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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3 09:41
반지 이름에서 FAIL~! 은 농담이고 왕관처럼 생겼네요..? ^^
근데 첫 줄이 조금 헷갈리는데 1일에 만난 소개팅녀가 있는데 24일에 돌직구를 날리시겠다는 거죠? 뭐 날짜도 날짜지만 어느 정도 친밀도가 쌓였느냐도 중요합니다. 때로는 돌직구를 그대로 받아쳐서 담장을 넘겨버리는 분들도 있으니 마음 속에 슬라이더 하나쯤 더 생각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윤석민은 역시 슬라이더죠.. 행운을 빌어요~ ^_^
12/12/23 10:25
오 윤석민, 하고 글을 클릭했네요. :)
만나신지 한 달이 채 안된 여자분께 반지 선물은 살짝 부담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손가락 사이즈도 정확히 아시는지 모르겠고요. 악세사리를 선물하고 싶으시다면 차라리 부담이 덜한 귀걸이 같은 게 낫지 않을까요. 그리고 반지는 나중에 커플링을 맞추시는 게 좋지 않을지 조심스레 말씀드려 봅니다. 커플링 생각이 없다면 상관없겠지만 그 부분까지 고려하신다면 나중에 프로포즈 반지의 포지션(?)도 애매해질 수 있고요. 단순 참고하셔요. 홧팅-
12/12/23 13:04
전 90%확신하고 던진돌직구를 그대로 쳐서 장외만루홈런 맞은적있었어요 ㅠㅠ
고백은 어디까지나 형식적인거고 즐거운데이트 많이 하시길요 즐거운만남이지속되고 여자분께서 맘에들면 옆구리찔러서라도 고백 받아낼겁니다 보통은 남자가 혼자 진도를 2배속으로 나가기 땜에 조심해야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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