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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5 23:19
프리저까지요.. 주인공이 전설의 초사이어인이 되어 우주 최강자를 물리치고 실종되었지만 살아있다는 희망을 남기고 끝내는게 가장 아름다웠다고 생각합니다..
트랭크스가 등장할떄부터 별로였습니다.. 오공이 그렇게 죽을 고비를 넘겨가며 이긴 프리저를 한방에 죽이는거 하며 오공은 그렇게 힘들게 초사이어인이 되었는데 트랭크스는 그냥 지 맘대로 초사이언이 됐다가 원래대로 됐다가 맘대로 조절하고...
12/11/25 23:19
프리더 삼단변신 깬 때가 딱 적당해 보였습니다.
그 때가 저 국민학교 때였나 중학교 때였나 그랬는데 정말 무슨판이라고 하나... 손바닥만한 크기... 한 주에 한 번인가 두 주에 한 번인가 나오는거 기다리면서 봤었는데 프리더 깨고 나니 많이 덜해지더군요.
12/11/25 23:21
제가 느끼기엔 프리더까지하면 손오공최강으로 적절하게 딱 끝나는 것 같았습니다..
뜬금 베지터 초사이어인 + 미래라는 신요소 + 인조인간이 초사이어인보다 쎔 등등 너무 오버밸런스가 많아져서.. 그래도 그나마 셀전까지가 괜찮았다고 봐요.
12/11/25 23:24
0. 프리더 에피소드 전이요. (라데츠와 베지터 에피소드도 크게는 프리더 에피에 들어간다고 치고....)
원래 스토리가 '드래곤볼 7개' 를 모으기 위한 손오공의 모험인데.. 프리더때부터 마구마구 산으로 올라갔죠..... 물론 어릴땐 저도 재미있다고 봤지만;; 그 재미있던게 드래곤볼 처음부터 봤기때문에 그것도 재밌던건지, 아님 이능력자들 싸움 얘기가 재미있던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12/11/25 23:28
프리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메크성 스토리의 구성도, 주인공 친구들의 죽음에서 오는 비극, 우주까지 커진 스케일, 그리고 전설의 초사이어인이 된 주인공 손오공이 유일하게? 적을 압살하는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줬죠.
12/11/25 23:29
스토리 상으로는 프리더에서 끝나는게 딱 맞았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마인부우때는 깨알같은 재미가 많아서 좋아합니다.
그리고 장편연재가 됨으로써 오랜 연재기간의 추억같은게 겹쳐져서 엔딩이 좀 더 뭉클?한 점도 있었던 것 같아요.
12/11/25 23:37
저도 프리저에서 끝내는게 제일 좋았을거 같습니다. 아니면 더 일찍 베지터편에서 끝냈어도 좋았을거같아요 개인적으로 인조인간이랑 셀편은 너무 별로였네요 마인부우편은 그래도 재밌었습니다.
12/11/25 23:39
프리져가 맞는것 같습니다.
'드래곤볼'이 마지막으로 제일 가치있어 보였던 시점이고 (프리저 또한 드래곤볼을 노리죠), 피콜로와 신, 드래곤볼의 고향도 알려지고, 자존심 강하던 사이어인의 왕자 베지터가 죽으면서 오공에게 부탁, 크리링의 죽음으로 오공은 전설의 초사이어인이 되고 우주의 적 프리더를 해치우며 자신도 죽으면서 사이어인도 끝.. 근데 엔딩만 놓고보면 셀전도 좋았던것 같습니다. 자신이 책임을 지며 적을 해치우는 오공, 아무에게도 지지 않았지만 아들이 초사이언의 문턱을 넘어서며 아버지를 넘어선 엔딩. 뭐 사실 전 다 좋았습니다...GT 에서 마지막에 오공이 신룡이랑 마지막친구들 보러가는게 참 ㅠㅠ...쨘하더라고요
12/11/25 23:45
드래곤볼을 찾는 모험이 천하무술대회로 끝난 피콜로 편까지요. 이야기 상으로는 프리더 편까지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지만 프리더 이후로도 18호와 크리링, 마인부우와 사탄, 오천크스랑 베지트를 볼 수 있었기에 나쁘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12/11/26 00:51
비슷한 주제의 글을 본적이 있는데 가장 많은 분들이 셀편, 그 다음으로 프리저편을 뽑을 시더라구요,
그렇지만 중론이 마인부우편까지 나왔기에 지금의 드래곤볼의 신화가 이루어졌지 않았을까? 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내용이 쳐지고, 재미가 없어지더라도 토리야마가 그리는 드래곤볼을 조금 더 보고 싶네요. 그런 의미에서 안끝나는걸로-_-
12/11/26 09:56
저도 개인적으로는 프리저까지라고 생각하지만 마인부우까지 안왔으면 끝에 베지터가 결국 손오공을 인정하는 대사인,
"카카로트! 네가 넘버원이다!" 란 명대사가 나오진 않았겠죠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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