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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07 09:46
저는 왠만큼 친한 학교 후배한테 조차도 존대씁니다. 서로 쌍방으로 말을 놓을수 있다면 그렇게 하고, 한쪽에서만 존대하는 상황은 만들지 않습니다.
12/11/07 09:47
뭐 제동생의 친구라던가 아는친구의 동생이라던가 하는경우가 아니면 그냥 존댓말 씁니다 솔직히 30대중후반 이상의 삼촌뻘은 되야 초면에 반말해도 학생들입장에서 거부감이없을것같아요
12/11/07 09:49
역시 제가 맞게 생각했군요.
도서관을 다니는데 거기는 학생들과 성인 열람실이 붙어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말할 상황이 생기면 존대를 쓰는데 다른분들은 반말을 쓰시길래요... 그리고 또 궁금한게 예비군을 가서 병사들에게 다 반말을 하더라고요? 저는 거기 예비역 병사들한테도 존대말 쓰는데 이것도 제가 맞는건가요?
12/11/07 09:49
27 살이고 저도 초등학생도 그냥 존대 씁니다.
예비군 가서 현역들한테도 마찬가지로 존대 쓰는데..가끔 싸가지없이 행동하는 현역한텐 반말씁니다 -_-;;
12/11/07 10:18
초딩에게도 존대합니다.
직업이 교사다보니...당연한 일이라서.... 그리고 초면에 반말하는것....제가 증오하는 사람중에 한종류라 제가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12/11/07 10:22
존댓말 씁니다.
전 이게 존댓말 써야지 반말써야지 생각하기전에 존댓말이 먼저 나옵니다. 흔히 예비군때문에 후배님에게 전화오게 되도 존댓말을 쓰게 됩니다.
12/11/07 10:23
아주 어린 아이가 아니고서는 존대합니다. 단, 어중간한...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되는 경우에는 되도록 대화를 피합니다.
한동안 한살만 어리더라도 일부러 말을 놓아야하는 경우가 있었는데(좀 강제로 빨리 친해지기 위해?), 정말 불편하더라구요.
12/11/07 10:35
학생들이랑 대화할 기회가 거의 없긴 하지만 대화하게 되면 존대해 줍니다.
예비군 때도 훈련 입소해서는 반말, 동대의 상근들에게는 존대합니다. [m]
12/11/07 10:35
저도...어느땐가부터 무조건 존대말 합니다.
그런데 이게 또 문제가 처음보는 사람이랑은 그냥 그렇게 넘어가는데.. 친해져도 계속 존대말을 하다보니 상대방이 불편해 하는경우도 생기더라구요. 부담스럽게 너무 깍듯이 대한다나..
12/11/07 10:36
반말하는게 자연스러운거 아닌가 생각했다가 예전 기억을 더듬어보니 존댓말 했네요.
학원에서는 반말합니다만.. 애들입장이 어떨지 더 궁금하네요. 제가 예상하기론 교복을 입고 있다면 반말을해도 학생들이 거부감을 안느낄꺼 같군요. 그러나 나름 꾸미고 길물어봤는데 반말했다면 자기 나이가 몇으로 보이길래 반말하는가 하면서 불만을 가질 수도..
12/11/07 10:44
교복을 입고 있는 10대친구들에게는 반말을 합니다. 그런데, 음..반말도 야!어쩌구 저쩌구라기보단, 저기 학생. 이래서 이런데 이것좀 도와주지 않겠니? 처럼 공손한? 공손한 반말이라고 하면 웃기고, 예의를 갖춰서 대합니다. 다만 성인이 된 친구들에게는 존대를 붙이구요. (나이를 알게 되어도). 만약 일터에서 10대 친구들과 일하게될경우에도 존대를 붙입니다.
12/11/07 10:55
저도 나이 상관없이 존대 합니다. 어리다고 반말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도 않구요. 물론 친해지면 자연스럽게 말을 놓지만 그전까지는 아주 어린 꼬마아이들이 아니면 다 존대합니다.
12/11/07 11:16
완전 애 티가 나는 초등학교 저학년과
제가 가르치는 학생을 빼면 전부 존대합니다. 아직 성인이 아니다 뿐이지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서입니다.
12/11/07 11:27
학생예비군 가서 옆에 있던 선배가 반말로 현역조교 반말로 굴려먹길래 저 사람은 뭔데 반말을 하지? 알고보니 계급장이 중위.. 덕분에 편하게 예비군 맞췄었던 기억이 있네요 크킄
12/11/07 11:42
초등학생은 물론 미취학어린이들이게도 존댓말씁니다. 물론 친해지면 반말을 사용하지만요.
그런데 이상한건 예전에 어린이집 봉사활동 갔을때 아이들이 다른 친구들한테는 다 존댓말을 쓰는데 저한테만 반말을;;;;(다른 봉사활동 친구들은 처음부터 전부 반말)
12/11/07 12:03
미취학아동한테도 존대합니다. 사실 6살때부터 반말하는 어른들이 싫어서..-_-;
중고생한테는 오히려 반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얘들하고 얽히는 경우는 기싸움이 필요한 경우라...
12/11/07 13:13
존댓말 쓴다고 예의바르고 반말한다고 나쁘게 보이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중요한건 말투인것 같아요. 저는 어린이들 초등학생정도 까지만 반말합니다. [m]
12/11/07 14:05
완전 어린이들한텐 반말(근데 어린이와 대화할 일이 없습니다)
중고등학생 정도라면 반반인 것 같네요. 예) 저기요 학생, 3번출구가 어느 쪽이지? 어 고마워요. 물론 성인이면 무조건 존대하죠. 반대로, 저한테 초면에 반말하면 사람 대우 안합니다.
12/11/07 14:43
애니가애니 님 의견이 제일 공감갑니다.
존댓말과 존대가 같은 말이 아니고 반말과 하대가 같은 말이 아니죠. 초등학생 정도라면 존댓말이 대화에 더 안어울리고 부자연스러울수 있습니다. 누가봐도 어른이고(30대 이상?) 누가봐도 학생(교복?) 이라면 말투는 반말을 하되 공손하게 함이 맞지 않나 싶어요. 초면에 반말 -> 쓰레기 이런 공식은 아니겠죠 다들.
12/11/07 15:43
중학생 정도면 반말하는 것 같네요. 그러나 나이를 먹을 수록 중고 구별이 잘 안가므로.. 구별이 안가면 존댓말합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어린이들한테도 존댓말하기도 하는데 꼭 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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