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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25 17:17
북경시민이라면 한국 사람이다. 박지성은 북경시민이다. 따라서 박지성은 한국 사람이다.
이건 타당한 논증이지만 전제가 거짓이라 유효하진 않고, 서울시민이라면 한국 사람이다. 박지성은 서울시민이다. 따라서 박지성은 한국 사람이다. 이건 타당하고 전제가 참이라 유효한 주장이죠. 두 문장에서 '북경(혹은 서울)시민이라면 한국 사람이다.' 라는 전제가 생략 되어 있어서 연역논증을 타당성을 보이기에 좋은 문장은 아닌것 같네요.
12/10/25 18:14
명제는 집합으로 이해하시면 제일 쉽습니다
북경시민은 한국사람의 부분집합이 아니기 때문에 위의 명제가 성립하지 않지만 서울시민은 한국사람의 부분집합이기 때문에 아래 명제는 성립하죠
12/10/26 14:50
그냥 형식 논리학 배우시는 거 아닌가요? 윗분들은 3단 논법으로 생각하셔서 전제가 생략되었다고 하시는데 무슨 소리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함언의 진리치공식만 대입해서 풀면 될텐데요..
윗 문장은 전건이 거짓, 후건이 참. 따라서 전체 문장은 형식적으로 타당합니다. 아래 문장은 전건, 후건 모두 참이므로 전체문장은 형식적으로 타당합니다. 함언은 전건이 참, 후건이 거짓일 때만 전체값이 부당이고 나머지는 모두 타당합니다. 예를 들어 이명박이 여자면, 내가 개다. 이 문장은 전건 후건 모두 거짓이라서 형식적으로 타당합니다. 유효성에 대해서는 모르겠네요. 저는 형식논리학에서 형식적 타당성만 배웠거든요. 제가 배운 교재에서는 유효성은 아예 고려하지 않았는데 혹시 어느 교재를 사용하시는지요.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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