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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7/27 22:13:00
Name 좋은풍경
Subject 스타2 간단한 리뷰와 스샷(싱글 중심의)
이글은 어디까지나 스타2를 완전 새로 접하는 분을 기준으로 하는 리뷰이니,
피지알에서는 대부분 아는 부분을 말한 건 양해바랍니다.
 
어제 새벽2시가 되기를 기다려서,
미리 다운받았던 클라이언트를 설치함과 동시에, 배틀넷에서 스타2를 계좌이체로 구매했습니다.
acitveX 오류로 안되시는 분이라면, 따로 아마 LG데이콤 전자결재시스템을 수동설치하시면 될겁니다.
 
배틀넷 실명인증 하기 어려운 부분은 심히 공감하나,
확실히 스타2는 위력이 있는게 겜 하나 하는데 절차가 굉장히 까다로움에도 불구하고,
감수하게 만드는 게 있더군요. ^^;;
 
그리고, 설치 사양문제 관해서 말인데요.
저사양은 아예 저는 모르니까 저사양 최적화는 말씀드릴수가 없습니다만,
어느정도 최신 컴이라면 쌩쌩 잘돌아간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즉, 최신 게임들을 무난하게 돌리시는 분이라면 스타2는 거의 풀옵 가능하다고 보시면 되겠군요.
그러므로 "요즘컴에 대한 최적화"는 잘되있다고 보여집니다. ^^
다만 2~3년전 컴을 보유하신 분께는 좀 난감한 부분이 분명 있을 겁니다. 그러나 그건 요즘 게임은 안그런게 없으니,
스타2만 유독 최적화가 나쁘다고 할 이유는 아닙니다. 쉽게 말해 안돌아가야 정상인 컴퓨터에서 안돌아간다고 불평할수는 없는 부분이란 거죠.
스타2가 몇년간 할걸 감안한다면 3년뒤에는 아주아주 평범한 사양이 될게 틀림없으니까요.
어쨌든, 그래픽은 게임 자체는 최신게임들에 비해 평균치이나, 동영상 그래픽이 끝내줍니다.
 
이제, 스샷과 함께 간단한 리뷰를 하겠습니다.
아. 멀티는 스타1과 크게 흡사하고, 이미 베타로 많이 노출되었기 때문에 싱글만 살펴보겠습니다.
-------------------------
 
 
일단 배틀넷 통합계정부터 좀 볼께요.
배틀넷이 가입을 하고 게임을 하려면 반드시 본인 인증을 해야합니다.
핸드폰이 본인명의로 가입되신 분은 수월하겠으나, 그렇지 못한 분은 부모님이 대리로 인증해야 하거나,
또는 범용 공인인증서를 통해 인증을 해야 합니다.

공인인증서 역시 "범용"이 아니면 안됩니다.
다만 범용 공인인증서는 무료 발급 해주는데가 있습니다. 11번가죠.
저는 이거 발급받아서 무사히 배틀넷 인증 성공했거든요. ^^

발급받는 법 소개한 곳 링크해놓을께요.

http://mrcmg.tistory.com/182
http://mrcmg.tistory.com/192


예. 아주 거창하지요. 이 접근이 어려운게 의외로 상당히 사람을 스트레스 받게 하니까... 참고하셔야.
등록후 화면입니다. 메일주소가 아이디구요, 그외 주소가 등록되있습니다.

 
 
 
어제 바로 새벽2시가 되자마자 구입한 화면입니다. ^^;;
아. 한가지 좋은 점이 있던데, 왠지는 모르나, 계자이체를 밤에 했는데도 불구하고 수수료는 안빠지더군요.
딱 69,000원만 인출되었더군요.

 
 
 
게임 설치는 시간이 좀 걸립니다. 20분? 뭐 요즘 게임인 걸 감안하면 긴건 아닙니다. 용량은 한 12G정도 되구요.
게임 시작화면입니다. 멋지군요. 

 
맨 첨에 뜨는 경고창.
배틀넷 인증때 이미 성인유무가 결정되었기에, 후에 게임옵션에서 폭력성 성향 체크 유무에 따라,
만12세와 18세를 본인이 원하는대로 조정가능합니다.
물론 만18세 미만 미성년자 분들은 배틀넷 계정이 부모님게 아닌 이상은, 그런 체크항목이 아예 나타나지도 않는다더군요. ^^

 
 
 
아예 게임 시작할때 로그인이 되게 되어 있습니다.
즉 싱글, 멀티 유무 관계없이 로그인이 필수기 때문에, 인터넷 안되는 분은 게임 자체를 즐기기 힘든걸로 압니다.
(싱글 경우는 설치시에만 인터넷 연결되면 된다지만, 말 안되는 소리죠.
설치시에 인터넷 되는 사람이 계속 인터넷 안될 이유가 없으니)

 
 
로그인후 메인화면입니다.

