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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6 22:03
남자분이라는 전제하에 일단 입문작으로는 고골리 단편선, 데미안, 노인과 바다, 동물농장, 아Q정전 정도가 생각나네요.
전부 분량이 그렇게 많지 않으면서 읽기도 무난하고, 무엇보다 재미가 있지요.
12/11/16 22:08
기 드 모파상, O.헨리나 찰스 디킨스, 마크 트웨인은 재밌고 유머감각도 있어서 편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단편도 많구요.어릴때 동화나 만화로 접한 이야기들도 많아서 아무래도 대하기 편합니다.
그렇게 재미붙이고 그 다음에 흔히 들어본 고전들 읽어보시면 될 것 같아요.
12/11/16 22:11
윗분들이 써주신 작품들로 입문하여 톨스토이, 도스토예프스키, 막심 고리키 등의 단계를 거치면
최종병기 제임스 조이스와 마주하게 됩니다.
12/11/16 22:25
입문용으로 인간 실격 추천합니다. 본인이 라이트하든 헤비하든 감명 깊게 읽을만한 몇 안 되는 작품이라고 감히 말해봅니다.
그 외에는 밀란 쿤데라 추천합니다. 농담과 참존가 둘 다 적당한 난이도죠.
12/11/16 22:36
전 o.헨리 같은 작가는 미국색? 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재미가 없더군요. 뭔 소린지 모르겠달까...그렇지 않은 작품들도 꽤있는데 그게 바로 마지막 잎새 같은 것들. Siul_s 님의 추천 입문작에 대부분 동의 합니다.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는 노인과 바다? 일종의 바다모험활극;; 이기 때문에...
12/11/16 22:39
개인적으로
미국-->일본,중국-->프랑스-->러시아-->영국-->독일 순으로 추천합니다. (전 나라별로 읽었는데,이렇게 하니까,지명이나 시대상황,계량형,환율 같은것이 일정해서 좋더군요.)
12/11/16 23:14
책을 거의 안 읽으셨고 쉬운책부터 읽고 싶으시면 갈매기의 꿈, 어린왕자부터 시작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인간실격도 짧지만 임팩트 있는 소설이죠. 일단 얇아서 완독하기가 너무 쉽고요. 쥘베른의 작품들도 굉장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편이고요. 호밀밭의 파수꾼,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같은 책들을 거쳐 허클베리핀의 모험, 1984쪽으로 넘어가시면 어느정도 익숙해지실 것 같아요. 적고보니 유럽과 미국, 남미, 러시아, 일본 골고루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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