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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7 12:50
우리는 야구를 못해요
그리고 또 우리는 야구를 드럽게 못해요 그리고 또 우리는 몇년째 야구를 드럽게 못해요 그리고 또 우리는 야구팀에서 적자가 나고 있어요
24/07/07 12:54
유료 결제했고 직관도 가고 유니폼, 굿즈도 사니까 욕 해도되지?
종열이형!!!!! 하... 어제 맥씨 홈런 치는 거 보고 피꺼솟 크크크크
24/07/07 13:00
돈 안내고 봤던걸 부끄러워하라는거면 솔직히 좀 잘 풀렸다고 오만하다 소리 들어도 모자랄 정도라고 봅니다. 야구 산업에 줄줄 달린 광고가 누구 때문에 붙은건데... 사직 야구장에 자전거 돌아다니던 시절 기억하는 아재들도 얼마나 많이 남아있는데
24/07/07 13:14
야구를 욕하는 트리거로 쓰는건지 되도않은 얘기들만 하는 인간들 꼴뵈기 싫은건 맞는데
그래서 시청자가 무료로 봤다고 중계권도 무료로 뿌렸냐? 크보입장은 당연히 아니고 기자의 얘기일뿐입니다만은 관람태도평가에 유무료가 아주 중요한 팩터인가 하면 잘 모르겠네요..
24/07/07 16:41
피드백 반영의 유무겠죠
돈 안냈으면 욕하지 마라, 돈 냈으면 욕해도 된다가 아니고 돈낸 사람들 목소리를 더 들어주는 게 도움이 될 거라는 의견인듯
24/07/07 13:21
돈내고 싶은데 표를 안 팔아!!
왜 나만 표를 못 사는데?!! ㅠㅠ 져지 시고 싶어도 왜 맨날 품절이야?? 좀 많이 좀 만들어서 팔지..
24/07/07 13:32
하루종일 야구로 키보드 잡고 어그로끌고 맨날 까기만 하는데 막상 야구장 방문은 1년에 2~3번도 안함.. 그런 사람들이 모여서 온라인 여론 형성하고..
24/07/07 13:35
무료시절 중계권료 안받고 중계권 방송사에 그냥 기부했나보죠? 깔깔깔
유료돼도 선수나 구단 인스타에 욕박는 건 여전하고 심지어 가족들한테도 뭐라 하던데 돈내니까 욕 박아도 익스큐즈해야 된다는 소리인가요? 잊을만하면 출처 모를 근거같지도 않은 근거 들고와서 선수 조리돌림하는 기사쓰는 그 직업이 할 소리는 아닌거 같은데요. 팬덤깔거면 지들 직업에 멸칭생기게 한 동료들도 같이 좀 까줬으면 좋겠네요.
24/07/07 13:36
제 아는 여자 친구가 요즘 nc 김주원에 빠져서 직관을 하는데…
40년 야구 팬으로 야구는 스트레스 장난아니라고 말을해줘도 이용찬 욕하면서 보더군요
24/07/07 13:36
광고도 광고주는 회사가 호구도 아니고
광고효과 있는 사람들 위해 광고하는건데 야구관람에 돈 쓰는 사람이 광고효과가 클까 안 쓰는 사람이 클까 생각해보면 뭐...
24/07/07 13:38
저 역시 야구장을 한시즌에 홈경기만 10번 정도만 가는 정도인데
유료 무료보다 일단 관심이 높아지는게 더 중요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고여서 그들만의 문화 (배구,농구처럼) 가 되는것보단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요새 철저히 개인적으로 응원스타일이 안맞는거는 뭐랄까 못해도 오구오구하는게 소화가 잘 안되더군요.
