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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8 01:24
최근의 놀면뭐하니+가 무도를 신서유기식으로 보여주면 이런모습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외전이름하에 멤버들을 자유자재로 잘 이용하고 있는 모습같아 보입니다.
물론 신서유기 외전에 강호동이 없어도 잘 굴러가지만 놀면뭐하니+에는 유재석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는 큰 차이점이 보이니까 무도를 저런식으로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21/09/28 02:01
지상파와 케이블의 차이라고 보면될까요...신서유기는 시즌제라 실제 방송기간은 그리 길지않다는 장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무도는 십년간 매주했으니..(파업,말년 3주 휴식기제외하구요)
21/09/28 08:45
무도를 저런 식으로 했으면 생명력이 엄청 연장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공중파 방송이라 매주 소비되서 결국 고갈된 것이 큰 문제였으니까..
21/09/28 10:49
나영석이 어떤면에서 가장 자유분방하게 프로그램 포맷을 시도하는 pd가 되었죠. 오히려 김태호가 틀에갇힌 느낌이 들때도 많습니다(...)
다른것보다, 아이슬란드간 세끼부터 보여준 5분 정규방송 + 유튜브 전분량 방송은 정말 놀라운 발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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