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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0/17 20:09:32
Name 루카스
Subject 재직 중 면접을 갈려고 하는데 뭐라고 할까요?
말이 재직이지 입사한지 2주된 초짜입니다...
1년간 공백을 딛고 입사해서 다니고 있는데 전부터 눈여겨봐온 회사에서 면접참가 문자와 메일을 받았습니다.
제가 이런 고민을 한 이유는 눈여겨봐온 회사가 누구나 말하면 아는 기업이고(특히 PGR에서는.. 연봉은 별로라는 말도 있고)
지금 다니는 회사는 총무로 들어왔는데... 업무(입찰)쪽 일을 합니다... 그래서 이 일이 맞는건지 고민하던 찰나였는데
때 마침 면접 오퍼가 왔습니다...
지금 생각으로는 가고 싶은데... 만약 잘못되기라도 한다면 뒷감당이 두려워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집에서는 외출로 하라고 하는데 딱히 핑계거리도 없고 그냥 아프다고 하고 갈까도 생각중입니다.
(지금 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하루종일 공허한 사무실에서 기침을 연발했거든요..)
어떻게 하는게 좋은건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PS - 연봉은 포기했고 직장다운 곳에서 일하고 싶습니다..(지금 다니는 곳은 폐쇠적이고 외부로의 공개를 무척 꺼려합니다..
        뭔 이유인지는 자세히 안말해줍니다.. 근데 법인이고 하는일은 엔지니어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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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리이순규
12/10/17 20:17
수정 아이콘
계속 다니면서 면접만 볼거라면 모르겠지만 회사를 그만 두려고 마음 먹었다면
2주 정도면 그냥 적당히 말하고 그만 두셔도 될것 같은데요.
12/10/17 20:23
수정 아이콘
감기 몸살 정도로 휴가 내시고 면접 보시면 될 거 같네요. 2주차라면 신입이니까 무슨 이유를 대든 눈치는 보이실 것 같습니다.
원하시는 회사에 최종 합격이 되시면 지금 다니시는 회사는 퇴사 하시면 될 것 같구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대니얼
12/10/17 21:09
수정 아이콘
저 같으면 어차피 퇴사고민중이였다면, 결과상관없이 그만둔다고 말합니다.
물론 총각일 경우입니다... 유부라면 다른 답변이 나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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