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WCS에는 막대한 상금과 권위가 걸려있고, 이 대회에서 우승(준우승하는 선수도..)하는 선수 역시 최고의 선수중 하나로 e-스포츠 역사에 남을것입니다.
그 최강의 자리에 도전하는 선수가 누가 있는지 살펴보시고, 신중한(?) 투표 해주십사합니다.
*괄호 안의 항목은(아이디,종족,소속팀) 순입니다.
32.카를로스 네오날두 크후즈(Levin,프로토스,??)
브라질의 국가대표선수입니다만...국제적으로는 성적이 그다지 나오지 않는 선수입니다. WCS 남미예선에서도 Fenix 선수에게 졌었고요.
다만 조편성은 괜찮은거 같아서 선전이 예상됩니다.
31.크리스 리(illusion,테란,퀸틱 게이밍)
MVP에 출전했던 선수입니다. 상당한 성과를 냈습니다. WCS에서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30.티모씨 히(Mafia,저그,이뮤니티)
이름이 이상하긴 한데 이름이 저렇습니다...뭐 본론으로 들어가서
남미 최고의 저그는 흔히(흔하지는 않지만)들 Moonglade 선수로 알고있고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그만큼 이선수는 베일에 싸여진선수라보이네요.
29.코난 리우(suppy,저그,에빌 지니어스)
WCS 자체는 10위, 북미 공동 7위였던 Ostojiy 선수가 학업문제로 불참하면서 차순위인 이선수가 참여하게 됬습니다. 커리어만 놓고보면 당연히 최약체겠습니다만..
최근 이 선수가 MLG에서 보여준모습은 꽤 기대를 할 수 있게 만듭니다. 김동현선수와 조만혁선수를 잡아냈거든요. 어윤수선수에게 떨어졌지만..
저그선수들 뿐인 B조에서 과연 얼마만큼의 능력을 보여줄지가 관건이라 생각됩니다.
28.필립 주니가(killer,저그,디그니티스)
남미 WCS 1위라고 합니다.조 자체도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27.후안 카를로스 테나 로페즈(Major,테란,루트 게이밍)
보기에따라서는 조별 최약체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만, 생각외로는 호락호락하지 않은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실제 김준호선수와의 상대전적도 1:1이고요.(물론 이건 김준호선수가 대 테란전에서 약세를 보여서일수도 있습니다만..) 역시 김준호선수와의 경기가 고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Titan 선수도 만만치는 않습니다.
26.그렉 펠즈(Idra,저그,에빌 지니어스)
IEM,MLG등 각종 대회를 우승하던 영광의 시절도 있었습니다만 지금 보여주는모습은 그렇게 좋지는 않은편입니다. WCS에서 3위를 차지하면서 살아나는듯한 했던 모습은 MLG에서 지워졌죠. 게다가 같은조선수가 송현덕,스테파노,신노열...하아..
25.엔드류 펜더(Moonglade,저그,NV)
E조와 함께 양대 죽음의조로 불리는 H조에는 현 대륙별 최강이라 할 수 있는 선수들이 다모여있습니다(-_-;;)
이 중 문글레이드선수는 자타공인 오세아니아 최고의 선수입니다. 그러나 그동안은 이렇다할 모습을 보이지 못햇습니다만, 장민철을 잡아내는등(!!) 상승세를 올려왔는데 이렇게 죽음의조에 맞딱뜨리게되네요. 그래도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습니다.
24.라이언 바이스벡(state,프로토스,퀸틱 게이밍)
신예선수에 속합니다. 이렇다할 알려진바는 없습니다. 작년 미국 국대를 한적이 있군요.
23.슈 스카이(Insur,프로토스,인피니티 세븐)
이 선수는 MLG 40강에도 오르는 등 상당한 능력을 가진 신예입니다.
22.휘 셴(comm,저그, Wayi spider)
중국 국가대표로서 대 토스전 스페셜리스트..로 알려졌습니다만 WCS에서도 그렇고 동족전만 풍년입니다 -_-;;
호재는 상대인 저그들이 그리 강력하지 않다는 점과 1만 홈 관중들의 일방적인 응원 문제는 이선수가 저저전에서 져서 탈락했다는점..
