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6/03 15:01:10
Name 위르겐클롭
Link #1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076/0004152201
Subject [스포츠] [KBL] DB 두경민 ↔ LG 이관희 맞트레이드 (단독)
원주 DB 두경민과 창원 LG 이관희가 트레이드한다.

프로농구 A 관계자는 3일 "DB 두경민과 LG 이관희의 트레이드 협상이 막바지였다. 오늘 모든 합의가 끝난 것으로 알고 있다. LG와 DB는 이 트레이드를 합의했고, 양 선수에게 통보까지 한 상황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농구 B 관계자는 "양팀의 협상이 마무리됐다. DB는 두경민과 이미 모든 얘기를 끝냈고, LG 최근 이관희와 협의를 끝냈다. 트레이드 세부 협상이 끝나면 1~2일 안에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에도 우승에 실패한 창원LG가 팀 체질 개선을 위한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근데 그게 그 어떤 팀도 다루기 어려운 선수인 뜨거운 감자 DB 두경민..
참고로 이 썰 나오면서 소노 전성현-엘지 이재도 트레이드 썰도 같이 나왔었죠
수비농구로는 한계라고 느낀건지 일단 득점력 좋은 선수들은 긁어모으는거같은데.. 아무래도 장판 영향일까요?
근데 두경민은 정말 모 아니면 빽도일텐데 과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6/03 15:07
수정 아이콘
순간 허경민인줄 알고
으읭? 한...
회전목마
24/06/03 20:15
수정 아이콘
저도 항상 두산의 허경민으로 보고 들어옵니다 크크크
네크로노미콘
24/06/03 15:10
수정 아이콘
이재도 이관희로 2년 연속 4강직행 후 업셋 탈락을 반복해서 뭔가 바꾸긴 했어야 합니다,
특히 타짜 스타일의 선수가 필요하긴 했어요. 고투가이가 없으니 전부 마레이만 쳐다보다 끝났죠.
물의환상
24/06/03 15:23
수정 아이콘
조상현 감독 뱃심 하나는 인정합니다 저 폭탄을 껴안고 죽겠다니 대단하네요
건우다
24/06/03 15:26
수정 아이콘
이관희라면 DB입장에선 좋아보이는 카드인거 같은데..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플레인
24/06/03 15:27
수정 아이콘
DB는 폭탄을 무사히 내보낸거만 해도 성공인것같고
엘지는 추가 썰까지 포함해서 이대로는 우승 못한다, 모아니면 도로 간다 인거 같은데 두경민 고쳐서 쓸 수 있을까요..
24/06/03 15:45
수정 아이콘
이관희도 뭐 핵탄두..
VinHaDaddy
24/06/03 15:47
수정 아이콘
핵폭탄이 다른 핵폭탄으로 잊혀지네
매번같은
24/06/03 15:55
수정 아이콘
농구를 거의 모르는데 두경민이라는 선수는 이번 시즌 초 부상 때문에 못나오다가 복귀후에 몇경기 뛰지도 않고 트레이드 요청 후에는 한경기도 못 뛰었군요. 진짜 폭탄이긴 하군요.
이정후MLB200안타
24/06/03 15:55
수정 아이콘
유기상이 있는데 굳이 고액에 부상리스크인 전성현을;; 두경민을 데려올거면 그냥 이재도를 잡지말고 박지훈에 베팅을 해보는게 낫지 않았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쌍둥이 감독 둘 다 좀 그렇네요 크크
윤석열
24/06/03 16:16
수정 아이콘
자 이제