24/07/07 13:46
긁히는 말이기는 한데요
어느 팀 관계자가 한 말인지 궁금하긴 하네요 왠지 프론트가 헛발질하는 팀이지 않을까 하는 객나절 관심법이 발동합니다
24/07/07 14:03
그런 사람들 모인 곳에서 프로야구관련 컨텐츠나 밈이 대부분 나오고(당장 어제 올스타전에서 베스트 퍼포먼스상 수상한 황성빈 선수의 별명도 디씨 팀갤러리에서 나왔으니) 그런거 평소에 잘만 써먹다가 요즘 야구 좀 잘나간다고 니들은 욕만하고 돈도 안쓰고 필요없다 꺼져라 하는건 좀. 거기에 네이버 중계 시절에도 광고 엄청나게 나왔는데 그게 왜 공짜로 보는건가요
24/07/07 14:22
프로야구 여성관객의 증가 + 직관 연령대 하락은 최근의 일이 아닙니다. 베이징 이후부터 꾸준히 유입되면서 자리잡은게 큰데(15년 이상의 과정), 뜬금없이 기존팬들 저격 발언은 좀 많이 나간 것 같습니다. 윗분 말씀대로 현재 프로야구 문화는 커뮤니티의 성장과 함께 같이 커 온 부분을 부정할 수가 없거든요. 커뮤한다고 돈 안쓰고 직관 안가는거 아니거든요. 프로야구가 계속 국민스포츠로 남기 위해서는 밸런스가 중요합니다.
24/07/07 15:27
지금 여성관객 증가는 극장 관람료 인상에 따른 영화시장의 폭망의 시너지를 받은 거라고 봐서... 크보가 저기에 얼마나 공헌했냐 생각하면 저 발언도 조금 선 넘은건 맞다고 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크보 스탠스는 언제나 우리 돈없음 그래서 모구단만 바라봄이었거든요. 그 결과가 지금의 상한이 미친듯이 낮은 샐캡이고
24/07/07 15:57
네이버에 중계권 팔고 돈 안받으셨나 ..
한낱 광고 시청도 돈이 되니까 포탈이 크보에 돈 주고 중계권 사서 무료중계 하는건데 야구산업에 대한 직접적인 관심을 아차피 지갑 안 여는 무가치한 무언가로 치부하는 건 기본적인 경제 상식조차 없는 헛소리죠 이걸 맞말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또 뭔지 그리고 남자는 결혼하면 자녀랑 안 오고 비혼하면 혼자 팬질 안합니까? 성별은 왜 나오는거며 .. 제 응원구단에서 이딴소리하면 그날로 팬질 끊을겁니다
24/07/07 16:03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53/0000044300
(클릭하지 마세요... 조회수 올라갑니다...) 원문은 이 기사네요... 주간조선 ..... 주간지라 자극적으로 기사 잘 뽑았네요....
24/07/07 16:53
공짜로 본다 어쩌고하는건 대답할 가치가없는 개소리인데 (그 공짜로보는 많은 사람들덕에 이 시장가치가 생기는건데) 좀 과도하게 분노를 쏟아내는 분들이 있긴하죠. 디씨에 입에담지못할 욕설 쏟아내거나, 경기후에 선수 개인 인스타 가서 악플다는 부류들..
24/07/07 17:07
여기도 긁히신분들이 많은가 보네요 크크크
저기서 포인트는 무료중계보다 뒤에나오는 게시판에 상주하면서 욕만하는 부류가 팬을 과잉대표한다는 부분인데 여기에 화날게 있나요?
24/07/08 08:23
아니죠. 저 노란색 표시 바로 뒤에 지갑이 어쩌구 언급한 것이 안 보이시나요? 앞뒤 맥락 상 저기서 포인트는 무료중계죠. 누가 봐도 공짜로 중계 보는 계층을 지목한건데, 애써 아니라고 흐린눈 하면서 실드치는 건, 같이 긁어보려는 심뽀인가요? 아니면 저 관계자에게 '칭찬'들은 새로운 팬층이나 여성팬인가요?
24/07/08 17:44
지갑도 안여면서 게시판에서 욕만하는 사람들이 팬을 대표한다는게 잘못됐다는건 여전히 맞지 않나요?
공짜로 보는 사람들은 팬도 아니다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돈도 안쓰면서 지적만하는 사람들을 돈쓰는 사람보다 메인으로 대우해줄수는 없는 일이죠
24/07/08 11:30
게시판에 상주하면서 욕만하는 부류와 경기장가고 선수들 져지사고 응원도구 사는 팬을 어떻게 구분 할 것이며, 게시판에서 상주하는 부류도 야구 시청율 올려주고 저런 사람들 덕분에 중계권료와 광고 단가가 올라간거죠.
욕을 하는건 잘못된 행동이지만 그런 사람들도 야구팬이고 시장의 한 부분입니다 게시판에 상주하며 야구에 관심 쏟는 사람들 없었으면 새로운 팬들 유입되기 전에 이미 날라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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