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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01 09:09
은혁-아이유는 논란거리가 있어서 재밌었는데 이번건은 그냥 축하해줘야죠 뭐.
요새 비하면 싸이랑 있는 한번 윗통 까는 게 낫다는 짤방이 생각나는데 조롱짤에서 다시 신뢰감 상승!
13/01/01 09:12
김태희 광빠로서 멘붕했었지만..냉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ㅜ 태희님도 30대 중반인데요. 더군다나 비가 큰 구애를 한 거 같아서.... 다만 일주일에 한번씩 만난건 말 좀 나오겠네요. 하긴 군인이니 밖에 나올때마다 보고 싶을 수 밖에....
소시 오늘 컴백해서 다행이오. 근데 잘하면 컴백 완전 묻히겠네요.
13/01/01 09:29
제말도.. 군인도 사람이고 사랑할 수 있습니다.
비가 잘 못한 거라면.. 왜케 외박을 자주 나오냐는 것.. 타 군인들과 형평성좀 맞추지..
13/01/01 09:34
그렇죠 사랑하는건 어쩔수없죠;;
하지만 일반군인들과 다른 연예병사의 남다른 휴가일수를 보면 군인 같이 안보이더라고요. 위문열차나와서 노래두곡부르고 포상휴가도 받고..
13/01/01 09:38
휴가/외박은 별개로 까야죠.
군복무나 조용히 하지 왜 태희랑 사귀냐로 까는건 좀 아닌거 같은데요 60만 장병들이 이 댓글 보면 난리날듯
13/01/01 09:44
군복무의 30%이상을 휴가로 때우는게 일반군복무하고 있는 군인한테 더 사기를 떨어뜨릴꺼같은데요?예전에도 붐부터 시작해서 연예사병 휴가일수때문에 논란이 계속있어죠.
국방부의 포상남발도 막아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 군인이란말은 비같은 영향력이 연예인을 말한거 였습니다.일반 군인이아니라..
13/01/01 09:48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906
지금보니 30퍼센트는 아니고 군생활의 5개월정도가 휴가입니다.
13/01/01 09:51
저 150일이란 숫자도, 외출 외박 다 더해서 만든 자극적 숫자고 실제로는 100일 언더라고 봐야합니다. 게다 연예사병 업무 특성상 그런 경우가 많은 건 이상한 일도 아니고. 특혜가 없다면 거짓이겠지만, 과장된 만큼은 아니란 얘기입니다.
13/01/01 10:11
지금 바뀌었는지 모르겠지만 성과제 외출외박 최대가 10일 입니다. 그럼 나머지는 다 포상이라는 건데 150일이 과장이고 100일이라해도 엄청 많은 겁니다. 연예사병 업무 특성하고 외박 많은 거 하고 뭔 상관이죠?
13/01/01 10:28
홍보지원대 병사들이 지내고 있는 용산 영내를 벗어나 강남에서 외박하는 것은 특혜"라며 "녹음이나 편곡, 공연 연습 등을 이유로 외박이 허락됐는데 왜 이러한 작업을 밤에 꼭 해야하는 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비 외에도 지난 달 전역한 박효신은 정기외박에 포함되지 않는 외박을 67일 했고, 이 가운데 37일을 서울에서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복무 중인 KCM(일병·본명 강창모)은 52일의 영외숙박 중 29일을 서울의 음악 스튜디오에서 지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게 일과시간 외 일과인가 보군요. 저도 휴가 많은 부대 출신이긴 한데 최전방 부대에서 주말 없이 근무하고 훈련해서 받은 휴가였긴 했는데 씁쓸합니다. 아니 예비역이니 신경 안 쓰는게 편하겠군요.
13/01/01 10:35
전 2년간 강원도 전방부대에서 인사계원이였습니다.
저희부대에서 포상나와도 소대장이 나눠서 주기때문에 한사람이 많이 갈수 없는 시스템이였네요. 그래서 휴가가 저렇게 많이 가는걸 보고 상당히 놀랬던 기억이 있네요.
13/01/01 10:35
저도 야근 많이한 행정병이지만 일과외 시간에 일과를 하는것이 주 업무인 것과
그게 옵션인건 또 좀 차이가 납니다. 녹음이나 공연연습을 빼더라도 공연자체가 일과외 시간에 하는 것입니다. 저희도 취사병 px병은 분기마다 한번씩 위로휴가 나갔어요.
13/01/01 10:54
위로 휴가와 나가서 작업한다고 외박이나 휴가 받아서 혼자 나가는 건 그 성격 자체가 다르죠. 말씀하신 취사병 px병 사례는 규정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군대가 얼마나 유연한 조직이길래 작업한다고 두달씩이나 외박 휴가 보내줍니까. 일반병이라면 일과 시간에 간부 동행하에 작업하고 올겁니다.
13/01/01 11:00
일과외 시간이 일과인것을 본인이 야근이나 훈련한것과 비교해서 드린말씀입니다.
