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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6 21:37
제가 생각하기로는, 나빼고는 다들 돈을 벌고 있을 것 같은 불안감과, 나는 다르다는 근거 없는 자신감 때문인것 같습니다. 주식하는 사람이 반으로 준다를 시가 총액이 반으로 준다로 이해한다면, PBR이 1이하이므로 누군가는 주식을 사게 될겁니다. :)
12/11/26 21:37
주식은 '스스로' 선택하고 사고 팔기 때문에 돈을 벌 수 있을 거라고 생각들을 합니다.
그리고 하다보면 중독성 때문에 계속 하게 되죠.
12/11/26 21:38
왜 하긴요.. 돈 벌려고 하지..
무리한 욕심 부리지 않고, 단기간에 한 몫 잡아 보겠다는 무리한 계획을 잡지 않는다면 개미들도 충분히 벌 수 있습니다.
12/11/26 21:38
연예인해서 성공하기 그렇게 힘든데도 하고, 운동해서 성공하기 그렇게 힘든데도 하고...
주식도 마찬가지겠죠...그나마 주식은 욕심이라도 안 부...려도 안되는건 안되지만...;;
12/11/26 21:39
월급쟁이의 수입으론 생존은 가능하지만 계층상승은 힘듭니다. 그렇다고 수입원을 버리고 창업을 하기엔 리스크가 큽니다. 그런데 직장을 유지한 상태로 할 수 있으면서 초기 자본금이 크게 필요치 않은 투자분야는 거의 없습니다.
12/11/26 21:55
전 컴투스랑 게임빌로 ... > 40% 벌었...;
뭐 그냥 자기가 잘 아는 종목은 장기투자한다고 생각하면 은행 이자보단 높은거 같아요.
12/11/26 22:00
은행 이자 정도 기대하고 조금 알고 투자만 알면 벌기 어렵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많이들 하는거죠. 다만 하다보면 도박처럼 자꾸 눈이 딴데 돌아가다보니깐 문제가 생기는 것 뿐이고요.
12/11/27 01:14
시골의사가 했던말이 있죠 바둑을 아무리 공부해도 이창호가 될 수 없다는걸 알지만 워렌버핏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이것이 주식시장의 아이러니이다
12/11/27 08:10
주식해서 돈 버는 것 자체는 어려울 거 없습니다. 일확천금을 노리니까 안되는 것 뿐이죠.
예전에 적금하면 10%씩 나오고 이러면 모를까, 지금 적금이율 4% 나오는데 이정도면 그냥 kodex200 박아넣는 게 두 배 이상 이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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