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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2/03 16:54:32
Name 하얗고귀여운
Subject 20대 중반까지 한번도 클럽안가보신분 계신가요?
방송을 보면 친구끼리 클럽가고 그러는 것 같은데 전 태어나서 클럽이라고는
고등학교 동창이 이대 학생회였는데 이대 학생회에서 이태원에 있는 볼륨을 빌려서 클럽파티 연거 한번 가봤습니다.
나이트는 중학교때 친했고 지금도 간간히 연락하는 친구가 나이트에서 DJ를 한다고 해서 놀러가서 DJ들 쉬는데에서
컴퓨터하면서 친구 기다린게 다구요....

저는 가보고 싶은데 대학동기들이랑 재수동기들은 전부다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그런데 관심이 없네요.
저의 가장 찬한 친구들인 재수동기 세 놈은 심지어 내년에 25이 되는데 모태솔로입니다...저는 다행히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두놈은 지금 한창 행정고시 재경직, 일반직 준비 중이니 앞으로 1년은 넘게 가망이 없고
남은 한놈도 공부 시작하기 전에 사귀어 보려고 소개팅 두세번하다 접고 이번달부터 행정고시 공부를 들어갔네요.
뭐 다른 친구들도 고시다 cpa다 인턴이다 바쁘다고 하는데 클럽같은데 가보자고 그럴 수도 없구요.
처음 클럽가는데 혼자가서 어벙벙하게 있는 것도 웃기구요.
물론 가서 뭐 여자를 꼬셔서 어떻게 하겠다는 게 아니라 젊었을때 그런데 안가보면 언제 가보나 싶고 그래서요.

대학와서 4년동안 공부말고 다른일 한거라곤 친구들끼리 매년 여행가고, 내일로가고 그런 거 밖에 없네요.
사실 미팅도 딱 한번 해봤구요. 그 외에는 술도 거의 남자들이랑 마셨습니다.
덕분에 뭐 여자랑 술마시다 여자가 머리카락을 찌개에 담그니, 취해서 택시에 억지로 태우니 그런류의 에피소드도 없었구요.
뭐 한게 없네요. 제가 여자친구가 생긴게 신기할 따릅입니다.

오늘 문득 나는 1,2학년때 도대체 뭐한거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신세한탄 겸 이렇게 질문을 드리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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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03 16:56
수정 아이콘
전 83년생인데 아직도 한번도 안가봤어요
정지연
12/12/03 16:56
수정 아이콘
30대 중반까지 한번도 안가본 사람입니다..
12/12/03 16:56
수정 아이콘
저도 26살인데 한번도 가본적이 없네요; 나도무생...
류화영
12/12/03 16:57
수정 아이콘
23살인데 전 명함도 못내미네요..
흰코뿔소
12/12/03 16:58
수정 아이콘
30대 초중반인데 나이트 안 가봤습니다.
클럽은 가봤..
루크레티아
12/12/03 16:59
수정 아이콘
26살에 전역하고 클럽과 나이트를 다 가봤는데, 시끄럽고 붐비고 귀만 멍멍해서 다시는 안 가고 있습니다.
amoelsol
12/12/03 16:59
수정 아이콘
PGR에서는 수 천 단위로 계시지 않을까요? 평소 음악이나 춤을 그렇게 즐기시지 않는 분이라면 뭐... 저도 30대 후반인데 한 번도 못가봤고, 나이트도 신입사원 때 강릉공장 견학갔다가 딱 한 번 가봤습니다. 다들 룸에서 술만 마셨는지라, 춤을 추는 스테이지 광경은 거의 구경도 못해봤는데, 그때가 마지막일 줄 알았으면 일부러라도 구경 좀 해볼 걸 그랬다 후회할 때도 있긴 합니다. ^^
다레니안
12/12/03 17:00
수정 아이콘
이게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가본사람들끼리만 가게되어서 (초보 사절요 크크) 젊을때(?) 안가시면 계속 안가게 됩니다.
OneRepublic
12/12/03 17:02
수정 아이콘
이제 서른인데, 아는 여성들 껴서는 두번 가봤습니다.
가서 술만 마시고 나왔는데, 그닥 다시 가고 싶은 맘은 없네요.
근데, 글쓴 분은 가고 싶으신거 같은데 그럼 가세요 그냥
어차피 하루 저녁 논다고 될게 안되진 않잖아요.
노틸러스
12/12/03 17:03
수정 아이콘
저요. 술담배를 안하고 시끄러운 건 야구장에서만 좋아하기 때문에..
그런 분위기는 이번 바크래프트에서 느낀 걸로 족합니다. 크크
라리사리켈메v
12/12/03 17:04
수정 아이콘
조회수 100이 넘어갔는데 요정도 댓글이면, 무난하다고 봐야되는거겠죠.
목화씨내놔
12/12/03 17:04
수정 아이콘
30대 초중반, 나이트, 클럽 안 가 봤습니다.
직장생활 하면서 영등포 명O 성인 나이트 3번 정도 가본게 전부 입니다.

