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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4 02:46
글쎄요 안 맞으면 안 보면 되는거죠.
개인적으론 재밌게 봤는데 좀 오글거리는 장면이 있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그거 본다고 누가 상 주는 것도 아니고 안 봐도 사는데 아무 지장 없으니 맘에 안 들면 보지 마세요. (비꼬는게 아니라 진심입니다.)
12/12/24 02:57
넵, 맘에 안들면 안보면 되죠. 댓글을 보고 생각을 해 봤는데, 제가 쓴 질문이 이 애니를 재밌게 본 사람을 기분 나쁘게
할 수도 있나 고민했습니다. 그럴 수도 있겠네요. 비꼬는 것은 아니라고 하셨지만..... 많은 사람들이 호평을 하고, 극찬을 하길래, 궁금해서 질문게시판에 물어본 겁니다. 초반만 이런건지, 아니면 이 애니 분위기가 계속 이런건지 .....
12/12/24 03:28
전혀 기분 나쁘지 않았습니다;;
위에도 썼듯이 비꼬는 것도 아니구요. 사람 취향이 다 다르니 어쩔 수 없는 현상이죠. 저도 질게에서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시는 작품 재미없게 본 적 많습니다.
12/12/24 02:48
그 부분을 넘기면 확실히 재밌긴 하더라고요.
저도 그부분을 한 일주일동안 꾸역꾸역 억지로 보다가 절정으로 넘어가기 시작하니 하루만에 다보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개인차가 있다보니..
12/12/24 02:52
네 확실히 취향이란게 있긴 있는거 같은데, 전 원피스를 한 네 번은 시도했는데 손이 오그라들어서 못 보겠더군요.
아무리 인기 있는 작품이라도 맞고 안 맞는 그런게 있는거 같아요.
12/12/24 02:53
간단히 말해서 초반~12화(?) 까지는 단서가 조금씩 나오는 반면 그 후부터는 계속 나오는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스릴러적인 측면을 기대하신 다면 서서히 고조에 이르다가 중반이후 빵 터지고 계속 고조를 유지하다 후반에 그 고조가 잠시 내려갑니다. 그러다가 다시 빵 터져 극적인 고조를 이룬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치가 있다(?)라는 면에서는 개인적 판단에 맞겨야 겠네요. 중2병은..음. 최민식은 왜 만두만 10년 이상 먹었을까요. 크크. 중2병이 도지는 애니라는 점은 알겠지만, 극 중에서는 꽤나 중요한 측면이라 생각됩니다. 특히나 이 애니는요. 저는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되거든요. 더 쓰고 싶은데 스포될까봐 말을 못하겠네요. 아. 참고로 전 참고 봤습니다. 흐흐.
12/12/24 03:06
댓글 주신 모든 분들 갑사합니다~~ 금방 댓글이 달리네요.
하고 있는 와우도 예전만큼의 열정이 아니고, 딱히 재밌는 것도 없고, 이슈가 되는 슈타인즈 게이트나 볼까했는데 이것도 보기 힘들고, 그래서 다른 분들은 재밌게 봤나 궁금해서 물어봤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데 뭘로 시간 때우나 고민하느라 이리 저리 기웃거리고 있네요. 하하
12/12/24 03:20
저도 초반엔 작성자님이랑 똑같은 생각이었는데요.
계속 보다보니 끝없이 재생하게되었고 결국 단시간만에 완주해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초강추 애니입니다.
12/12/24 08:37
저도 동생이 재밋다고 계속 추천하길래 오글거리는거 참고 겨우겨우 끝까지 봤는데 끝까지 재미 없더라구요..
자꾸 조금만 참으면 재밌다길래 참았는데 제취향은 아니었네요 전 아직도 동생보고 야 25화되면 그렇게 재밌다며? 라고 말하고 다닙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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