이콘
듀란트는 차라리 하든을
원하겠네요ㅡ
aDayInTheLife
21/01/13 21:48
수정 아이콘
뭉친거 자체가 친분이 있어서 뭉쳤다는데... 참 난감하고 애매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어빙이 이런 식이면 틀드 가치도 떨어져서 브루클린이 더 얹어줘야할텐데요.
Rei_Mage
21/01/13 22:10
수정 아이콘
듀란트는 현재 그린이랑 어빙 중에 누가 더 짜증날까요..덜덜
드워프는뚜벅뚜벅
21/01/13 22:37
수정 아이콘
저 르브론 유쾌하게 놀리는 밈 좋아하는 편인데...어빙 보니까 진지하게 릅신의 위엄 같네요 르브론 같은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긴 하네요
키모이맨
21/01/14 00:18
수정 아이콘
르브론이 외부에서 보는 시선은 다 다르겠지만 미국 흑인 이너서클에서는 정말 절대적인 위치라서...
괜히 코로나백신 르브론이 먼저 맞아달라고하는게 아니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6506 [연예] [KBO] 프로데뷔하고 잘하려면 학생때 보통 이정도는 해야 (약 스압) [29] 나의 연인7854 21/01/14 7854 0
56505 [연예] [드림캐쳐] 곧 상암동에 나타난다는 검은마법사무리 [18] VictoryFood7840 21/01/14 7840 0
56504 [연예] 제10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주요 수상자 명단 [5] BLΛCKPINK5713 21/01/13 5713 0
56503 [연예] 타케우치 미유 대한외국인 첫 출연 영상 [6] 빼사스6782 21/01/13 6782 0
56501 [스포츠] 팀이 좋아서 FA신청안하고 연봉 8천만원 받은 유원상 올해 등판일지.JPG [25] insane6995 21/01/13 6995 0
56500 [연예] 최근 10년간 국내 유튜브 검색량 남녀아이돌 TOP5 [13] MBAPE7174 21/01/13 7174 0
56499 [스포츠] [KBO] FA 자격 포기하고 연봉 8천 받은 유원상 [25] 손금불산입6341 21/01/13 6341 0
56498 [연예] 미스트롯2 강력한 우승후보중 하나로 뽑힌다는 2006년생 전유진 [11] theboys05078048 21/01/13 8048 0
56497 [스포츠] [NBA] 릅신의 간지 삼점.gif [23] 아지매6898 21/01/13 6898 0
56496 [스포츠] [NBA] 두 슈퍼스타의 드라마. [30] aDayInTheLife6030 21/01/13 6030 0
56495 [스포츠] 아넬카, 자신의 빠른 발만큼이나 빠르게 스쳐갔던 아스날시절 이야기 [4] Yureka5219 21/01/13 5219 0
56494 [스포츠] 두산, 정현욱, 권기영 자격정지 KBO에 요청 [8] 한국화약주식회사6875 21/01/13 6875 0
56493 [스포츠] 조별리그 3경기 4골 넣고 8강진출 시킨 슈퍼에이스.gif [10] insane6222 21/01/13 6222 0
56492 [스포츠] [KBO] 키움 김상수, 사인 앤 트레이드로 SK 입단 [24] 손금불산입7829 21/01/13 7829 0
56491 [스포츠] [해축] 1위를 질주하는 아틀레티코.gfy [23] 손금불산입5935 21/01/13 5935 0
56490 [스포츠] [해축] 최근 아스날 몇몇 선수들 개인적인 코멘트 [23] 손금불산입5667 21/01/13 5667 0
56489 [연예] [근황모음] 유키카, 쥬리&수윤, 류수정 [24] 어강됴리8967 21/01/13 8967 0
56488 [연예] 연예계에서 머리 크기로 유명하다는 김태균.jpg [11] insane8464 21/01/13 8464 0
56487 [연예] 층간소음으로 난리난 이휘재 집 평소모습.jpg [77] insane13879 21/01/13 13879 0
56486 [스포츠] [해외축구] 페드리 20/21 상반기 스폐셜 [15] 아라가키유이5786 21/01/13 5786 0
56485 [연예] 생방 중 방송사고 낼뻔한 배성재 [10] 강가딘10649 21/01/13 10649 0
56484 [연예] [위키미키] 놀토에 나온 도댕 하이라이트 [9] 강가딘5674 21/01/13 5674 0
56483 [스포츠] 맨유야 리그 1위라고 이게 머선일이고 ??? [25] insane7308 21/01/13 730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