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6/04 10:49:50
Name 손금불산입
File #1 1252345235.jpg (176.0 KB), Download : 283
Link #1 낭만야구
Subject [스포츠] [KBO] 출루율 리그 1위 장타는 고작 8개


바로 LG 트윈스의 홍창기입니다.

현재 타출장 0.324 0.465 0.407  0.872를 기록 중인 홍창기.

안타 66개를 치는 동안 2루타 2개, 3루타 3개, 홈런 3개를 쳤네요. 시즌 페이스를 살펴보면 홈런은 커리어하이(?)를 노리고 있는데 2루타가 급감했습니다. 예년에는 2루타도 20-30개를 쳤는데 이번 시즌은 1/3을 지나는 시점에 아직도 2개...

그러다보니 짤 같은 극단적인 기록들이 나오는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제로콜라
24/06/04 10:53
수정 아이콘
라뱅이랑 체격조건이 비슷해 보이는데 라뱅만큼만 장타쳐줘!
24/06/04 10:54
수정 아이콘
올해 코스안타가 별로 안보이더라고요. 타구가 야수방향으로 매우 정직하게 날아가고 있습니다.
무적LG오지환
24/06/04 10:54
수정 아이콘
뭐 홈런은 이미 1년치 다 깠으니 그러려니 하는데 2루타 25개는 쳐야지 창기야(...)
24/06/04 10:59
수정 아이콘
abs의 영향이 어느정도 있겠죠
그래도 이정도면 짝수해 때 못하는건 아니고
살짝 삐끗 정도인것 같아요
무적LG오지환
24/06/04 11:07
수정 아이콘
출루율은 ABS에 적응하는 기간 제외하고 엄청 잘 찍고 있는거고 지금 리그 평균 OPS가 .763인데 홍창기 OPS는 .872라 삐끗 정도가 아니라 그냥 잘하고 있는 중입니다.

사실 22년도 밥값은 했죠. 앞뒤로 엄청난 시즌 보내서 못해보이는 시즌이긴 한데 조정 전 스탯티즈 기준으로도 wRC+ 120 넘는 시즌이었습니다.
24/06/04 17:03
수정 아이콘
그쵸 맞는 말씀이십니다
사실 삐끗이란 말이 안맞는 수준이긴 합니다
너무 잘했던 때만 기억나는 선수가 두명있는데
홍창기 김현수 입니다 크크
QuickSohee
24/06/04 11:03
수정 아이콘
2루타보다 홈런이 많다니..
땅과자유
24/06/04 11:15
수정 아이콘
그냥 현실적으로 출유율 5할, 장타율 4할 턱걸이를 노려보자!!.

요즘 LG 야구는 홍문 듀오보는 재미로 보고 있습니다. 둘이 하루 4번 이상씩은 꼬박 나가주는 것 같아요.
무적LG오지환
24/06/04 11:15
수정 아이콘
둘이 합쳐서 네번 못 나가면 손해 보는 느낌 들죠 크크크
네번 나가야 본전 느낌 크크크크
땅과자유
24/06/04 12:41
수정 아이콘
클린업이 홈런 못치면 지는 경기
QuickSohee
24/06/04 11:33
수정 아이콘
4번 못나가면 컨디션 안 좋은가 싶음
땅과자유
24/06/04 12:55
수정 아이콘
그죠. 투구수도 한 둘이 5-60개는 잡아먹어주고
척척석사
24/06/04 11:19
수정 아이콘
장효조 위엄 덜덜
허경민은 갑자기 왜저러죠
버스탈땐안전벨트
24/06/04 14:15
수정 아이콘
올해가 4+3년 중에 4년이 끝나는 해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3년은 선수 옵션 발동시 3년 20억이라고 하네요
이럴때 룰이 어떻게 되는지 몰라서 그런데
여기서 선수옵션 실행 안하고 FA로 나갈 수도 있다는거겠죠?
그러면 FA로이드라고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척척석사
24/06/04 16:50
수정 아이콘
선수옵션이면 그게 맞는거같아요 로이드가 무섭네요 덜덜
24/06/04 11:19
수정 아이콘
현대야구에서 출루율 0.4 이상은 무슨짓을 하건 옳다고 보는지라..
의문의남자
24/06/04 14:04
수정 아이콘
옛날야구에서도 출루율 4할이면 무조건 1~2번 타자 베스트감 아닌가욤.
24/06/04 14:18
수정 아이콘
출루율은 2000년대 중반 이후에 재평가 됬다고 봐야죠.
적절한 예시로 보통 이치로를 꼽습니다
컨택 주루만 따지면 완벽한데 현대야구 기준으로는
출루율이 굉장히 떨어지죠
주인없는사냥개
24/06/04 16:13
수정 아이콘
볼넷을 얻어나가는 타입이 아니긴 한데 깡타율이 좋았던 시절은 출루율도 꽤 높지 않았나요 01이나 04 같은 경우
24/06/04 16:24
수정 아이콘
므르브 통산이 0.311 0.355입니다.
역대급 안타기계인 것에 비하면 많이 아쉽죠.
물론 이치로가 위대한 선수라는 건
전제에 두고 평가하는 겁니다.
주인없는사냥개
24/06/04 16:30
수정 아이콘
보니까 04는 괜찮은데 01은 타격왕까지 먹고도 출루율이 4할을 못넘기네요 이 땐 깡타율이 .350인데
24/06/04 16:33
수정 아이콘
이치로는 사실 이런 논쟁에 끼기는 좀 억울하긴 합니다만 너무 효과적인 예시라서요
볼넷 좀 부족해도 수비 주루 워크에씩 등등
아시아 역대 최고야수라고 봅니다.
오타니만 없었으면.. 아마 앞으로도
주인없는사냥개
24/06/04 16:34
수정 아이콘
저는 일단 기본적으로 거의 개근급의 시즌 경기 출장을 고평가해서 저도 좋아하긴 합니다
아무리 잘해도 인저리 프론이면 좀... 이라는 생각이라
무적LG오지환
24/06/04 14:43
수정 아이콘
1번은 아니어도 옛날 야구 2번의 가장 큰 덕목은 번트 실력이였죠
STONCOLD
24/06/04 14:48
수정 아이콘
현대야구에서 출루율 4할은 거포가 아니면 극히 찍기 힘듭니다. 1번에 베스트란 말 자체가 넌센스인 거죠.
STONCOLD
24/06/04 11:28
수정 아이콘
아무리 장타가 없어도 저 출루율은 무조건 옳죠. Ops 자체도 나쁘지 않고. 보통 출루율은 투수들이 정면승부를 부담스러워 하는 거포들이 유리한 점이 많은데 홍창기의 선구안이 정말 대단한 거죠.
아린어린이
24/06/04 11:37
수정 아이콘
출루율이 0.4도 아니고 0.45에 가까운데 그깟 장타 따위...(근데 있으면 좋음..)
버벌진트
24/06/04 11:40
수정 아이콘
진짜 좋은 성적인데 아쉬워 보이는건

