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2/11/25 23:16:59
Name 때보아빠
Subject 드래곤볼은 언제 끝나는게 좋았을까요?
드래곤볼때문에 아이큐점프를 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처음엔 너무 재밌었는데 나중엔 의무감에 본게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마인부우 등장이후는 보는둥 마는둥했습니다.
슬램덩크처럼 적절한 타이밍에 끝냈으면 더  좋았을거 같은데 아쉬운 부분입니다.
언제 끝났으면 좋았을까요?

1. 프리더 전투이후
2. 셀 전투이후
3. 마인부우 이후(지금과 동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11/25 23:17
수정 아이콘
셀 까지가 딱 적절했다고 봅니다.
정지연
12/11/25 23:19
수정 아이콘
프리저까지요.. 주인공이 전설의 초사이어인이 되어 우주 최강자를 물리치고 실종되었지만 살아있다는 희망을 남기고 끝내는게 가장 아름다웠다고 생각합니다..
트랭크스가 등장할떄부터 별로였습니다.. 오공이 그렇게 죽을 고비를 넘겨가며 이긴 프리저를 한방에 죽이는거 하며 오공은 그렇게 힘들게 초사이어인이 되었는데 트랭크스는 그냥 지 맘대로 초사이언이 됐다가 원래대로 됐다가 맘대로 조절하고...
12/11/25 23:19
수정 아이콘
1
늘푸른솔솔솔솔
12/11/25 23:19
수정 아이콘
프리더 삼단변신 깬 때가 딱 적당해 보였습니다.
그 때가 저 국민학교 때였나 중학교 때였나 그랬는데
정말 무슨판이라고 하나... 손바닥만한 크기... 한 주에 한 번인가 두 주에 한 번인가 나오는거 기다리면서 봤었는데
프리더 깨고 나니 많이 덜해지더군요.
12/11/25 23:19
수정 아이콘
2요...손오반의 연애와 결혼따위...유유
12/11/25 23:21
수정 아이콘
제가 느끼기엔 프리더까지하면 손오공최강으로 적절하게 딱 끝나는 것 같았습니다..
뜬금 베지터 초사이어인 + 미래라는 신요소 + 인조인간이 초사이어인보다 쎔 등등 너무 오버밸런스가 많아져서.. 그래도 그나마 셀전까지가 괜찮았다고 봐요.
12/11/25 23:21
수정 아이콘
안끝내는거요.
바나나배낭
12/11/25 23:24
수정 아이콘
0. 프리더 에피소드 전이요. (라데츠와 베지터 에피소드도 크게는 프리더 에피에 들어간다고 치고....)
원래 스토리가 '드래곤볼 7개' 를 모으기 위한 손오공의 모험인데.. 프리더때부터 마구마구 산으로 올라갔죠.....

물론 어릴땐 저도 재미있다고 봤지만;; 그 재미있던게 드래곤볼 처음부터 봤기때문에 그것도 재밌던건지, 아님 이능력자들 싸움 얘기가 재미있던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운수좋은놈
12/11/25 23:25
수정 아이콘
셀까지가 멋있었는데 마인부우도 좋았어요 흐흐..
TWINSEEDS
12/11/25 23:28
수정 아이콘
프리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메크성 스토리의 구성도, 주인공 친구들의 죽음에서 오는 비극, 우주까지 커진 스케일, 그리고 전설의 초사이어인이 된 주인공 손오공이 유일하게? 적을 압살하는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줬죠.
위로의 여신
12/11/25 23:29
수정 아이콘
스토리 상으로는 프리더에서 끝나는게 딱 맞았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마인부우때는 깨알같은 재미가 많아서 좋아합니다.
그리고 장편연재가 됨으로써 오랜 연재기간의 추억같은게 겹쳐져서 엔딩이 좀 더 뭉클?한 점도 있었던 것 같아요.
향기없는마음
12/11/25 23:36
수정 아이콘
프리더까지가 좋았을거 같습니다. 물론 끝까지 재밌었지만요.
단빵~♡
12/11/25 23:37
수정 아이콘
저도 프리저에서 끝내는게 제일 좋았을거 같습니다. 아니면 더 일찍 베지터편에서 끝냈어도 좋았을거같아요 개인적으로 인조인간이랑 셀편은 너무 별로였네요 마인부우편은 그래도 재밌었습니다.
살다보니별일이
12/11/25 23:39
수정 아이콘
프리져가 맞는것 같습니다.

'드래곤볼'이 마지막으로 제일 가치있어 보였던 시점이고 (프리저 또한 드래곤볼을 노리죠),

피콜로와 신, 드래곤볼의 고향도 알려지고,

자존심 강하던 사이어인의 왕자 베지터가 죽으면서 오공에게 부탁,

크리링의 죽음으로 오공은 전설의 초사이어인이 되고 우주의 적 프리더를 해치우며 자신도 죽으면서 사이어인도 끝..