아 의외로 성인 나이트인데 초 저녁에 20대 후반 애들이 있더라고요.
부킹을 시켜줘서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오빠 뭐 타고 왔어?" 그래서 "응 버스 타고 왔어 5012" 했더니 그냥 일어서서 가더라고요.
12/12/03 17:04
수정 아이콘
84년생입니다.
통째로 빌려서 아는사람들끼리 파티한적은 몇번있는데(거의99%가남자)
그냥은 지금처럼 춤추는 클럽문화이전에 클럽주인이 양주파티연다고 이벤트성으로 음악들으면서 몇명은 살짝살짝 춤추고(부비부비 없습니다) 술마시는 그런데는 가본적 있습니다..
지금의 클럽문화는 인터넷에서 거의 얻은 정보랑 친구들이 다녀온 얘기뿐인데 온갖 나쁜얘기만 들었네요.
별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않구요.
스트레스 푼다고 정신놓고 노는 향락 자제를 싫어합니다(클럽을 가셨거나 가시는분들이 모두 그렇다는 말은 아닙니다. 원나잇등 일반적으로 보기에 불순한 소수의 사람들을 싫어합니다.)
지금 여친분이 계신다고 하셨으니 가보고 싶으시면 가보고 싶다고 한번 물어보세요.
전 제 여친이 클럽을 갔었거나 가고싶어한다거나 간다면 제가 감당 못하는 사람이므로 헤어질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광개토태왕
12/12/03 17:04
수정 아이콘
올해 25세인 저도 안가봤습니다....
딱히 관심이 없네요 클럽은...
구밀복검
12/12/03 17:06
수정 아이콘
뭐 모텔이나 여관조차도 안 가봤네요.
불량공돌이
12/12/03 17:08
수정 아이콘
지금 서른인데, 클럽은 두번 나이트는 안가봤습니다.
평소에 춤을 즐기지 않았다면 가봤자 별로 재미 없을겁니다. 담배냄새에 목만 아프고 스피커 고음에 귀만 아프고...
평생 안가보는 사람도 많을겁니다.
정말 가보고 싶은데 같이 갈사람도 없고, 혼자가서는 멀뚱멀뚱 있을것 같다면,
여자친구분과 밤과 음악사이, 별이 빛나는 밤에 같은 8090주점에 가보세요.
그냥 술한잔 한다고 생각하고 가시고, 댄스타임에 귀에 익은 옛날 음악이 나오면 잠깐 스테이지에 나가서 분위기를 즐겨보세요
아키아빠윌셔
12/12/03 17:08
수정 아이콘
나이트는 휴가나온 친구놈이 하도 가자고가자고 해서 갔었네요. 물론 이 놈 인상보고 다들 피해다녔지만(...)
12/12/03 17:08
수정 아이콘
클럽에서 하는 공연은 많이 가봤는데, 클럽의 원래 용도(?)로는 가본적이 없네요. ;;;;
jjohny=Kuma
12/12/03 17:09
수정 아이콘
26살입니다. 클럽 혹은 위에 언급된 다른 장소들 아직 안 가봤습니다. (앞으로도 가볼 일이 있을까 싶습니다.)
딱히 반감이 있거나 하다기보단, 모티베이션이 없네요.
12/12/03 17:10
수정 아이콘
81년생인데 한번도 안가봤습니다. 클럽, 나이트 류 전부요.
이런건 사실 가는 사람들만 가는 거라고 생각해요. 주변이 안가면 자연스럽게 안가죠. 혼자서 갈 것도 아니고.
12/12/03 17:10
수정 아이콘
한 때 충성클럽 죽돌이였습니다
너에게힐링을
12/12/03 17:10
수정 아이콘
곧 서른인데 나이트 딱 2번 가봤네요..새벽2시에 신세경이 열리더군요..나름 컬쳐쇼크..
성시경
12/12/03 17:12
수정 아이콘
꼭 가야한다는 법은 없잖아요 크크 괜찮습니다
클럽도 뭐 별거 있나요 음악 나오고 움직이면서 노는거죠
쭈구리
12/12/03 17:13
수정 아이콘
30대 중반인데 우리나라 나이트 문화를 아주 싫어해서 나이트는 태어나서 한 번도 안가봤고(가요도 별로 안좋아하고요), 트랜스와 하우스, D&B 음악을 좋아해서 일반 클럽이나 파티는 많이 가봤습니다. 아예 동호회 음감회 정모를 클럽에서 했죠.
Lv.7 벌레
12/12/03 17:19
수정 아이콘
저도 곧 서른인데 안 가봤습니다. 그 쪽으론 취미가 없어요.
12/12/03 17:20
수정 아이콘
안가봤고 이대로면 앞으로도 갈일이 없을듯합니다;;
애니가애니
12/12/03 17:24
수정 아이콘
딱 한번 가봤어요 크크

