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10/09/21 02:40:04
Name 라이크
Subject GSL 쩌그들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
종족 비율
저그 - 2명
테란 - 7명
토스 - 7명

9/24일 - 금

1경기 - 전영수(P / LotzePrime) VS 김태환(T / NEXLiveForever)
2경기 - 곽한얼(T / MakaPrime) VS 김경수(P / LegalMind)
3경기 - 김원기(Z / 과일장수)    VS 김정훈(T / oGsTOP)
4경기 - 강초원(P / sanZenith)  VS 송준형(P / oGsInCa)


9/27일 - 월

1경기 - 서기수(P / sSKS) VS 김유종(T / oGsHyperdub)
2경기 - 김성제(T / HopeTorture) VS 이형주(Z / CheckPrime)
3경기 - 이정환(P / anyproPrime) VS 김상철(T / oGsEnsnare)
4경기 - 한규종(T / Clide )  VS 안홍욱(P / HongUnPrime)



모든 매치가 다 흥미진진하지만 가장 관심이 가는건 역시 쩌그의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16강 진출자를 살펴보면 테란 7명, 토스 7명, 쩌그는 김원기 선수와 이형주 선수 단 두 명입니다.

7/7/2의 형태로 테란과 토스가 서로 사기다툼 할 때, 착한저그는 그저 구석에서 눈물만 흘리네요.

그나마 상대들이 테란이라 다행이다 싶었더니, 하필이면 맹덕어멈 "Top",  레인보우 "김성제" 선수라뇨??!!

그래도 토스가 아닌 게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될까요 -_-;;

16강부턴 1.1패치로 진행되는데 패치의 영향을 생각해보자면,

저 vs 프의 경우 질럿 5초증가래봐야 어차피 2관문 멀티 이후 역장이나 거신조합을 갖추면 되기 때문에

이전과 크게 다를 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저 vs 테는 탱크 너프로 맹독충의 생존률이 높아졌고, 사신/벙커 5초 증가로 초반에 방어하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만

사실 저그가 테란 잡고 올라오면 토스는 땡큐 -_-

프 vs 테는 전투순양함 공격력 감소로 테란의 카드 하나가 줄었고, 탱크 데미지 감소는 플토가 편하게 게임운영하는데

더욱 도움을 줄 것 같구요.

당장은 저그의 숨통이 트일 것 같아도 실질적으론 토스에게 힘을 주는 패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

예상은 여기까지 하고 잠깐 상금을 살펴볼까요?

16강부터 상금이 쭉쭉 뜁니다. 꾸준히 8강만 가도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할 정도죠.

많은 선수들이 GSL에 참여할만 합니다.

자, 과연 1억은 누가 차지할 것인지, 그리고 쩌그는 살아남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가운데, 다가오는 금요일을 기대해봅니다.

쩌그 고고씽!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9/21 02:37
수정 아이콘
저그유저로써 응원은하는데.. 쩌그가 우승하면 저징징은 설자리가 좁아질수도... ㅠㅠ
라이크
10/09/21 02:47
수정 아이콘
크크, 그렇겠네요. 하지만 만약 이렇게 된다면??
왕중왕전우승이후 공식전에서 8년간 우승을 하지 못하였고, 이 날을 계기로 이벤트전을 포함한 준우승 횟수는 2009년까지 통산 7회에 달하는 명실상부한
'콩라인'의 수장으로 거듭나게 되었다는 슬픈 옛날 이야기가 있다....
레몬카라멜
10/09/21 02:51
수정 아이콘
이형주 선수의 맞상대는 김성제 선수 같은데, 인스네어 김상철 선수라고 말씀하셨네요. 오타신가요^^;
16강 이후 대진도 궁금한데.. 저그의 희망 이형주, 김원기 두 선수가 얼마나 더 갈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라이크
10/09/21 02:53
수정 아이콘
레몬카라멜 님// 흐흐, 착각했네요. 지적 감사합니다. 김원기, 이형주 선수는 정말 쩌그 중의 쩌그인 것 같습니다.
토스지만 저그를 응원하는 현실 -_-
10/09/21 02:57
수정 아이콘
MM과 희망고문 둘다 최상급 테란이지만 그래도 토스를 만나는 것 보다는 나아 보입니다.
과장님 올라가길 바라는데 상대가 상대이니 만큼 무지 불안하군요 ㅠ
나일론
10/09/21 06:40
수정 아이콘
이형주 선수 스타일 재밌던데요... 32강에서 저글링 80마리 맹독충 60마리로 토르건 탱크건간 무조건 자폭 모드 잡아내는 모습 인상깊게 봤습니다. 아 물론 베넷따라하다 화염차 밴시 콤보에 신나게 털렸지만요.
Psy_Onic-0-
10/09/21 11:12
수정 아이콘
와 그런데 우승은 정말 대박이네요;; 1억.. 2등이랑 7천만원이나 차이가;;
10/09/21 18:44
수정 아이콘
1등이 모든 것을 가져갑니다... 돋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820 레더 팀플레이에서 맘 상하는 이유. [17] 빼꼼후다닥3960 10/09/22 3960
1819 테테전 너무 어렵네요 [5] ok_computer3000 10/09/22 3000
1818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 - 패치 1.1.0 [56] kimbilly7466 10/09/22 7466
1817 드디어 저그로 다이아 1000점을 달성했습니다. [12] 하드코어3345 10/09/22 3345
1816 안준영 해설 기사도 연승전 7연승 중입니다. [14] 김연우5079 10/09/21 5079
1815 드디어 처음으로 맵핵을 당해봤습니다. [6] 엄마,아빠 사랑해요3645 10/09/21 3645
1814 건설 순서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을까요? [7] 허느님맙소사3969 10/09/21 3969
1813 처음 글 씁니다;;;; [9] 최강망고쥬스2723 10/09/21 2723
1812 이주영 해설 겜실력은 녹슬지 않았네요 [9] 백수최4582 10/09/21 4582
1811 조금만 더하면...!! [7] 넨네론도3166 10/09/21 3166
1810 잡담들 [6] 김연우2853 10/09/21 2853
1809 ELL은 없어도 될것 같습니다 [10] 제시카갤러리3636 10/09/21 3636
1808 스타2를 위한 특박 [6] 비빔면3240 10/09/21 3240
1807 추석 연휴가 되면서, 스타2 점유율이 올라가고 있네요.. [7] Leeka4019 10/09/21 4019
1806 스타2의 사소한 아쉬운 점들. [13] Physiallergy3421 10/09/21 3421
1805 1계정 다중아이디 문제에 대한 제 의견입니다. [17] 참글3844 10/09/21 3844
1804 몇시간 뒤면.. 드디어 해외에 1.1패치가 공개되네요.. [6] Leeka3345 10/09/21 3345
1803 Starcraft 2 OPEN Season1 - 32강 4일차 현장 스케치 (TLO 선수 위주) [3] kimbilly3386 10/09/21 3386
1802 GSL 쩌그들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 [8] 라이크3990 10/09/21 3990
1801 스타2 클랜 목록 C.0 Fix_me2618 10/09/21 2618
1800 제 의견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13] 왼손잡이3050 10/09/21 3050
1799 오픈베타 종료 이후 소감 및 이야깃거리 [4] 빼꼼후다닥3174 10/09/20 3174
1798 블리자드 코리아에 정말 화가 나네요. [12] 포도사과4302 10/09/20 430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