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1/09 13:08
전 북산 vs 산왕 합쳐도 북산 vs 능남 경기가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산왕전의 극적인 전개와 속도감도 장난 아니긴 한데, 능남전 막판 박빙의 상황에서 시소게임 할 때의 긴박감이 흔히 하는 얘기로 더 '쩔었던' 것 같거든요. 그리고 권준호의 3점은 슬램덩크 최고의 명장면이죠.
13/01/09 13:32
전 북산 vs 해남이 최고였네요.
강백호가 이정환을 제치고 덩크! 바스켓카운트까지 땄을땐 정말 넋놓고 봤네요. 그때가 초딩이었는데... 우와
13/01/09 13:44
제가 슬램덩크 만화책을 사기 시작한게 북산-능남전때부터라 북산-능남전은 정말 몇십번은 본거 같습니다..
그래서 북산-능남전이 제일 재미있습니다.. 아쉽게 그 이전의 시합(해남, 상양전)은 기억이 안나네요...
13/01/09 13:57
북산과 해남이 붙기 전의 북산은 아직 완성이 안되었어서 이기든 지든 큰 관심이 없었고, 북산과 해남은 서로 1승의 상황이라 결과에 상관없이 재미있게 봤지만, 북산과 능남은 박빙의 연습경기에서 서로 업그레이드 된 후의 재대결에다 단두대 매치였기 때문에 정말 쫄깃하게 봤습니다.
산왕은 지나치게 강한 팀이라 재미는 있었지만 승리에 기대가 크지 않은 매치여서.. 다만, 그랬기 때문에 역전할때는 전율을 느끼긴 했죠. 전체적으로 북산 능남, 북산 해남, 북산 산왕 전이 재미있었습니다.
13/01/09 14:14
소년챔프 연재시절 제일 몰입해서 봤던게 해남전입니다. 그래서인지 가장 기억에 남는군요.
특히 채치수가 강백호 머리 쥐어잡고 "골밑 근처에서 공을 잡으면 무조건 덩크해라. 내가 허락하겠다" 할때 소름이,
13/01/09 15:26
전 능남대 북산 2차전은 해남대 북산이나 산왕대 북산보단 점수를 덜주고 싶은게 제가 강백호빠인데 강백호가 제일 안 멋지게 나온게 능남전이라 ㅠㅠ 황태산한테 신나게 털리고 경기 내내 망하다가...막판에 좀 잘한거말고는 없죠 ㅠㅠ 능남대 북산 2차전은 개인적으로는 북산보단 능남이 더 멋졌던거 같아요 특히 변덕규가 최고였습니다."이런건 내게 맡겨라" ''난 팀의 주역이 아니라도 좋다'' 이 대사 보면서 뭉클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마지막에 능남감독의 패배의 변도 정말 멋있었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