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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01 08:50
떨려서 걱정되시면 동네 내과가서 면접본다 하고 Propranolol 조금만 처방해달라고 하세요. 천식 있으신 분은 쓰시면 안되구요.
주로는 고혈압약으로 많이 쓰고 있는 약인데 정말 떨지 않게 해주는 신비의 명약입니다. 크크 실제 정신과에서 사회공포증이나 수행장애시에도 사용하는 약이구요.
12/11/01 09:22
긴장되는 상황에서 청심환을 먹어본적은 없지만
면접이 긴장된다면 음 크게 낮잠을 한숨 자 본다던가 (잠에서 막 깼을땐 정신은 없지만 긴장감같은건 거의 없죠) 굉장히 피곤한상태라던가(이역시 위와 비슷) 등의 방법이 있겠네요. 떨린다고 하시는것으로 예상되는게 신입면접같으신데 그냥 별거 아니다라는 맘먹고 가세요
12/11/01 09:42
신입면접때 청심환을 먹어본 친구가 있었는데 너무 긴장이 풀어져서 역효과가 나온다고 하더군요.
쓸데없는 말이 막나오고.. 자기도 왜그랬는지 모르겠다고 후회하더군요...물론 떨어졌습니다 신입 면접오는 거의 모든분들이 글쓴이 분과 비슷하게 긴장하고 계실겁니다. 면접관 분들도 면접자들이 긴장하고 있다는 거 다 알고 있고 그러려니 합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적당한 긴장감은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긴장은 하되 겁을먹지만 안으시면 됩니다! 눈에 힘 꽉주시고요! 좋은결과 있으셨으면 좋겠네요! 화이팅하세요!
12/11/01 09:56
청심환 드셔도 됩니다. 그게 그렇게 긴장이 풀어져서 이상한소리하고.. 그 정도 효과가 나오진 않습니다.
사실 다른약도 마찬가지고요. (아예 정신 놓을정도의 약이라면 모르겠습니다만, 의사 처방없이 그런 약 약국에서 팔지도 않습니다. ) 심리적인 문제가 제일 크기 때문에 너무 떠시고 걱정하시는 분은 어떤약을 먹어도 별 효과가 없고요. 또 약먹었는데 부작용나면 어쩌지.. 이런걸로 고민하시면 진짜 그런 부작용이 나옵니다. 사실 효과도 이제 내가 약을 먹었으니 안떨겠지... 이런 심리적 위안에서 오는것도 많거든요. 걱정되시면 드시고 들어가세요. 결국 본인이 맘편하게 먹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12/11/01 10:14
1시간 30분전에 드세요...드실거면
저도 면접은 나름 많이 봤지만, 첫면접만 먹었고 그 이후엔 먹지 않고 즐겼습니다. 좋은 결과 화이팅하십쇼! 행쇼!
12/11/01 12:14
이번에 면접 꽤나 봤는데.. 그냥 보는게 나은거 같습니다. 예전에 청심환 먹어 봤는데 긴장안되는게 아니라
그냥 괜히 잘안받는다는 느낌만 들더군요. 스스로 극복하는게 더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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