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리그 우승팀 맨시티와 FA컵 우승팀 리버풀의 커뮤니티 실드 맞대결을 통해 새로운 시즌이 시작됐습니다.
영입 선수들 중 맨시티의 홀란드는 선발출전, 알바레스는 교체투입됐고
리버풀의 누녜스와 카르발류는 교체투입됐습니다.









선제골은 전반에 리버풀이 넣었습니다. 살라의 패스를 아놀드가 골로 연결시켰습니다. (아케 머리 맞고 굴절)







후반에 그릴리쉬-마레즈를 빼고 포든-알바레스를 투입한 펩,
동점골은 이 둘이 만들어냅니다. 포든의 슛을 아드리안이 막아냈지만
알바레스가 골로 연결시킵니다. (옵사 판정 받았지만 VAR로 정정)






동점이 된 상황, 80분이 되기 전 시점에서 누녜스가 헤딩한 볼이 디아스의 팔에 맞았고





VAR 결과 페널티킥 선언, 그리고 살라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2:1이 됩니다.







그리고 추가시간, 누녜스가 쐐기골을 넣으면서 리버풀에서의 공식전 첫 골을 기록합니다!





홀란드는 경기 막판 좋은 찬스를 맞았지만 골대를 맞고 나가 버렸고,
결국 오늘은 골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리버풀의 우승 셀레브레이션!



리버풀이 맨시티를 3:1로 물리치고 커뮤니티 실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리버풀은 2006년 이후 16년 만의 커뮤니티 실드 우승이고, 클롭의 첫 커뮤니티 실드 우승입니다.
리버풀이 프리시즌 경기를 맨시티보다 조금 더 치른 상황이어서인지
전반적인 경기력이 조금 더 나은 부분은 있었고 결국 승리를 가져갔네요.
재계약한 살라는 1골에 1어시스트, 그리고 쐐기골에서도 기점 역할을 하며 세 골에 모두 관여했습니다.

새로 들어온 선수들 중 홀란드는 풀타임을 뛰었지만 골을 기록하지 못했고
오히려 교체투입된 알바레스와 누녜스가 골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