근데 엔딩만 놓고보면 셀전도 좋았던것 같습니다. 자신이 책임을 지며 적을 해치우는 오공,

아무에게도 지지 않았지만 아들이 초사이언의 문턱을 넘어서며 아버지를 넘어선 엔딩.

뭐 사실 전 다 좋았습니다...GT 에서 마지막에 오공이 신룡이랑 마지막친구들 보러가는게 참 ㅠㅠ...쨘하더라고요
스즈키 아이리
12/11/25 23:42
수정 아이콘
후리자에서 끝네는게 좋았죠.
12/11/25 23:45
수정 아이콘
드래곤볼을 찾는 모험이 천하무술대회로 끝난 피콜로 편까지요. 이야기 상으로는 프리더 편까지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지만 프리더 이후로도 18호와 크리링, 마인부우와 사탄, 오천크스랑 베지트를 볼 수 있었기에 나쁘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낭만토스
12/11/25 23:45
수정 아이콘
프리져였죠

전설의 초사이어인에 등극하면서 종료
Captain J.
12/11/26 00:51
수정 아이콘
비슷한 주제의 글을 본적이 있는데 가장 많은 분들이 셀편, 그 다음으로 프리저편을 뽑을 시더라구요,
그렇지만 중론이 마인부우편까지 나왔기에 지금의 드래곤볼의 신화가 이루어졌지 않았을까? 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내용이 쳐지고, 재미가 없어지더라도 토리야마가 그리는 드래곤볼을 조금 더 보고 싶네요.
그런 의미에서 안끝나는걸로-_-
12/11/26 01:23
수정 아이콘
프리더에서 끝내는게 맞다고 생각되지만..


마인부우편이 없었다면 베지터의 그 간지나고 눈물나는 자폭장면이 없었겠죠..
12/11/26 09:41
수정 아이콘
저는 마인부두편이 가장 재미있었거든요.
그래서 지금 이대로,
리얼리스트가
12/11/26 09:56
수정 아이콘
저도 개인적으로는 프리저까지라고 생각하지만 마인부우까지 안왔으면 끝에 베지터가 결국 손오공을 인정하는 대사인,
"카카로트! 네가 넘버원이다!" 란 명대사가 나오진 않았겠죠 흐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3140 건강검진시 금식은 어느정도의 중요성을 가지나요?? [6] 삭제됨2108 12/11/26 2108
153139 진공청소기 먼지봉투에 관한 질문 [1] 피즈2188 12/11/26 2188
153138 노래노래열매 능력자분을 찾습니다 [1] 이블린1416 12/11/26 1416
153137 인터넷전화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2] KID A1055 12/11/26 1055
153135 신나는 랩+보컬 외국 노래 없을까요? [8] Swings2510 12/11/26 2510
153134 대선 후보들의 행적 정리된 사이트 있을까요? [1] 재이1505 12/11/26 1505
153133 가슴 먹먹해지는 노래 추천 부탁드립니다. [19] 손연재1823 12/11/26 1823
153132 . [20] 삭제됨2543 12/11/26 2543
153129 노래열매 능력자 분들 소환합니다 [1] Marionette1385 12/11/26 1385
153128 모니터가 이상하네요. [2] RuleTheGame1597 12/11/26 1597
153127 노트북 게스트 계정모드에서 파일 다운 방법이 있을까요? 하이킹베어1640 12/11/26 1640
153126 [lol] 모데를 잡기 좋은 정글러 추천부탁드려요! [12] JustDoIt2164 12/11/26 2164
153125 대만만화 질문 [5] 늘푸른솔솔솔솔1603 12/11/25 1603
153123 다음팟 스트리밍 질문입니다. 진군1233 12/11/25 1233
153122 코 주변 피부 질문 [2] 멜로1659 12/11/25 1659
153121 만화책 제목 질문 (일본 만화, 소재는 재수, 제목에 계절이 들어감) (대만만화 각진 얼굴) [7] 늘푸른솔솔솔솔2286 12/11/25 2286
153120 디아블로3 지옥포 감정 부탁드립니다. [6] 치킨마요2042 12/11/25 2042
153119 드래곤볼은 언제 끝나는게 좋았을까요? [27] 때보아빠2123 12/11/25 2123
153118 드래곤 플라이트 질문입니다. [4] 늘푸른솔솔솔솔1532 12/11/25 1532
153117 노트북 견적 질문입니다. [2] 찬양자1297 12/11/25 1297
153115 노트북 토렌트 관련 질문이요. [2] 꼬꼬마리더1567 12/11/25 1567
153114 초코바 어떤걸 가장 좋아하시나요? [11] legend1579 12/11/25 1579
153113 쉬고 나면 그 다음날이 무지 힘드신 분들 많으신가요?? [3] 애니가애니1349 12/11/25 134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