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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6 13:24
여름이 무지 싫지만 여름이 없으면 농작물을 아예 키울 수 없지 않을까요?
봄 가을 겨울로는 먹거리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 듯 하네요.
12/12/26 13:41
장담할수있는건 여름을 없앤분들은 겨울에 가서 아 그때 겨울을 없앴어야 하는건데......반대인분들은 아 식빵, 그때 여름을 취소하는건데...... 이럴거라는거죠.
12/12/26 13:42
추위 더위만 놓고 보면 여름을 빼고 싶은데
(지난 여름 생각하면 진짜...) 그러고보니 여름이 빠지면 시각적 즐거움이 많이 사라지...저도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12/12/26 14:00
겨울이요. 실내에서는 사실 난냉방때문에 상관이 없죠. 여름엔 더울 때 놀러갈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겨울엔 크리스마스가 있습니다. 그런거 없어도 되는데 ^.^...
12/12/26 14:00
전 확고하게 겨울을 뺄겁니다.
여름에 땀나서 찝찝한건 참을수있지만 겨울에 추위에 시리다못해 아파요는 귀와 발가락은 참을수가 없어요...
12/12/26 14:36
겨울이요.
여름에는 농작물이 큽니다만, 겨울에는 안큽니다. 춥고 배고프다라는 말은 있습니다만, 덥고 배고프다라는 말은 없습니다. 겨울에는 그놈의 눈 때문에 차들이 다니기 힘들고 정체가 됩니다. 낭만? 그런거 필요없습니다. 따라서 겨울이 없어져야 되는 게 맞습니다.
12/12/26 14:50
무조건 겨울이요 ㅜㅜ 사계절이 있는게 좋은 건지도 잘 모르겠고, 특히 영하 15도 까지 내려가는 겨울은 존재 이유를 모르겠어요 ㅜㅜ
12/12/26 15:45
12/12/26 17:59
전 무조건 겨울인데... 여름은 짜증나고 불쾌한 정도지만 겨울은 생존을 위협받는 수준이라... 물론 여름에도 죽는 사람이 생기긴 하는데 겨울이랑 비교가 안 되죠. 여름은 에어컨 없어도 욕하면서 어떻게든 버틸 수 있지만 겨울은 난방 안 하면 죽습니다 -_-;
난방비도 많이 들고 옷들도 두꺼워서 옷장도 많이 차지하고 세탁도 어렵고 길바닥 얼어서 운전하기도 힘들고... 당최 겨울이 더 나은 건.. 벌레들 없다는 거랑 (바꿔 생각하면 이것도 생명에 좋지 않다는 반증 크크) 스키 같은 겨울 스포츠 정도? 전 여름에 물어보더라도 당연히 겨울이 없는 게 더 나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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