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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10 03:24
저도 자취하는데, 한때 배달음식에 맛들리니 돈이 줄줄 새더군요,
한 달에 집에서 먹는 식비로만 6~70 깨진 달도 있습니다. 하루에 2~3만원은 그닥 부담스런 지출이 아닌데, 이게 한 달 쌓이니 눈두덩이.. 생각해보니 제가 지갑에 돈이 있으면 바로바로 쓰는게 버릇이 됐더군요. 일단 적금이든 기타 통장이든 돈을 묶어놔야 됩니다. 수중에 돈이 있으면 금세 써요.
13/01/10 03:55
저는 오히려 학생때 많이 쓰다가 (제가 번 돈이 아니었으니...)
사회생활하면서 돈을 번다는 게 얼마나 힘든 건지를 깨닫고 아껴쓰는 케이스입니다 뭐 그덕에 후배들 만나면 이제는 니들이 돈 많이 버니까 다 쏘거라-하고 얻어먹고 다닙니다 앵겔지수만 계획적으로 잡으셔도 (수입의 30%정도로 제한을 한다던지...) 돈 모으는 게 한결 편할겁니다
13/01/10 07:20
술,담배 안하고 자취도 하지 않고 부모님과 함께 사는 입장에서 여자친구의 유,무가 지출에 엄청난 영향력을 끼칩니다.
혼자 밥먹을땐 5천원 아래로 들지만, 여자친구와 식사하면 3만원에 후식에 영화비까지, 가끔 문화공연도 볼라고 하면 후덜덜하죠. 그래도 한달 130정도 쓰시는거면 양호한 수준 아닌가요? 방세, 통신비에 50만원, 아는동생에게 대출 20만원을 제외하면 50만원 가량 쓰셨다는건데, 차비 등을 포함한 돈을 제하면 실제지출은 40만원 가량인거잖아요. 엄청 알뜰하게 사신거죠. 더 아끼시면 일하는 시간을 제외하곤 철저하게 은둔하는 것일 텐데 말입니다.
13/01/10 08:04
저번달에 210정도 썼네요 ;;
뭐 통신요금 나가고 방세 나가고 코트 사고 하는데만 100정도 .. 나머진 이것저것 사고 먹고.. 술값 ... -_-; ㅠㅠ
13/01/10 09:47
진짜 의외로 식비가 어마어마하게 돈 잡아먹죠..
약속줄이고 외식 줄이고 할인마트 세일 맞춰서 식단만짜도 진짜 2~30만원 줄일수있습니다 ..
13/01/10 09:48
일상을 아주 귀찮게 따지면서 살아가면 돈이 아껴지고
일상을 아주 편안하게 살아가면 돈이 나가고..그런거같아요. 중심을 잘 잡는게 중요한듯.. 130이라는 금액 자체는 그냥 일반적이지만 소득에 따른 소비를 생각해보면 좀 더 소비검토를 꼼꼼히 해보시면 좋을거같아요
13/01/10 11:18
작년 6월부터 가계부 쓰고있습니다 1달 수입은 약 150정도이고 지출은 120~140 정도입니다.
연말에 정리해보니 7개월간 엥겔지수가 0.37정도더군요. 고정지출이 월세 30만 건보료 10만, 적금20만, 보통 식비에 4~50정도 쓰고 폰요금+교통카드가 5만원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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