피지컬 때문인거 같아요..

피지컬은 라뱅인데..
24/06/04 13:44
수정 아이콘
사실 홍창기도 피지컬은 매우 좋은 편입니다. 라뱅보다 키는 오히려 조금 더 큰..
잘은 모르지만 타격 메커니즘에 비해 안타 생산이 잘 되는 게 피지컬 덕분이라는 이야기도 있더라고요.
우유속에모카치노
24/06/04 13:59
수정 아이콘
버벌진트님도 그 말씀을 하시는것 같아요.
매우 좋은 피지컬 때문에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 이미 잘하고 있는 지금 성적에도 아쉬움이 살짝 느껴진다는 말씀이신듯..
24/06/04 14:08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오해했네요. 저도 지금 모습도 너무 좋은데, 중장거리 타자로 육성했으면 어땠을지..
척척석사
24/06/04 16:51
수정 아이콘
그거하려다가 꼴아박은 시즌이 있어서..
꼴아박은것도 남들 기준으로 크게 망한건 아니긴 하지만요
무적LG오지환
24/06/04 11:44
수정 아이콘
풀타임 데뷔가 20년이었는데 그때 이후로 .417-.456-.390-.444-.463(진행중) 찍고 있는 중이라 출루율 리그 전체 5위였던 저 .390이 굉장히 못해보이는 효과가 있긴 합니다.

참고로 리그 출루율 순위로는 순서대로 5위-1위-5위-1위-1위입니다.
작년에는 2위랑 차이가 거의 3푼 차이 났었죠.

엘서운 이야기)그런데 이 출루 귀신 작년 개막전 8번 타자, 올해도 시즌 초에는 6번타자로 기용된 적이 있다.
14년째도피중
24/06/04 12:37
수정 아이콘
클래식 1번. 장타가 없어도 저 출루율이면 감사감사죠.
자팀 234번들은 더 좋아할거고.
24/06/04 13:03
수정 아이콘
제발 뛰지만말아줘
VictoryFood
24/06/04 12:56
수정 아이콘
출루율이 4할이 넘는데 그깟(?) 장타율
24/06/04 13:04
수정 아이콘
창기도 있고, 이팀에는 보급형 홍창기인 문성주도 있습니다...
무적LG오지환
24/06/04 14:15
수정 아이콘
솔직히 ABS 시대 와서 둘 붙여놓으면 효과가 굉장합니다.
홍창기는 프로필이 실제 키보다 작고 문성주는 프로필이 실제 키보다 커서 실제 20cm 차이죠.
둘 다 선구안 쩌는데 홍창기한테는 스트라이크인 존이 문성주에게는 높은 볼이 되고 문성주에게 스트라이크인 존이 홍창기에겐 낮은 볼이 되어버려서 투수들 대환장할겁니다.

