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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18 20:48
영화의 완성도적인 측면과 재미라는 면을 모두 고려해봐도
3편중 최고는 아마데우스입니다. 불멸의 연인과 취화선중 재미라면 취화선이고 영화의 품이라면 불멸의 연인에 한표합니다. 불멸의 연인은 아마데우스보다 더 나은 영화라고 보지만 주연인 게리올드만의 너무도 카리스마적인 연기가 오히려 영화의 전개를 뭐라고 해야할까 그냥 보고난후 게리올드만의 연기외에는 아무것도 생각안나는 그런상태로 만들어서 인간 베토벤에 대한 인상이나 그 불후의 예술성,업적이 가려집니다. 아마데우스는 오히려 주인공 모짜르트를 좀 덜떨어진 칠푼이로 만들어 말그대로 관객에 친근히 다가오는 친밀성이 느껴지고요 전 워낙 베토벤빠라서 불멸의 연인을 좋아하지만 추천하라면 아마데우스입니다. 허지만 나중에 꼭 불멸의 연인을 보시길 추천합니다. 루트비히 판 베토벤 ....인류역사상 이보다 위대하고 뛰어난 예술가가 있었는가 라는 자막과 함께 마지막 숨을 거두는 베토벤의 모습을 시작으로 그의 숨겨진 그리고 아무도 그 정체를 모르는 연인을 챃아가는 영화로 전 참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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