친구들끼리 호기심에
재미있게는 놀았는데
시간내서 가고 싶지는 않더군요.
밤늦게 놀면 피곤해서;; [m]
호야랑일등이
12/12/03 17:39
수정 아이콘
그럼 여자친구분이랑 같이 가시면 되죠. [m]
一切唯心造
12/12/03 17:57
수정 아이콘
돈이 아까워서 안갑니다 -_-; [m]
12/12/03 18:02
수정 아이콘
25인데 저도 글쓴분과 비슷하게 주변에 가는 친구들이 없다보니 못 갔습니다.
라라 안티포바
12/12/03 18:21
수정 아이콘
저요.
딱히 생각도 없네요. 그보다 더 훈훈한 술자리도 싫어하는 마당에 클럽이라니;
영 취미에 맞지 않아서요.
Walk through me
12/12/03 18:22
수정 아이콘
28에 끌려가다 시피 해서 나이트 한 번 가본 거 제외하곤 없습니다. 대신 바는 엄청 다녔네요 -_-
12/12/03 18:28
수정 아이콘
클럽 안가본 사람은 되게 많을걸요.
천진희
12/12/03 18:32
수정 아이콘
클럽 1, 나이트 2 가봤는데 두 번 다시 안 갈 생각입니다. 재미도 없고 돈도 아깝고. 그 돈으로 조용한 곳에서 술이나 더 마실래요. 크크크.
은하관제
12/12/03 19:22
수정 아이콘
올해 27인데 클럽 나이트 가본적 한번도 없네요 저도...
운수좋은놈
12/12/03 19:47
수정 아이콘
전 몇번 가봤는데.. 이런글을 쓰신다는거는 한번쯤은 가봐야겠다고 생각하신거 같은데 그럴때 가보세요~
Abrasax_ :D
12/12/03 19:48
수정 아이콘
원래 가는 사람만 가죠...
안산드레아스
12/12/03 20:42
수정 아이콘
친구들 따라서 갔다가 도망나왔습니다. 너무 어지럽고.. 도저히 그런 분위기를 못 타겠네요. 나이트도 마찬가지고..
고막 터지는 것 같고 어지럽고.. 춤도 꽝이고 어차피 여자가 엮일 건덕지도 없어서 절 대 안 갈 겁니다.
그나저나 클럽 좋아하는 여자분들 주변에 많지 않나요? 그런데 안 가니까 이상하게 바보취급 당하는 걸 느끼네요. 정작 남자보단 여자들이 좀 이상하게 보네요.
시네라스
12/12/03 22:16
수정 아이콘
가는 사람만 간다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저도 그럴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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