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패치가 US서버나 EU서버 위주로 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친한 동생이 한국에서 하다가 US서버로 가서 플래티넘 몇 부인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1위를 했는데, 그곳은 한국과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고 하네요. 물론 올인이 대세라는 점은 거기나 한국이나 똑같다고 합니다.

특이 사항으로 한국에선 거의 망한 수준으로 하향세인 프로토스가 US서버에선 아직도 위세를 떨치고 있답니다. 전체 점수/승률 1위도 프로토스라고 하네요. 미국섭 프로토스들이 유난히 고수인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 동생이 직접 해본 결과 실력이 한국 서버보다 훨씬 떨어진다고 하니 그것 때문일지도 모르겠군요.

결국 US나 EU서버가 실력이 더 올라가기 전엔 한국 유저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을지도?

덧 : 재미있는 건, 미국 서버는 상대방이 경기에서 지게 되면 자기가 어쩌구저쩌구해서 졌다고 이유를 늘어놓거나, 블리자드 욕을 하는 등 변명하는 일이 굉장히 많다고 합니다. 스타1에서도 외국인들은 그런 경우가 많았는데, 아마 서양 문화인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