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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21 23:18
불가능하진 않을 듯... 나오면 잘 팔릴 수도 있겠습니다만
연예인 한정폰 이전에 제조사/이통사들이 광고랑 드라마에 연예인 활용한 마케팅을 하고 있어서 (누구누구폰 이렇게 부르던 시절이...) 따로 그렇게 해야 할 필요성을 못 느끼는 건 아닌가 싶구요 무엇보다 일단 이통사 갑질을 뚫어야 합니다; 애플 같은 슈퍼 을이 아닌 이상 제조사 마음대로 폰을 만들 수는 없고 이통사와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니... (원피스도 ntt 도코모에서 내놨어요)
12/10/21 23:21
스마트폰 시장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수익성이 있다 싶으려면 최하 백만 단위는 팔려야하지 않나요?
제조단가도 그렇고 사실상 출고가의 반의 반값 주고 2년 약정으로 구매하게 되는게 맛폰인데 말씀하신 한정수량으로 하면 생산비는 훨씬 더 늘어날거고 ;;
12/10/21 23:23
기업입장에서 수익이익으로만 따졌을때 손해이지 않을까요?
연예인소속사와 수익을 나눠야 하고 한정수량으로 공장 라인 가동에 지속적인 펌 업그레이드 비용 대비 실제로 남는건 없을거 같아서...
12/10/21 23:55
예전 피쳐폰은 다 그렇게 팔지 않았나요? 아이돌은 아니였지만 원빈폰, 강동원폰이라 하면서 말이죠. 모델명보단 스타이름으로 폰을 홍보했었죠. 현재 상황에선 따로 핸드폰 모델 만들어서 유통하는 건 수입이 안 맞을테고 기존 모델에 새로운 버전으로 내놓아야 되겠죠. 정상급 아이돌 해봤자 1만대 추가로 더 팔리면 많이 팔리는 정도 일텐데 대당 추가 이득이 10만원이라고 해도 10억이라 남는게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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