 
게임 로딩화면입니다.

 
기초적인 설명입니다. 스타에 스짜도 모르는 초짜를 위한 설명.

 
각자 계정에 따라 프로필이 주어집니다.
즉 초상화부터 시작해서 업적 마크 등등 매우 다양한데,
이는 게임에서 승리를 하거나 조건을 충족하면 보상으로 주어지는 마크나, 초상화를 획득해서 변경 가능합니다.
게임 많이 하란 소리죠. -_-; 크.
 
가령 이런 문양들은 멀티플레이에서 자신의 주종족에 특이성을 부여하게 될 듯 합니다.

 
  
 
도전과제라는 미션은 캠페인과는 별도로 존재합니다.
유닛간 상성을 익히거나 스타의 플레이 방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만들어놨습니다.
형태는 워크3의 유즈맵 디펜스 류의 그런 방식입니다.
미니맵에서 보시면, 3방향에서 오죠.

 
시작하면 한방향씩 각자 옵니다.
자연스럽게 컨트롤을 익힐수 있는 방식입니다. 유닛 손실이 적으면 적을수록 더 보상이 많거든요.
그래서 유닛 손실 적게 하려고 악을 쓸수밖에 없음. 클리어하기가 절대 만만하지는 않습니다.

 
 
재도전 해서 골드등급을 딴 경우입니다.

 
  
이렇게 뭔가 클리어하면(캠페인도 마찬가지) 점수를 조금씩 줍니다.
이 점수가 쌓이면 위에 말했듯이 초상화를 획득한다던가 하는 겁니다.

 
 
프로토스도 같은 방식으로 컨트롤이나 유닛 상성을 자연스럽게 배웁니다.

 
 
 
자. 싱글 캠페인을 살펴보겠습니다.
 
동영상의 짐 레이너(주인공). 멋진 중년남으로 나오죠.
스타2 동영상이 진짜 대단한 점이라면, 게임 중간에 나오는 모든 동영상은 게임자체의 그래픽과 같은 겁니다.
워크3 확장 동영상을 보신 분은 이해하실 겁니다. 따로 영상을 위해 제작한게 아닌, 게임내부엔진을 이용한 그래픽 같다는 겁니다.
근데 퀄리티는 무시무시하거든요. 여튼 직접 겜을 해보시면 제말을 이해하실 겁니다.
 
 
이것은 임무미션을 진행할때 설명해주는 장면입니다. 설명장면도 워낙 그래픽이 좋습니다.

 
  
싱글캠페인 첫 미션입니다.
겜 중에 나오는 도로주변에 있는 간판입니다. 얼마나 한글화가 철저한지 알수가 있지요.
그외 표지판 등 하나도 한글화 안되있는 부분이 없고, 심지어는 사람 말할때 입모양까지 한글음성과 완벽 일치합니다.
이게 미국게임인지 한국산 게임인지 도저히 분간이 안가더군요.
아마 게임 역사상 외산게임이 이렇게나 철저하게 한글화해준 건 최초일 겁니다.
블리자드가 한국을 정말 신경쓰기는 쓰는구나라는 것을 알수 있는 부분.

 
옵션에서 자막을 체크하면 이렇게 자막도 표시됩니다.
뭐 음성이 한글이라 궂이 자막을 킬 필요는 없습니다.

 

 
 
싱글캠페인은 3개 정도 분기로 캠페인 메뉴가 바뀝니다.
바뀔때마다 소소하게 재밌는 장치들이랄까 그런게 많습니다.
 
이게 마 사라 행성의 메뉴 화면입니다. 커서를 가져다대면 누를 수 있습니다. 누르면 그에 따라 대사라던가, 그런것들이 나옵니다.
오른쪽 하단의 음악재생기를 누르면 누를때마다 노래가 바뀝니다. 이른바 시디플레이어랄까요.
노래는 총 한 5~6곡 정도 있습니다. 컨트리, 락, 팝 같은 겁니다. 미국 서부의 술집 분위기를 내주는 음악들이죠.

 
 
이건 그중 뉴스를 체크하면 나오는데, 정말 전율이 일 정도로인데요.
뉴스 아래에 흘러가는 자막도 역시 한글입니다. 게다가 뉴스 앵커도 입모양이 한글입니다. -_-;;

 
 
3번째 입니다. 3번째 미션부터는 난이도가 좀 있어집니다.
20분간 방어하면서 버티는 건데, 중간에 지발로 나가야하는 선택 미션이 있어서 이게 생각보다 좀 어렵더군요.
아. 그리고 싱글은 멀티와 완전 다르다시피 한게, 싱글용 유닛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가령 메딕은 스타1에서 나오지만 스타2에서는 멀티에서 없습니다. 근데 싱글캠페인에 한해서는 나오지요.
이런 유닛들이 꽤 있다고 들었습니다. 파이어뱃이나 골리앗 같은 유닛 말이죠.

