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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30 01:15
보기 싫다는 분이 많아서요.
그리고 보기 싫다는 분이 있는 이유는 스타에서는 gg사인이 띠릭 하면서 누구나 알 수 있는 형태로 출력되지만 lol 옵저버 모드에서 항복기능은 그렇지 못해서... 옵저빙 입장에서는 항복을 했는지 안했는지 안나오죠. 이거 라이엇에서 개선해볼만한 사항인거 같네요. 사실 스타 명경기에서 gg 타이밍이 중요했던 장면도 꽤 있구요.
12/10/30 02:53
조금 관점이 다르긴 한데요..
가령 야구나 축구나 뭐.. 격투기 종목도 그렇지만 경기 중에 거의 못이기는 상황이 된다고 해도 중간에 경기장을 나가거나 하지는 않잖아요? 예를 들어.. QPR이랑 바르셀로나랑 경기를 한다고 가정했을때 후반 40분 정도의 시간대에 QPR의 선수들중 한두명이 경기장을 그냥 나간다고 생각해보세요. 프로로서 비판받을 수있는 행동이겠지요. 프로게이머들은 '프로'라고 불리는 게 돈을 받고 경기를 하기 때문이겠습니다만 '프로'라는 이름을 달았다면, 경기에 충실해야지요. 그런 면에서 '경기중 나간다(혹은 떠난다)'라는 행위는 '프로답지 않다'라는 이유로 경고를 받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12/10/30 07:11
보기 안좋아서 그런거 같아요. 축구로 치면 심판이 종료휘슬 불려고 할 때 나가는 거지요.
게임에선 항복 찬성 누르고 나가는 거니까요.
12/10/30 07:54
롤은 넥서스가 터지면 끝나는거지 서랜해서 5명이 찬성누른다고 끝나는게 아니거든요
물론 결과는 같지만요 축구에서 로스타임 다 끝나고 마지막 스로잉하면 휘슬 불리는데 스로잉 하기전에 유유히 락커룸으로 들어오는 선수들 생각해보시면 될듯 그게 뭐 어때서? 어차피 진건데 라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있겠지만 않좋게 보시는분들이 더 많거든요
12/10/30 10:39
옵저버 화면으로 gg가 출력되게만 하면 해결될 문제 같습니다.
실제 게임에서야 넥서스가 깨져야만 승패가 결정되지만 프로들 게임에서는 gg만으로도 충분히 결정된다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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