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1/05 15:31
우체국 택배를 이용합니다. 택배는 복불복이죠
택배기사가 택배 하나 배달하고 받는 돈이 천원이 안되는 걸로 알고 있네요 즉 택배기사의 마음가짐은 딱 천원정도라는거죠
13/01/05 15:40
그래도 기사님 사정 한번만 고려해주시면 안될까요?
일부러 엿되봐라~ 하고 그런거 아니고..전주인이 이사간 줄 모르고 그런거잖아요. 담부터 집까지 배송하라고 하시고, 그래도 시정이 안되면 항의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살면서...적 만들어서 좋을거 하나도 없더라구요. 저 같으면 집 주소도 다 아는 그런사람을 적으로 돌리지 않겠습니다.
13/01/05 15:52
택배비가 너무 싸서 그렇죠...
저도 쇼핑몰회사에 있어서 배송지연 항의전화 많이 받지만 익일배송 안된다고 퀵으로 보내달라는 인간들이 너무 많네요.
13/01/05 16:07
솔직히 전 택배비 올렸으면좋겠습니다... 서비스를 받기위해선 정당한 값어치를 내야한다고생각하는데 택배비 생각하면 많은거 바라기도힘들고...
불친절한 기사 만나면 짜증나고... 본문과 다른댓글달아서 죄송합니다...
13/01/05 16:51
이게 그렇게 화낼 일인가요? 택배기사입장에선 이사갔는 줄 모르고 놔둔건데 앞으로 그렇게 하지말아달라고 부탁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물론 택배기사가 잘한 건 아닙니다만, 물건을 잃어버리신것도 아니고 물건 잃어버리면 절차대로 보상받고 끝내면 되는 문제입니다. 비슷한 일을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서 택배기사들 정말 힘듭니다. 이동하고 전화하고 짐 나르고 하루 일과가 정말 많은데 항의 전화 하나하나 받아주다보면 다른 배송일 못 합니다.
13/01/05 16:53
글쎄요.. 주인이 바뀐줄 모르고 항상 하던 대로 한건데 뭐 굳이 화를 낼 필요가 있나요?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으실 필요가 없습니다.. 조금만 둥글게 살면 서로 서로가 편합니다. 택배기사들 개고생 하면서 1건 배달해봐야 몇백원도 못 벌어요.. 어느정도 이해해 줘야죠.
13/01/05 17:10
물건 잃어버리셨으면 피해보상 신청하시고 미적거리면 신고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무조건 집에 사람 있는지 확인하고 집까지 배송해달라 하시면 됩니다. 택배기사 사정이 어떻든 잘못은 잘못이니까요 받는 택배의 경우 본인이 회사 고르는게 거의 불가능하죠 규정에 그리고 법 테두리 내에서 내가 누릴수있는건 최대한 누리고 피해본건 끝까지 받아내셔야 재발을 조금이라도 막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런건 이해해주고 자시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걸 왜 사용자가 이해해주나요
13/01/05 17:16
위에도 말한 것처럼 제가 화난 부분은 잘못된 배송에 관련된것도 있지만 전화를 받는 태도에 있었습니다 어쨌든 택배기사가 잘못 배송을 하였고 그것에 대해 확인 차 전화를 하는 와중에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는 것은 매너가 꽝인 거죠
그리고 그런 항의 전화가 얼마나 많은 지는 모르겠지만 배송일을 못할 정도로 걸려오는 거면 애초에 그 택배기사에 서비스가 잘 못된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택배는 원래 직접 수령하는게 원칙 아닙니까 집에 사람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확인도 안하고 곧바로 거기다 둔것, 거기다 뒀다고 연락하지 않은 것은 잘못입니다 그리고 제가 이사가기 전 원주인이었어도 황당할것 같은데요 아무리 약속을 했다지만 연락을 안준다면 언제 오는지 몇시에 오는지도 모르고 그냥 택배시키고나서 어림짐작으로 1~2일 후에 거기로 가지러 가면 되는건가요? 일단 배송을 했으면 했다 연락을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공짜로 사용하는 서비스가 아니고 어쨌든 서비스이용료를 지불한 것입니다 그것에 대해 택배기사들에게 적게 돌아가는 것은 제 문제가 아니라 이 물류시스템 구조가 문제인거죠 이해는 하지만은 무조건적인 수긍을 할 순 없습니다 한 두명 한 두번은 몰라도 그럼 나중에는 눈올때 비올때는 택배를 시키지 않고 또 무거운 것은 시키지 않아야하고 말도 안되는 눈치를 보는 상황이 올 수 도 있겠죠 그리고 만약 상품이 분실이라도 되면 그냥 분실신고하고 배상받고 끝이라고 하지만 그 과정을 처리하면서 오는 번거러움과 또 물품이 재배송되기까지에 시간낭비 등등 제대로 했다면 안겪어도 되는 피해와 수고를 왜 당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사원에 목소리가 젊고 또 비오고 미끄러운데 고생도 했겠다 물건도 찾았겠다 싶어서 이번에는 아무런 조취도 취하지 않겠지만 제가 이상한건지 무조건적인 이해를 강요받는걸 제가 이해 못하겠네요
13/01/05 17:30
화가 안풀리시면 생수같은거 인터넷에서 그택배 이용하는곳 찾으셔서 한 네묶음정도 배달시키고 또 전화 없이 이상한 곳에 놔두면 쇼핑몰 전화해서 못받았다고 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고생도 시키고 책임이 기사한테로 가서 돈으로 물러야됩니다. 절대 집말고 다른곳까지가서 찾지마시구요
13/01/05 17:50
택배기사가 힘들고 돈얼마 안되는건 알지만 이용자가 어처구니 없는 서비스와 응대를 받았는데 그거까지 이해해줄 필요는 없는거같네요 그거까지 이해해주려면 택배기사가 적어도 미안한 내색은 했어야 그래 택배기사들 어려운데 이해하고 넘어가지 뭐 이런감정이 들지 저런식으로 나오면 화날거같네요
13/01/05 18:21
택배기사분들이 힘들어서 넘어가는 건 앞 부분의 실수 정도이고, 뒷부분은 힘드니까 이해하라고 할 정도는 아니네요.
월요일에 본사에 클레임 넣고 이후로도 물건 방치하고 연락 없으면 그냥 분실하고 보상 받으세요.
13/01/05 19:20
이제 택배야 뭐 그러려니 합니다. 지불한 만큼 서비스를 받는 거죠.
지금 택배는 정말 최소한의 서비스만 해주고 있죠. 물건만 제 시기에 제대로 배달해주는 것 말이죠. 사실 이것만 해도 외국의 택배들에 비하면 엄청나다고 봅니다. 거기에 배송비는 2500원 밖에 안하죠. 서비스가 마음에 안 들면 그 택배를 이용 안 하면 된다고 봅니다. 감정소모해봤자 본인만 손해고, 분실하지 않는 이상 법적으로도 별 문제가 없으니... 근데 그런다고 해도 택배업체에서는 별로 신경 안 쓸겁니다. 어차피 또 쓰게 되어 있거든요. 가격이 워낙 싸다보니... 그러니 조금 비싸더라도 정신건강을 위해서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는 쇼핑몰을 찾아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13/01/06 01:12
천원짜리니까 천원짜리 서비스를 기대하라는 말은 좀 어처구니가 없네요.
천원짜리 이전에 '돈' 주고 이용하는 서비스고 그것 이전에 일단 사람으로서 기본적인 매너가 있어야죠. 천원짜리 과자 사먹는다고 과자 바닥에 툭 던져주면 천원짜리니까 이해할 겁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