 
해처리 파괴장면.
게임 난이도는 쉬움/보통/어려움/아주어려움 4가지가 있는데, 저는 어려움을 선택했습니다.
해처리 4개 깨기 진짜 힘드네요. 아놔.

 
 
 
최대 확대화면. 뭐랄까, 스타2에서 정말 아쉬운 부분중 하나라면,
카메라 시점제한이 너무 과합니다. 제한적이구요. 확대도 어느정도밖에 안되거든요. 게다가 방향전환도 좀 어렵고.
워해머2처럼 특정키만 누르면 완전 자유롭게 풀어주면 좋겠는데 그건 확실히 아쉽더군요.
플레이 스샷을 찍는데 좀 힘들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카메라 시점제한.

 
 
시간이 다되가니까 저그들이 개떼로 돌변. 무한정 러쉬 들어오는 장면.

  
스타2 실제 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크립 위에서의 저글링 움직임은 그야말로 공포입니다. 메뚜기 떼를 보는 느낌이랄까?
스피드가 진짜 후덜덜합니다.

 
 
클리어하고난뒤 구조하러 온 전투순양함. 플라즈마어뢰를 투하하죠.
아쉽게도 이 무기는 멀티에서 삭제되었다 들었습니다.(하긴 테란이 이거까지 있으면 개사기지) 

 
 
동영상 장면.

 
  
각 싱글 캠페인을 클리어할때마다, 충족한 조건에 따라 이렇게 점수를 추가로 줍니다.
그런 추가미션때문에 하나의 미션을 한번하고 넘어가기 보다는 2~3번 하게 만들더군요. -_-
아까말한 해처리4개 깨기도 역시 추가미션이었습니다. 
 
 
 
새로운 미션을 위한 메뉴. 전투순양함(배틀크루저) 지휘실입니다.
이제 추가로 무기고도 등장합니다. 

 
요런 모양입니다. 

 
 
무기고를 눌러보니, 동영상이 뜨는군요. 아 진짜 스타2 동영상 퀄리티는... 이게. 

 
무기고는 요렇게 따로 주어집니다.
싱글캠페인을 진행하면 휴게실, 연구실도 추가로 오픈되는데,
요 휴게실에는 짐레이너가 쉴때 즐길수 있는 미니게임도 제공된다는군요.(그게 재미가 장난아니라는 소문) 

 
무기고에서는 이렇게 업그레이드를 할수있습니다.
전투자극제(즉 스팀팩) 얼마. 이런 식이죠. 싱글 클리어할때마다 돈이 들어오면,
그 돈으로 이렇게 뭔가를 업그레이드하는데 쓰면 됩니다. 

 
 
최초로 제가 획득한 초상화입니다. 그닥 멋지지 않는 부관.... 

 
 
저는 언제쯤 이런 포스있는 초상화를 획득할수 있을까요.
테란으로 팀전 1000승이라니. 미친거 아님? 몇년은 내내 붙잡고 해야 도달할까 말까 한 수치.
 
 
이상입니다.
제가 일단 싱글 거의 진행 하다말고 스샷을 찍느라 다양하진 못합니다만,
접해보지 못한 분들을 위한 간단한 리뷰 정도로의 도움은 될겁니다.
그외 게임 플레이에 대한 상세한 도움말은 스타 홈페이지에서 진짜 엄청나게 자세히 설명을 해놓았습니다.
패키지가 없는건 진짜 너무나 아쉽지만, 홈페이지에서 충분한 매뉴얼을 마련해놓아서 그나마 만족스럽더군요.
 
 
그리고 이런 방대한 싱글만 봐도 들은 느낌인데,
종족별로 게임을 발매한다고 전혀 비난할 거리가 못되는 듯 하긴 합니다. 워낙 한종족당 이렇게 잘만들어놔서,
3개로 나뉜 이유는 충분히 알수가 있었습니다. 여튼 한동안 워해머2도 손떼고 스타2만 하게될듯한 느낌이 강하게 드는군요. ^^
 
