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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21 21:33
설마 모를리가요...
다만 첫번째 스타2 개인리그였고, 전통도 있고 하니 아마도 한,두 시즌 더 밀어붙이겠지만 시간이 지나도 발전이 없으면 바뀌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해설 좀 못해도 평타 이상 해주고 + 남과 확실히 비교되는 포장능력으로 버텨왔는데 이번시즌은 해설 바닥, 포장도 바닥... 10년간 믿어왔으니 몇시즌더 맡겨보겠지만 답이 안보인다 싶으면 교체하겠죠. 해설자 + 미래의 잠재적 해설자는 넘쳐나거든요
12/10/21 21:34
걱정하시는것처럼..
뭐 떨어져나간다거나 하는일은..심하진 않을것같습니다. 엄전김을 보고 방송보시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좀더 해설의 질만 노력과 시간으로 점차 나아진다면.. 큰 문제는 없을것같아요. 나아지지않으면..바뀌겟구요..
12/10/21 21:54
스타크래프트2로 이루어지는 온게임넷 스타리그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러니까 아직은 당연히 GSL보다 해설의 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러니 지금 해설진을 바꿔야 된다 어쩌고저쩌고 이런 이야기를 하는건 좀 억지라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잘 할수는 없지 않습니까...
12/10/21 22:01
GSL급의 해설을 기대하시는 거라면 온게임넷 누구를 갖다놔도 힘들겠지만 좀 더 나은 질의 해설을 듣고 싶으신 거 겠죠.
저는 스타2에대해 초창기 몇판 해본 거 말곤 잘 모르는 편이고 했던 테란 종족 외에는 정말 잘 모릅니다. 그래서인지 다들 얘기하는 익숙함이 저에겐 크게 느껴지더군요. 엄전김의 스타리그가 주는 편안함. GSL도 가끔 봤는데 엠겜을 처음 볼 때 그런 느낌이 들어요. 김정민, 이승원 해설의 스타리그 생각하면 참 좋고 이상적인데 엄전김이라는 브랜드를 포기하자니 사실 저같은 스타1에 더 익숙한 온게임넷 주 이용자들에겐 아쉬움이 들긴 할 거 같습니다. 지금은 아니더라도 나중엔 바뀌긴 하겠고 그래야 된다 생각은 하지만 지금은 저는 크게 불편하진 않네요.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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