뭐 그래도 이선수가 잘되야 WCS가 대흥행을 하겠죠?
21.기아코모 퇴즈(socke,프로토스,ALTERNATE)
독일 대표입니다만... 최근의 성적은 이렇다할 느낌을 주고 있지 못합니다... 어쩌면 조별최약체가 아닐까 하는 정도입니다만. 역시 뚜껑은 열어봐야 알겠죠?
20.올레그 코스토프(TitaN,프로토스,Rox)
러시아 최강의 선수입니다. WCG 4위도 했었고, 고석현 선수를 3:2로 꺾기도 하는등 꽤 강력한 모습을 그간 보여주었습니다.다만, 이원표,김준호선수와 걸린게 불운이랄까요, 과연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19.마누엘 쉔카이젠(Grubby,프로토스,Grubby)
본격_솔로들을_분노하게만드는_짤.jpg
일명 굴비, 워3를 쭉 지켜봤던 팬이라면 아마 절대 못잊을 선수가 이사람일겁니다. 이선수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스2로 전향하고
작년만해도 강력한모습을 보여왔습니다만.. 이영호선수와의 경기에서도 그렇고 쭈~~욱 내리막을 걷고 있는 느낌입니다. 과연 부진을 걷고
워3시절의 강력함을 보여줄지, 아니면 예상대로(?)조기 탈락할지는 지켜볼일입니다.
18.송현덕(HerO,프로토스,Liquid)
다들 아시는 송현덕선수입니다.GSL 8강, WCS에서 8강에 갈때까지만 해도 가파른 상승세였습니다만 최근에는 대 저그전에서(김민철,스칼렛선수) 발목을 잡히면서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과연 송현덕선수가 그 저그전을 극복하고 더 높은곳으로 올라 갈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겟습니다만, 조의 선수들이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
17.샤샤 호스틴(scarlet,저그,ACER)
북미 최강의 저그이자 WCS의 유일한 여자선수입니다.물론 트랜스젠더라서 스칼렛횽(가을이횽은?)이라 불리기는 합니다만 최지성,송현덕을 제압하는 등 여자 맞나싶은 강력한 경기력을 보여줍니다. 다만 조가 워낙 죽음의조여서 살아남기가 힘들어보이는다는게 가장 큰 문제가 아닐 까 싶습니다.
16.안톤 플레바노비치(Lowely,저그,FXO)
임요환,이윤열,김학수,이제동,이영호 등 많은 한국의 선수들처럼 이선수도 스1에서 스2로 전향한케이스에 속합니다, 과연 어떨까요.
15.댄 슈어롱(ViBe,저그,루트 게이밍)
WCS 북미예선 2위를 차지한 VIBE선수입니다, 그러나 그 이후의 성적을 보면 MVP와 MLG에서 탈락하는 등 부진세를 보인다는 느낌입니다.
일단 조별리그 통과도 녹록치 않을거같습니다.
14.지안 카를로 모레이라(Fenix,테란,LG-IM)
LG-IM에 입단했을 당시 선물로 GSTL에서 3킬을 하면서 나름 유명세를 탔던 페루선수입니다.
과연 안상원의 복수를 대신해줄 수 있을지(두둥)
13.크리스 로란쉐(Huk,프로토스,에빌 지니어스)
스타팬들에게 친숙한 헉선수입니다 크크 지난 예선에서는 김원형선수에게 아쉽게 탈락하기도 했구요.
아무래도 진출의 HUK이라 믿어봐야겠죠?
12.양 치아젱(Sen,저그,가마 베어즈)
WCS에서 퇴물(..)이라고 말이 많았습니다만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전종범선수를 털어버리고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냈습니다.
김준호,장현우선수에게도 비록 졌으나 대등한 경기를 펼치는등, 이번시즌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우승후보중 하나라 생각되네요.
11.존 앤더슨(BaByKnight,프로토스,FXO)
이 선수는 DOTA에서 스2로 전향한선수라고 합니다.그리고 최근 기세만보면 상당히 강력한선수로 보이고요.