그러고 나오는게 김현수인게 함정인데..주장님 주말에 친정팀 상대로 감 잡으신거죠? 잘 합시다.
산밑의왕
24/06/04 14:40
수정 아이콘
장타는 쓰레기...크크
코리엠
24/06/04 14:59
수정 아이콘
저 정도 출루율이면 장타 없어도 되죠.
포카칩은소금맛
24/06/04 16:11
수정 아이콘
창기는 ABS 도입되고 초반에 약간 어색하는거 같더니, 귀신같이 적응했네요.
초반 적응기만 지나면 잘 할거라고 믿긴 했는데 정말 잘해서 굉장히 흡족합니다

감독님 후반기에 성주 체력 떨어질때 빼놓고는 타순에 1홍2문은 그냥 인쇄하세요
약설가
24/06/04 16:26
수정 아이콘
컨셉 확실해서 좋네요. 선수 개인으로서는 장타'도' 있는 선수가 되고 싶을 수도 있지만, 팀 입장에서는 예상이 되는 고가치 선수죠.
도뿔이
24/06/05 09:25
수정 아이콘
얼마전 mlb 영상에서 본건데 전무후무할거 같은 팀 옮겨가며 3년연속 타격왕에 도전중인 아라에스(샌디에이고)같은 경우는 배트스피드는 주전야수중에 리그 꼴찌인데 스윙 길이는 리그에서 제일 짧은 짧은 쪽이고 스윗스팟(흔히 말하는 배트중심)타구는 리그에서 제일 높은 쪽이더군요.
즉 타격 스타일 자체를 컨택에 집중해서 장타 생산은 포기하는건데 그 영상 보면서 홍창기 선수 생각이 나더라구요. 물론 홍창기 선수의 가장 큰 특징은 눈야구겠지만 체구에 비해서 특이할 정도로 장타가 안나오는 선수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3148 [스포츠] [KBL] KBL, 한국가스공사가 요청한 ‘이대성 재정위원회’ 열지 않기로 [9] Gorgeous7721 24/06/04 7721 0
83147 [스포츠] [KBO/LG] 당분간 귀국하긴 그른 아저씨 [5] 무적LG오지환8409 24/06/04 8409 0
83146 [스포츠] KIA의 꼼수인가? 다들 착각하고 있었던 6주 대체 용병제도. [62] 캬라11190 24/06/04 11190 0
83145 [연예] [TripleS] 이름 이야기 입니다. [4] Story5526 24/06/04 5526 0
83144 [연예] ‘김호중 사건’ 시끄러운데…배우 박상민도 ‘세번째 음주운전’ 걸렸다 [42] 강가딘11246 24/06/04 11246 0
83143 [연예] “탬퍼링 안돼” 문체부, 대중문화 분야 새 표준계약서 마련 [11] Leeka9019 24/06/04 9019 0
83142 [연예] 작정하고 밴드 컨셉으로 컴백하는 하이키 [10] 여자아이돌7760 24/06/04 7760 0
83141 [스포츠] [K리그] 유럽에서 주목하는 고3 선수 [28] TheZone9846 24/06/04 9846 0
83140 [스포츠] [KBO] 리그 1루수 OPS 순위 [45] 손금불산입8350 24/06/04 8350 0
83139 [스포츠] [KBO] 출루율 리그 1위 장타는 고작 8개 [43] 손금불산입8248 24/06/04 8248 0
83138 [스포츠] [테니스]조코비치의 눈물겨운 프랑스오픈 [22] Mamba9184 24/06/04 9184 0
83137 [연예] 의식의 흐름에 따른 노래 소개 [9] 문인더스카이6921 24/06/04 6921 0
83136 [스포츠] [오피셜] 킬리안 음바페, 레알 마드리드와 5년 계약에 합의 [34] Xeri10584 24/06/04 10584 0
83135 [스포츠] 유로2024 조편성과 일정 [12] v.Serum7178 24/06/04 7178 0
83134 [스포츠] [오피셜] 첼시, 엔조 마레스카 선임 [15] 리니어7410 24/06/03 7410 0
83133 [스포츠] [NBA/MIN] 미네소타팬의 2324시즌 감상 [35] 무적LG오지환6386 24/06/03 6386 0
83132 [연예] 일본 시장이 중요한 이유 [39] 발적화12431 24/06/03 12431 0
83131 [연예] 유진과 바다의 민희진 포스팅 [45] Leeka14906 24/06/03 14906 0
83130 [연예] [케플러] 9인 체제의 마지막, 정규 1집 타이틀곡 'Shooting Star' M/V [10] Davi4ever5058 24/06/03 5058 0
83129 [연예] 악뮤(AKMU) 미니 3집 타이틀곡 'Hero' M/V [16] Davi4ever5740 24/06/03 5740 0
83128 [연예] 비비지의 동생 걸그룹, 배드빌런 (BADVILLAIN) 'BADVILLAIN' M/V [9] Davi4ever5478 24/06/03 5478 0
83127 [연예] 캔디샵, 학폭·왕따 문제 다뤘다…7일 '돈 크라이' MV 파격 선공개 [4] 한화생명우승하자5740 24/06/03 5740 0
83126 [연예] 하이브&민희진 사건 판결문 전문 + 변호사들 의견 [141] Leeka13623 24/06/03 1362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