싱글캠페인 자체의 몰입도는...
그냥 "직접 해보시면 압니다." 라고 할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게임 자체도 충분히 재미가 있는데다,
진짜 완벽한 한글화에 소소한 볼거리같은 것들이 진정한 강점인 거 같아서요.
거의 외산게임만 해왔던 저(롤플레잉은 거의 안한)에게 이런 완벽한 한국산 게임같은 건 첨이라
이런 하나하나 게임을 뜯어보게 만드는 장치가 강점인 듯합니다.
만약 영어로 되있다면, 게임의 큰 줄거리 이외에는 그냥 못알아들어서 지나가거나 흘려버렸을 것들이,
음성 하나하나 다 다시 들어보게 되는거니까요.(가령 유닛 클릭할때마다 새로운 농담따먹기 대사가 나온다던가 하는)
 
 
그래서 저로서는 충분히 구입후 만족스럽군요.
게임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합니다. 이상입니다.
 
 
p.s. 디지털 판매를 하는 이유를 저는 확실하게 이제 알겠더군요.
패키지로 하면 대행사가 존재하므로 할인 여부도 생길텐데, 디지털 판매는 바로 배틀넷에서 직속으로 구매하는 방식이라,
할인이고 뭐고 가격이 변동될 여지 자체가 없거든요.
중간 마진도 안빠질 것이고, 게다가 인쇄포장비용까지 빼면 블리자드가 취할수 있는 이득이 장난이 아니겠네요.
많이 아쉽긴 한 부분이나... 뭐 워낙 게임 자체를 만족스럽게 해놔서 그런 불만들 조차도 들어가게 만들어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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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27 22:17
수정 아이콘
디지털 다운로드라고 가격이 고정되는 것은 아니죠. 블리자드가 어떻게 하느냐에따라 달라진다고 봅니다.
가격이 변하는 가까운 예로 스팀이 있죠. 글 정말 잘써주셨네요.
videodrome
10/07/27 22:31
수정 아이콘
18세 이용가는 무삭제 버전인가요? 아니면 조금이라도 삭제 또는 변형이 된건지..
마루가람
10/07/27 22:54
수정 아이콘
저도 딱 3번째 미션까지만 해놔서 아직 무궁무진한게 많이 남았겠지만
미션 끝난후 동영상은 오프닝처럼 시네마틱이 아니라서 그런지 약간 실망(??)도 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블리자드라는 생각이 들게 하네요.
글 잘 봤습니다 ^^
10/07/27 23:36
수정 아이콘
잉? 인터넷 접속이 안되면 싱글도 못하나요? 이건 좀 심각한 문제인데;;;;;;
참된깨달음
10/07/27 23:42
수정 아이콘
멋진 리뷰네요.
스타2가 궁금하신 분들한테 친절한 안내가 되겠군요.
여기서만 보긴 아깝습니다.
다른 곳에도 올리세요.
저도 딴 건 안하고 계속 이것만 하네요. 저 역시 최고로 맘에 드는 건 한글화입니다.
게임자체가 주는 몰입감인지 한글화가 주는 몰입감인지 알 수가 없을 정도네요. ^.^.
당분간 캠페인과 도전과제로 놀겠네요. 끝나면 멀티로~~~!
zergadis
10/07/27 23:52
수정 아이콘
휴게실에 있는 비행기 게임이 재미있던데 ㅠㅠ
Kristiano Honaldo
10/07/28 00:15
수정 아이콘
어라? 뭐 싱글이 이래 이런 느낌이던데....

아 그리고 왜 미션 끝나고 동영상을 스타1보다 더 이상하게 만들어놨을까요 ㅠ

전 처음에 컴퓨터가 옵 최하로 해놓고 해서 그런줄 알았더니만...;
Kristiano Honaldo
10/07/28 00:19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스샷 보니깐

옵에 따라 게임이 확실히 완전히 틀리네요 최하 옵으로 겨우 돌리는거랑은 천지차이인듯...;

갑자기 게임할맛 안나네요 ㅠ
10/07/28 00:25
수정 아이콘
아기자기한 측면에서의 재미까지 있으니
플레이하면서 이게 블리자드 게임을 하고 있는건가라는 생각도 들더군요(좋은 의미에서..)

그리고 한글화가 양날의 검 같은데,

번역하면서 한국사람들의 문화나 뉘앙스를 잘 적응하고 '좋은 ~~다.'라는 유행어도 적용해가면서 좋다고 생각하지만,
오그라드는 대사들, 전과자가 '하느님 맙소사'나 너무 순화된 한글번역은 오히려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을 이해하는데 힘이들더군요.

오히려 영문판을 찾아 플레이를 해보고 싶다랄까요..
10/07/28 00:30
수정 아이콘
스타2 인게임 컷신은 스타1 동영상보다 훨씬 좋습니다.

스타1 동영상 DVD있어서 스타2하기 직전에 다시 봤는데... 눈물이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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