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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09 14:53
그거 올해가 마지막이고 이제 언수외가 a b 형으로 바뀝니다 사실 큰 차인없고 a는쉬운수준 b는 현행난이도구요 명문대는 당연히 b형을 요구합니다 언수는 둘다 bb로할순없으며 명문대를 가려면 문과는 bab 이과는 abb로 응시해야합니다 문과는 가형이금지된거고 이과는 언어를쉽게해주는 대신 외국어의비중이 높아졌습니다 아 탐구도 2과목으로 바꼈구요 더많은정보는 수만휘나 오르비를..
12/11/09 14:59
저도 입시끝난지 4년은 되었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니깐 지금도 별로 안바뀌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전국 5대 의대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울산대, 카톨릭대) : 수능 백분위 99, 수능이든 면접이든 한문제 차이로 갈리는 별들의 전쟁 인서울 의대 (고려대, 한양대, 중앙대 등등) : 수능 백분위 96정도에서 끊기긴 하는데 보통 위에있는 별들이 최초합격을 이쪽 라인에서 싹 먹고 가기 때문에 똥줄이 타들어가는 라인 지방 3대 의대 (순천향대, 인제대, 또 뭐였더라 대) : 인서울 의대와 비슷하나 향토민들에게 인기가 높고, 인서울 님들한테 인기가 없다. 결국 인풋 보면 비슷한데 추합이 적어서 마음이 편해지는 지원대상 지방거점대학 의대 (충북대, 충남대, 부산대 등등) : 향토민들에게는 로열로드. 인서울의대와 다르게 귀족이 된 기분을 가질 수 있는 장점 지방대 의대 (그저, 그런, 대학 등) : 그저 그런 곳...이지만 3이 있는 원서로 들이대는 우매한 짓은 하지 않는 게 좋죠. 썩어도 준치라고 의대는 의대입니다. 대충 이정도 라인이 있겠네요. 엄청나게 세분화되었기 때문에 동생이 원하는 대학도 알아야되고,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도 알아야됩니다. 보다 많은 정보 주시면 보다 많은 답변 드릴게요
12/11/09 15:15
지방 3대 의대중에 하나는 한림대 의대 아닌가요? 뭐 저도 문과 출신이라 잘 모르긴 하지만서도..
근데 인서울 의대가 이렇게 낮지는 않을겁니다. 99%이상은 되어야 할걸요? 지방대 의대 역시 적어도 98%는 되어야 할 것으로 압니다. 고대 공대 계열도 96%면 쉽지 않을텐데요. 사실 탐구 몇과목 제외 1등급이면 수능 백분위로 따졌을 때 98%이상은 충분히 되기 때문에.. 2등급 받으면 의대 못가지 않나요?-_-;
12/11/09 16:06
평균 수능 이과생 응시인원이 20만명입니다. 1퍼센트면 2천명이고 99.5%는 되야 의대한번 써볼만 합니다. 수시는 고1때부터 내신이 좋지 못하면 특목고가 아닌 이상 힘듭니다. 그러면 입학정원의 정시 인원만 또 따져보면 수가 대략 반정도 줄어들겠죠. 정말 열심히 해야될겁니다
12/11/09 19:02
윗분이 지방3대의대라고 분류해주신곳이 다니고있는데
제때 수능 기준으로 0.49%정도 받았습니다 이 위로는 저보다 수학하나 더맞으면 인서울가고 수학이 백점이면 메이져라고 분류되는 곳이 가는정도였어요 (단순히 저랑 비교했을때..) 질문 더 있으시면 쪽지 보내주세요~
12/11/10 00:41
그저, 그런, -_-;..... 의대 나온 사람 인데요.
제 때가 가장 치열한 편이었다고 하는데 대략 06 07 수능 기준으로 0.5% 정도 찍고 겨우 붙었습니다. 넉넉잡고 천등에서 2천등 내에는 들어가셔야 할 겁니다. 인서울 의대는 안정권 0.3% 였다고 기억합니다.(96퍼 97퍼 아닙니다 99.7) 현재 동생분이 받으시는 등급으로는 좀 부족하신 것 같고요. 그리고 일정 점수 이상 올리시면 수학에서 판가름 나는듯 합니다. 대다수의 의대는 수학 가산점이 어마어마 하기 때문인데요. 동생분이 진정 의대를 갈 의욕과 능력과 노력이 충분하시다면, 재수 삼수까지 고려하는 상황이라면 남은 일년간 수학만 줄기차게 파서 안정적인 수학 점수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좋으실 듯 합니다. 다른 과목은 하는 만큼 점수가 오르지만 수학은 그렇지 못하기에 정말 미리 준비 해 놓으셔야 합니다. 저는 공부를 그만 뒀다가 다시 시작한 타입이라 수학에서 점수를 전부 깎아 먹었는데 저랑 원점수 비슷하고 수학 다 맞은 친구는 서울대 갔고 저는 그저 그런 의대 갔네요. 그 때 대충 서울대 의대 간 애가 언어 하나 과탐 나눠서 세 문항인가 빠지고 다 맞았습니다. 억울해서 반수 했는데 수학은 절 좋아하지 않더라구요. 언외탐 합쳐 하나 틀렸는데 수학에서 또 10점 넘게 빠졌더니 그대로 원래 붙은 대학 점수대 -_-; 수학이 안정적으로 버텨만 준다면 선택의 폭이 엄청나게 넓어집니다.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시고 동생분이 좋은 결과 얻어서 훗날 의료 현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 수능 본 지는 한참이 지났고 마음은 편한데도 가끔 수학 생각하면 어딘가 한 구석이 뜨끔 아려오는 공보의가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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