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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03 12:55
음...감시군주가 너프당해서 저 전략쓸수 없게된다면.. 그때 저그유저의 심정은..
내년에 류현진 선수가 해외로 가버리고난 후 한화팬의 심정과 비슷하지 않을까요..-_-;;
10/09/03 12:58
감시군주 너프보단 부화장에 쓰면 퀸생산+라바펌핑 불가능에 그냥 자동라바만 나오게 하면 어느정도 되지 않을까요?
아니면 라바펌핑과 자동라바가 반대로 되도 될거같고,, 대신 퀸이 죽으면...
10/09/03 13:03
라바펌핑은 '여왕'의 특수능력이므로,
부화장에 오염을 썼을 시 부화장 고유의 능력인 자동라바와 퀸생산, 번식지 업그레이드가 정지되는게 설정상으론 더 맞는거 같습니다. 이렇게 바뀌길 바래요.
10/09/03 13:47
이런 충격적인 발상이..
가장 큰 문제점은 레어 후 히드라나 무탈이 나오는 시간보다 감시군주가 나오는 시간이 빠르다는 거죠. 그전의 대공이란 기껏 여왕이랑 포자촉수 정도인데 둘다 공격유닛이 아니다 보니 과도하게 수비에 투자하면 불리해지고.. 감시군주가 더 늦어지게 칼질하면 저그가 손해이니..차라리 히드라를 1티어로 내려달라! 저징징-
10/09/03 14:00
아... 정말 언언전에 코일은 적군에게 못넣게 되어있는데 이게 되는거였단 말입니까? 전 당연히 저저끼린 안통하겠거니... 블쟈의 센스를 믿었건만
10/09/03 15:26
한 번 생각해본 적이 있었는데, '설마 되겠냐. 블리자드가 바보도 아니고' 하고 넘겨버렸던 전략이군요.
설마가 저그 잡네요 ㅡ.ㅡ;; 머리 속으로 상상만 해도 혈압이 솟아오르는 전략(...)
10/09/03 15:40
써봤는데 별로네요.
글이나 댓글보면 무슨 저저전 무적빌드 분위긴데 감시군주 3마리 가스 300에 약한 타이밍이 많은거 같네요. 깜짝전략으로 한두번 써먹기 좋은정도인듯..
10/09/03 15:55
레어테크 유닛들이 의미가 없어진 정도 아닐까요.
초반이야 저글링 맹덕이나 바퀴로 싸우고 있을테니.. 싸우다 먼저 레어 올라가면 끝나는 형태가 될꺼 같은데.
10/09/03 17:45
직접은 아니지만 감시군주 2마리를 이용해서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서로 무난하게 번식지로 간 상황이라 상대분이 뮤탈이 확보되어서 크게 효용을 얻지는 못했네요.
10/09/04 15:41
몇번 해 봤는데 당한사람 혈압이 극도로 치솟게 하는 전략은 맞지만 그렇다고 필승전략까진 아닌게 약한타이밍이 많네요. 운영이 좀 더 가다듬어지면 필승전략 수준이 될지 모르겠지만 아직은 아니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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