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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24 18:05
추리소설은 히가시노게이고의 용의자 x의 헌신과 붉은 손가락 추천합니다.(둘다 한권입니다.)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내용이 괜찮은 소설은 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 남쪽으로 튀어(한권, 두권입니다.) 박민규의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조금 심오한 거는 지금 유게와 자게에 이름이 나온 이문열의 사람의 아들같은거 좋습니다.
12/10/24 19:16
한국 소설 중에 추천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
전체 스토리는 자신의 딸을 사고로 죽이게 된 가해자를, 가해자 본인이 아닌 그 아들에게 장시간에 걸쳐 복수하는 내용입니다. 일반적인 캐릭터와는 다르게 복수하는 피해자가 철저한 악으로 나왔었구요. (와이프와 이혼하고 그 딸마저도 구타를 하는... 딸이 구타에 못이겨 도망치다가 가해자의 차에 치어 사고를 당합니다.) 추천 드리려다 읽은지 오래되서 저도 제목이 기억이 안나 질문하고 가네요. 이 책 제목 뭐였죠? 영화화도 결정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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