황승혁선수와 스칼렛선수를 잡는등, 기세만 타면 강합니다만 끊기면 바로 끊긴다는 느낌이 드는 선수입니다.
10.원이삭(parting,프로토스,스타테일)
붉수곡,쌀벌레 등등 화제의 중심에 서있는 원이삭선수입니다!
최근의 GSL에서는 아쉽게 떨어졌습니다만, 그래도 전종족전에서 강력함을 보이는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라 생각됩니다.
9.일리예스 사토우리(stephano,저그,에빌 지니어스)
WCS 유럽 챔피언이고 최강의 저그 중 하나입니다.
최근은 MAna선수에게 일격을 맞고 3위에 그치고 NASL에서 탈락하는등 기세가 한풀 꺾인 스테파노지만 그래도 강력한 우승후보라 생각되네요.
8.후안 모레노 듀란(Vortix,저그,karont3)
이번대회에는 형제가 같은대회에 나오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바로 모레노 듀란 형제인데요.과거 장진남-장진수,박재혁-박성준 형제처럼
형제는 종족도 같다는 통념을 깨버리고 각기 저그,테란을 선택했습니다.
성적에다 조편성도 좋아서 WCS에서 상위권의 성적을 기대 할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7.페드로 모레노 듀란(LucifroN,테란,karont3)
위의 후안의 형제로서 WCS테란의 희망입니다. 조별 대진도 괜찮고 최근 대회에서는 스테파노를 제압하며 우승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WCS제패도 가능할까요?
6.김준호(herO(join),프로토스,CJ Entus)
프로리그,WCS에서는 기세가 장난아닌 김준호 선수였습니다만 최근 테란전에서 약점을 드러내면서 박진영라인을 타고있는(안돼 ㅠㅠ)김준호선수입니다. 하지만! 이번대회는
김치테란이 없는 유일한 대회입니다.코앞의 Major만 넘으면 우승도 충분히 노려 볼 수 있다는것이죠! 프로토스전이 강력하다는 편을 듣는 김준호선수이기에 우승후보 중 한명이라 생각합니다.
5.이원표(curious,저그,스타테일)
판독좌라고 불리는 이원표선수입니다. 하위대회에서의 엄청난 경기력과 상위대회에서의 급격한 몰락으로 판독기라는 별명을 얻게되었죠.
이번에도 귀신같이 김동원선수에게 패해 코드 A3R로 내려갔습니다만 경기력이 문제가 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과연 WCS에는 얼마나 많은 선수들을 코드 A급으로 만들지... 기대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4.아르투르 블로치(nerchio,저그,Acer)
최근 홈스토리컵과 드림핵을 연달아 제페하면서 유럽저그의 최강자를 스테파노에게 빼앗은 선수입니다. 강력한 우승후보이기도 하구요.
다만 조 자체가 불지옥조여서 진출 자체를 장담 할 수 없는상황입니다만 그래도 기세 자체가 엄청나서 입상권 안에 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3.정윤종(Rain,프로토스,SKT)
스타리그 우승,GSL4강 현재 한국,아니 세계 최강의 프로토스입니다.탄탄한 운영을 앞세워서 많은 선수들은 이 운영에 꼼짝없이 무너집니다.
아마도 우승확률이 제일 높은선수라 생각합니다.
2.신노열(RoRo,저그,삼성)
GSL에서 장기전끝에 일격을 맞은것을 제외하면, 경기력 자체는 대단히 우수하기때문에 저그에서 우승이나온다면 이선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만 경기 경험이 부족한것이 단점이라 생각됩니다.
1.장현우(creator,프로토스,프라임)
종족별 신예(라 쓰고 어린이라 읽는) 3명중 하나인 장현우,한국 대표이기도 하고 최근 정우용,정종현,박수호,이원표를 연달아 꺾는등 무서운기세를내뿜고있습니다. 기세상으로 봤을때 GSL과 WCS 동시제패가 불가능은 아니라봅니다.
아래 설문에서 우승자를 예측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