전성현, 이재도만 남은건가
무적LG오지환
24/06/03 16:17
수정 아이콘
어디서 본 댓글인데 올해 세이커스 구상을 3~6까지 적혀있는 주사위를 1~10 적힌 주사위로 바꾼다는 댓글에 빵 터지고 공감했습니다.
스테픈커리
24/06/03 16:19
수정 아이콘
이건 LG가 손해 아닌가요? 뭔 생각이지;;
ViperJin
24/06/03 16:21
수정 아이콘
우승할라면 타짜가 필요하죠 그런의미에서 단행한 트레이드라고 봅니다
24/06/03 16:23
수정 아이콘
첫 해는 아셈 마레이가 없어서라고 생각하고 다시 한 번 해볼 수 있었던 반면 지난 시즌은 이걸로는 여기까지 인가라고 판단할 수 있는 상황이긴 하죠.
경기 외적인 부분은 제쳐두고라도 조상현 감독이 영입한 선수들을 활용할 수 있는 확실한 공격 전술을 만들 수 있을 것인가에 달린 것 같습니다.
이거 못 하면 다음 시즌은 그냥 망하는거죠.
24/06/03 16:24
수정 아이콘
DB는 다음시즌 1위 어려울거 같아요
두경민이고 이관희고 떠나서
로슨이 없어서...
로슨이상되는 용병을 구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도날드트럼프
24/06/03 16:54
수정 아이콘
DB 입장에서는 자리만 차지하고 있던 두경민이 이관희로 바뀌고
이관희가 메인롤은 아니어도 좋은 벤치유닛리더는 될 수 있으니까 + 인거 같은데
그래도 팀 캐미에 어떤 영향일지 알수가 없고
LG 입장에서는 공격을 이끌어줄 수 있는 S급 선수가 꼭 필요했기 때문에
팀개편을 한다 인데 최근 몇년간 문제일으킴 + 부상많음 이었던 두경민이 과연 부활할지.....
지금이야 이정현이나 허훈이겠지만 한 2~3년전만 해도 우리나라 가드 유망주들의 워너비는 단연 두경민이었거든요
그만큼 스타일도 좋고 폭팔력(40점 넘은 경기 봤었는데 진짜 지렸습니다 농구 신인줄 알았음) 좋고
스탭업 한 후로는 한국농구를 이끌어갈 한 축이 될 줄 알았는데 트러블메이커가 되다니.......
LG가서 보란듯이 좀 잘했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본인 에고가 너무너무너무너무 쏀선수이긴 함....
Gorgeous
24/06/03 19:04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이재도 이관희 체제로는 한계를 봤다 생각한거고 흥하면 우승, 망하면 리셋누르면 된다 마인드로 접근하면 나쁜선택은 아닙니다.

조상현 두경민 전성현 허일영 다 2년남았습니다. 장민국도 2년계약했을거고요. 최진수 정도나 이번시즌 끝나고 FA인데 2년정도 잡아서 써도 좋고 그게 아니어도 양홍석이 시즌 개막 1달뒤면 복귀하니 큰 문제는 없습니다.

어차피 LG가 코어라고 생각하는 양홍석+유기상은 건재하니 2년 달려보고 안되면 리셋눌러도 아예 없는 살림에서 처음부터 시작해야하는건 아닙니다. 여러 리스크가 있긴한데 그렇다고 조성민 영입때처럼 뒤가없진 않아서 저는 괜찮게 생각합니다.
오거폰
24/06/03 22:27
수정 아이콘
이재도-이관희 조합으로 2년연속 업셋당해서 그런지 아예 기조를 바꾸기로 결정했나보네요
무적LG오지환
24/06/03 23:15
수정 아이콘
가스공사는 이원대를 김철욱으로 바꿔왔군요.
그럼 차기 시즌 엔트리가 이쯤 되겠군요.

핸들러-김낙현, 벨란겔, 정성우
윙-차바위, 박지훈, 신승민, 곽정훈, 전현우(시즌 중 복귀)
빅-이대헌, 신주영, 김철욱
외국인-니콜슨, 맥스웰

낙현이 허리 멀쩡하고 전현우 돌아와서 삼산동 폭격기 모드 on하고 신주영이랑 신승민 스텝업하면 명백한 가능성! 크크크크

하아 이대헌 자리에 김종규였으면 진짜 완벽한 조합이었는데 공기업의 한계가 아쉽네요 크크크
방탄노년단
24/06/04 09:12
수정 아이콘
근데 확실히 저희는 돈쓰기 어렵나요?
종규는 진짜 원했는데ㅜㅜ
무적LG오지환
24/06/04 10:04
수정 아이콘
이게 사실 KBL은 FA도 매년 연봉 협상해야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KBL의 큰 손들에게는 이 룰은 유명무실한 룰이거든요.
하지만 저희는 모기업이 공기업이라 다른 큰 손들처럼 구두로라도 '계약기간 동안 연봉 보장' 이딴 계약했다 걸리면 국감에서 두들겨 맞는 구조죠.
할 수가 없습니다 크크크크크
그래서 선택한 전략이 FA 첫 해에 남는 샐캡으로 퍼주기고 이걸로 정성우 영입하긴 했는데 정성우가 기대치만큼 해줘도 높은 확률로 내년 연봉은 삭감 될거에요 크크크
리그 진입 첫해에 대구 출신인 이승현에게 KBL 역대 최고액 연봉 오퍼했었는데 까이기도 했죠 크크크크

그런데 자유 계약 선수 영입해야하는데 보상금을 줘야한다? 그것도 10억 넘게? 거기다 이대성 사건도 터진 여름에? 공기업 입장에서는 너무 무리죠 크크크크
그래서 싸트 포함해서 백방으로 알아봤는데 결국 나가리 되서 아쉽습니다 크크크크

