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를 인강으로 채우려고 했는데 제가 왠지 과외쪽이 더 낫지 않을까 싶어서 고민중에
밑에 과외 관련 글도 있길래 저도 한번 여쭤봅니다.

우선 저는 9급 공무원 시험 준비생이구요.
다른과목은 근거 없는 자신이 있습니다(?) 그런데 영어가 걸림돌이네요.
그래서 사실 영어 때문에 공무원 준비도 많이 망설이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저는 수도권에 살면서 지방 전문대에 다녔을정도로 공부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공부에 대한 자신만에 스킬도 없거든요. 근데 대학 이후로 뒤늦은 후회를 하고 정신은 좀 차렸습니다.
그래도 공부를 안한거지 못한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공시 준비 시작하고 나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안하던 공부를 하느라 초반에 좀 힘들긴 했지만 스스로에게 만족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근데 영어가 아주 큰 문제인데요...
우선 제가 과외로 끌어올리고 싶은 점수는 공무원 시험 기준으로 70점 정도거든요.
그 이후는 제가 인강을 통해서라든지 하고 싶고.... 이게 한 3~4달 과외해서 가능한 점수인지가 궁금하네요.

제 실력은 고등학교때 모의고사 보면 등급으로는 6~7등급 간혹 5등급
토익은 보진 않았고 모의토익은 본적있는데 300점 초반대 (듣기에서 거의 전멸했는데 다행히 공시 시험은 듣기가 없네요)
이번년도 공무원 시험 경험삼아 봤는데 한번은 운 좋게 60점대 또 한번은 30점대 나왔어요.

노력만 하면 과외로 충분히 가능한 기간인지 아니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할까요?
영어에 올인하고 싶을정도로 영어가 간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