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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6 17:29
일단 수수료 자체는 1번 방식으로 매겨지는데.. 결재할때마다 서버랑 연결할때 통화료 비슷하게 30원인가 40원인가가 나간다고 합니다.
옛날에 전화선으로 PC통신 연결할때 통화료가 나온거랑 비슷한거죠.. 담배같은 경우가 대표적으로 카드결재를 꺼리는건데.. 담배자체의 마진율이 적어서 한갑 팔아봐야 얼마 안남는다고 합니다.. 100원 정도 남는다고 들었습니다.. 통화료 30~40원 빠지고, 판매금액의 비율에 따른 수수료(2500원에 2% 정도라고 하면 50원 정도 되겠네요..) 빠지면 남는게 거의 없네요.. 수수료가 3%만 돼도 오히려 팔때마다 손해고요.. 30원 + 75원 하면 마진 100원을 넘게 되네요.. 물론 담배 이외에 물건은 마진율이 이거보단 높겠지만 그래도 10만원짜리 팔고 40원 통화료로 내는거랑 천원짜리 팔고 40원 내는거는 다를수밖에 없죠..
12/11/26 17:29
사실 인식의 차이입니다.
A. '얼마 팔아주지도 않으면서(예를 들어서 1000원) 카드 수수료까지 내게 하니 나는 남는게 거의 없다' 라고 인식하기 때문이지만, 100만원어치를 사도 A의 물품을1000개 샀다고해서 가맹점주가 수수료를 적게 납부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수수료와 통신비가 문제라는 분들도 계시지만, 제가 보기엔 인식의 차이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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