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는 분데스리가에서 28경기를 뛰었는데 그동안 27골을 넣었다고 합니다. 분데스리가 첫 28경기에서 27골을 넣은건 우베 젤러에 이어 두번째라고 하네요.

홀란드의 골 장면을 보면서 늘 느끼는 거지만 정말 피니시는 기가 막힙니다.





하지만 경기는 엠게의 4-2 승리로 끝났습니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는 도르트문트에게 리그 11연패를 기록 중이었는데 오늘 그 사슬을 끊어냈다고 합니다.





최근 보름 사이에 라젠발 원정, 레버쿠젠 원정, 엠게 원정을 모두 소화한지라 도르트문트가 잠시 내려앉은 것에 대해서 좀 감안해줄 여지가 있기는 한데... 이젠 좀 부지런히 올라가야겠네요. 챔스권도 간당간당해서야 도르트문트가 길게 그리고 있던 그림들이 전부 엉망이 될 위험이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