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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03 20:31
의천도룡기 외전으로 알려진 김용군협전의 속편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플레이해보지는 않아서 어떻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네요. 저도 고전 중에서 명작으로 꼽히는 신조협려 추천드립니다. 절정곡에서 끝나는 걸로 기억되는 옛날 버전은 정말 재밌고, 끝까지 이어지는 3D버전도 나중에 출시된 것 같은데 이건 엔딩을 못봐서 자신있게 추천을 못드리겠네요. 해본 데 까지는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의천도룡기 외전의 본전격인 의천도룡기도 먼 옛날 재밌게 했었습니다. 자유도는 전혀 없지만 어드벤처 비슷한 요소에 전투가 가미되어서 플레이하는 재미는 있습니다. 더 옛날 게임들도 몇개 생각나는데 워낙 옛날 게임이라 추천은 못하겠네요.
12/11/03 21:36
역시 고전게임밖엔 없나요 흑...무협게임은 정말 씨가 말랐나보네요. 제이드 엠파이어는 해보긴했는데 무협겜이라기보다 먼가 양키센스(?) 떄문에 잘 안맞더라고요. 신조협려 해봐야겠네요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12/11/03 22:39
글에 쓰신대로 우리나라 게임은 무협 관련해서는 MMORPG나 웹게임으로 넘어와있고, 간간히 중국 무협 게임이 발매되는 경우가 있는 듯 하나 작품성 면에서 주목을 받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재미 면에서 좀 애매했던 게임 하나 더 추천드리면 영화와 만화책으로도 발매되었던 풍운이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2편도 있었다고 하는데 안해봤고 재미 없다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1편은 그래도 나름 재밌게 플레이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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