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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4 11:45
정치 제외하면 조선일보요.
정치쪽은 객관적이기가 힘든거 같습니다만 조선일보가 편향적이긴 해도 객관적 사실에 대한 왜곡을 한다거나 지나치게 수준낮은 선동질은 하지 않는편이라고 봅니다.
12/12/24 11:51
글쎄요.
인간어뢰... 김용민 막말을 크게 보도한 신문을 총선직전에 무가지로 뿌린 사건.. 등등을 보면.. 충분히 왜곡을 하고 소설을 쓰고 수준낮은 선동질을 하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12/12/24 12:06
정치 관련된 내용 제외하면 조중동요...
제일 볼만한 내용이 많아요 정치 관련 내용 때문이라면 특정 기간 빼고는 양 많지 않으니 조중동 하나, 한경 하나 보세요
12/12/24 15:21
전 정치 제외하고도 조선일보는 상당히 좋지 않더라고요.
중앙이나 동아는 잘 안봐서 잘 모르겠지만.. 경제 등 사회에 대한 해석에 대해서도 일반이나 학계와는 다른 사실들 적시를 너무 많이 하더군요. 특히 경제학 분야에서는 조금만 공부한 사람이면 뻔히 알만한 사실도 왜곡한 것을 보고 정말..차라리 매경을 보겠습니다. 내용 측면에서도 정치를 제외하고는 모두 광고 뿐이라서.. (다만 저의 이러한 시야는 구여친이 광고회사를 다녀서 신문기사에서 광고회사가 만든 부분을 안 다음부터 갖게된 것이라) 이러한 시야를 고려해서도 조선일보는 기사 내용에 티가나는 광고가 너무 많더라고요 제게 두개를 고르라면 차라리 매경과 한국일보를 고르겠네요.
12/12/24 18:16
지금은 약간 좌향좌 하긴 했지만 한국일보가 중도 성향에 가까웠죠. 그나마라는 전제를 단다면 한국일보 기사를 가장 신뢰하는 편입니다.
12/12/24 18:20
조중동은 기사를 보고 주변 광고 섹션을 보면 '아' 할 만한 부분이 많습니다. 이를 테면 교육 정책을 까고 게임을 후벼 판 면의 하단 광고는 유명 학원인 식이죠. 그래도 예전엔 은근슬쩍 녹여내려 했는데 이젠 광고가 안 들어오다보니 대놓고 드러내서 보는 데 참 불편할 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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