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했는데

첫날 술먹고 바래다주고 먼저 여자가 고맙다고 카톡함

주선자에게 저와 처음인데도 말이잘통하고 착한거같았다고함

어제 두번째만나서 고기먹기로했으나 여자의 갑툭튀 과제로

고기못먹고 과제끝나고 집에잇대서 놀자니까 바로텨나옴

카페에서 두세시간 이야기함

손차갑다 뜨겁다하면서 가벼운 스킨십 했음

계산은 그녀가함

그리고 금요일날 학교 같이가기로하고 학교 등교 같이했구요

지금은 서로 고향에 가있습니다.

연락도 잘오고 먼저 연락도오고 그러는데

월요일날 영화보자니까 싫다면? 이러는거에요

그러길래 제가 나랑 보게될걸 크크크크 이랬더만 왜이리 자신하냐더군요

그날 저 소개시켜준 주선자랑 주선자친구랑 놀수도 있다고 잘 모르겠다고 하더니

제가 걔네 버리고 나랑놀아 이랬더니 '글쎄 그건 그때 생각해볼께크크크크크' 이러더군요

그후 연락잘하다 오늘 '맞다 영화 볼거지' 이랬더니 영화 재미있는거 있냐고 없지않냐고 이러더군요

아  너무 헷갈리네요

카톡도 두세줄씩 꾸준히오고 연락은 일어나서 잘때까지는 계속합니다.

월요일날 뭐하자고하죠?? 고백은 언제하죠??

하면 성공은 할까요??

제가 남연애사는 잘아는데 제가 그상황에 들어오면 잘 모르는 그런 타입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