그래도 올해는 샐캡 75%는 채울까? 보상 FA 보내도 보상 선수 받아올 일 없겠지?라고 생각하던 모기업에서 룰 안에서 돈은 남들만큼 써줄 의지 있는 모기업 가진게 어디입니까 크크크
방탄노년단
24/06/04 12:35
수정 아이콘
주위에서 외국인 다잡고 해서 조합만 잘되면 무조건 4강이라고 하니 참 ㅜㅜ
4강갈려면 국내선수도 다 터져야되는데 그게 될지나 모르겠네여..
무적LG오지환
24/06/04 12:37
수정 아이콘
근데 로스터의 약점이 4번의 높이 정도밖에 없어서 크크
조합만 잘 되면 무조건 4강이라는 평이 왜 나오는지는 알긴 할 것 같아요.
실제로 24년만 떼고 보면 성적 상위권이기도 했고요 크크

지금 들리는 썰로는 이대헌이랑 오세근 바꾼다는 썰도 있긴 합니다만...
오세근 지난 시즌은 워니랑 공존 실패한 영향도 분명히 있다고 봐서 땡기긴 하는데...
지난 시즌 오세근 스탯을 7억 5천 주고 써야한다고 높은 분들 설득할 수 있을까 싶어 안 되지 싶습니다 크크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3136 [스포츠] [오피셜] 킬리안 음바페, 레알 마드리드와 5년 계약에 합의 [34] Xeri10604 24/06/04 10604 0
83135 [스포츠] 유로2024 조편성과 일정 [12] v.Serum7186 24/06/04 7186 0
83134 [스포츠] [오피셜] 첼시, 엔조 마레스카 선임 [15] 리니어7422 24/06/03 7422 0
83133 [스포츠] [NBA/MIN] 미네소타팬의 2324시즌 감상 [35] 무적LG오지환6395 24/06/03 6395 0
83132 [연예] 일본 시장이 중요한 이유 [39] 발적화12448 24/06/03 12448 0
83131 [연예] 유진과 바다의 민희진 포스팅 [45] Leeka14925 24/06/03 14925 0
83130 [연예] [케플러] 9인 체제의 마지막, 정규 1집 타이틀곡 'Shooting Star' M/V [10] Davi4ever5067 24/06/03 5067 0
83129 [연예] 악뮤(AKMU) 미니 3집 타이틀곡 'Hero' M/V [16] Davi4ever5753 24/06/03 5753 0
83128 [연예] 비비지의 동생 걸그룹, 배드빌런 (BADVILLAIN) 'BADVILLAIN' M/V [9] Davi4ever5488 24/06/03 5488 0
83127 [연예] 캔디샵, 학폭·왕따 문제 다뤘다…7일 '돈 크라이' MV 파격 선공개 [4] 한화생명우승하자5749 24/06/03 5749 0
83126 [연예] 하이브&민희진 사건 판결문 전문 + 변호사들 의견 [141] Leeka13642 24/06/03 13642 0
83125 [스포츠] [KBL] DB 두경민 ↔ LG 이관희 맞트레이드 (단독) [24] 위르겐클롭7907 24/06/03 7907 0
83124 [스포츠] [해축] 그리즈만은 리그 우승을 할 수 있을까? [22] 아우구스투스7946 24/06/03 7946 0
83123 [연예] 현재 여자연예인 광고 개수 [62] 아롱이다롱이11440 24/06/03 11440 0
83122 [연예] 한채영의 연예계 데뷔 일화 [35] 아롱이다롱이8251 24/06/03 8251 0
83121 [연예] 생각보다 괜춘했던 더 매직스타 [14] 도롱롱롱롱롱이8731 24/06/03 8731 0
83120 [스포츠] [KBO] 5월 100타석 이상 타출장 순위 [44] 손금불산입7300 24/06/03 7300 0
83119 [스포츠] [KBO] 결국 추락해버린 나균안 [17] 손금불산입9535 24/06/03 9535 0
83118 [스포츠] [해축] 레알 마드리드 챔스 우승 이모저모 [15] 손금불산입6305 24/06/03 6305 0
83117 [스포츠] [프랑스오픈 테니스]여러 하이라이트 및 8강대진 [16] Mamba5401 24/06/03 5401 0
83116 [연예] [4K] 240602 NewJeans (뉴진스) FULL "How Sweet + Bubble Gum + ETA" K-WAVE 인기가요 직캠 fancam [8] 문인더스카이5488 24/06/03 5488 0
83115 [스포츠] [MLB] ???: 4.5억 달러 밑으론 입찰하지 마라 [18] kapH9395 24/06/03 9395 0
83114 [연예] 무빙 감상문 by 히데오 코지마 [20] 인간흑인대머리남캐9140 24/06/03 914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