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1/11 17:12
대전에서 잃어버린 지갑이 반년뒤에 청주 우체통에 들어있어서 집으로 온 적이 있긴 있습니다. 지갑 살면서 열번은 잃어버린거 같은데, 두번 찾았네요. 한번은 피씨방에 오랜만에 갔더니 사장님이 주시던..
13/01/11 17:19
서울에서 버스에서 흘렸는데(물론 추정)
나중에 3달쯤 후에 대전 본가에 우편으로 온적 있네요. 물론 지갑자체가 싸구려였긴 하지만....
13/01/11 18:31
저도 지갑 10번정도 잃어 버린것 같은데 3번 돌아왔습니다.
한번은 친절하게 전화까지 주신 분! 두번은 경찰서에서 한달 정도 후에 우편으로 보내왔더라구요. 지갑이 돌아올 때 마다 느끼는 건.. 아직 세상에는 따듯한 사람이 많다는 걸 느낍니다.. 다만 지갑이 안 돌아올 때는 당분간 세상에 분노를 하게 되죠 크크.
13/01/11 18:54
학생때 어쩌다 현금 꽤 많이 들어있던 지갑 잃어버렸는데 누가 찾아주셨어요.. (학원에서 잃어버렸는데 학원에 맡겨두심) 현금도 그대로 있었고. 누구신지 몰라서 사례를 못해드린게 죄송스러울 뿐 너무나 감사한 일이었죠. 그 후 교통비 구걸하는 남녀 2인조에게 부산갈 차비를 통장에서 빼서 빌려주려다(이렇게 선의는 돌고 도는 거구나하며 훈훈한 마음으로) 돈 빼러 들어가서 문득 알려준 번호로 전화해봤더니 없는 국번이라 야단치고 온 적이 있죠..-_-
13/01/11 19:10
딱 한 번 잃어버렸는데 며칠 후에 봉투에 담겨 왔습니다. 발송지는 어디 경찰서로 되어있더군요.
들어있던 8만원을 제외한 나머진 그대로 있었는데, 그 사이에 이미 모든 카드 재발급을..
13/01/11 21:53
평생 지갑 3번 잃어버렸는데 1번 찾았어요. 찾은건 사내에서 잃어버렸는데 경비아저씨가 찾아주신거였네요.
찾아준거는 2-3번쯤 되는데 별로 좋은 기억은 아니네요. 맡겨놓은거 찾아가듯하는 인간들이 많아서 기분만 잡쳤어요..
13/01/12 01:27
저는 지갑 4번잃어버렸는데, 4번다 찾았습니다...정이들어서 4년째 사용하고있습니다.
상태는 많이 낡았지만,,, 정이들어서 아직 못바꾸고 있답니다... 사지마시고 기다려보세요, 꼭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