그것과는 차이가 난다는 말씀이고 일과외에 일과를 하는 병사들은 님이 말씀하신 규정상 위로휴가를 줄수 있습니다. 꼭 취사병 px병에 국한된 것이 아니구요 그리고 말씀하신 공용외박을 많이 했다는 부분은 특혜라 바라볼수 있을 여지는 있습니다. 저도 공용외박을 5-6번 정도 했었는데 그게 부대사정마다 좀 다릅니다. 외주업무가 많은데 그걸 일일이 간부가 따라가서 할수가 없거든요. 저도 공용외박 저 혼자 가서 일하고 자고 들어왔었습니다.
13/01/01 11:12
일과외 시간에 업무로 주는 위로휴가가 일반병사 보다 훨씬 많다면 비례원칙상 특혜가 되죠. 갈 수 있는 날짜가 px병, 취사병 처럼 딱 정해져 있는게 아니라면 더욱더요.
또한 공용외박도 한 두번이면 부대 사정으로 용인 될 수 있는 수준이지만 두달이라면 조치를 취해야 할 수준인거죠.
13/01/01 11:20
자 다시 처음으로 돌아갑시다
님이 말씀하신 연예사병의 업무특성과 외박이나 휴가 많은것.에 대한 연관성은 이야기가 충분히 되었다고 봅니다. 거기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되었으니깐요. 일과외 시간에 일과를 하는 보직들은 저만큼은 아니어도 외박 외출 위로휴가를 많이 받는다고 말씀드렸고 일반병들의 야근과 훈련과 비교하시길래 그것과는 차이가 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공용외박역시 간부입회하지 않고 나가는 것도 그리 드문일은 아닙니다. 오히려 공용외박이 한두번일때야 간부가 따라가지만 자주 있는 일이면 간부가 따라가는게 어려워집니다. 어째든 특혜로 바라볼수 있는 여지는 분명 있습니다만.. 애시당초 님께서 생각하신 대단한 특혜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13/01/01 11:31
간부 입회를 하느냐 마느냐를 중점적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제도적으로 완비 된 것 없이 무분별하게 나갈 수 있는 거 자체가 문제 있습니다.
우리나라 군대 자체가 형평성,특혜 시비에 논란이 되기 십상입니다. 군 전체 사기와도 직결 될 수 있는 문제고 특혜의 정도에 대한 관점은 연예병사라는 특수한 관점 보다는 군 전체의 형평에 맞게 보아야 논란이 없다고 생각하고요.
13/01/01 11:54
결국 님과 이야기를 하게 된 계기는
" 연예사병 업무 특성하고 외박 많은 거 하고 뭔 상관이죠?" 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저는 이부분이 이야기가되었다고 생각하구요. 지금 절름발이 이리님과 제가 이야기한것은 동일하죠. 특혜라 볼수 없는것은 아니지만 업무상 어쩔수 없는 부분도 있고 업무의 보상차원이기도 하고 과장된 만큼은 아니다 라는 것입니다. 뭐 이정도에서 이해해주시면 됩니다.
13/01/01 12:05
하하;
여러 발표로 드러난 것에 대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란 건 애매모호 합니다. 보상도 군 전체와 형평에 논란이 있다면 제고해야하구요. 충분히 제도와 규정을 마련 해서 개선 할 수 있는 부분이죠. 애매모호함과 특별함이 군대라는 특수 조직에서는 특혜입니다.
13/01/01 10:15
기사 더 찾아봤는데 붐씨의 150일간의 휴가라고만 발표되있지 외출,외박이 포함도있는거라고는 어디에 나온건가요?
최근 박효신씨등 군가 같은 노래 녹음할려고 외출,외박이 많다고 기사도 나왔지만 스튜디오 장비 여건상 서울에서 해야되는것아나 어쩔수없는 상황이였죠. 이해합니다. 위문공연 한번하면 포상휴가 남발하는 제도 자체를 없애야죠.
13/01/01 09:52
아니요 자신있게 말씀드릴수 있는데
연예병사 휴가일 그런거는 에이 XX 땡보들이 휴가는 엄청나게 나가는구만 하면서 욕이나 하고 말겠지만 "군인은 군복무나 조용히 하지 연애라니 이게 왠 코미디냐" 이소리가 군인 사기를 훨씬 더 떨어뜨릴겁니다 좀 거칠게 말해보자면 말씀하신 발언은 망언 수준이라 평하고 싶네요? 그리고 "군인"이라는 두글자에 어떻게 비같은 연예병사 라는 의미만 들어있을수가 있습니까? 그런 의도로 쓰신거라면 애초에 글을 잘못 쓰셨을 뿐더러, 설령 연예병사, 아니면 오직 비 한명에 한정된 단어라 해도 말도 안됩니다 비는 사랑하면 안되고 조용히 군복무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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