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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1/13 20:22:16
Name 박보영
Subject pgr에 피파 좋아하시는 분들. 피온3 어떻게 보시나요??
저는 피온2는 거의 헤비급 유저였는데요.
랩도 400을 넘기고 선수들도 전설과 시즌카드로
전부 맞춘...  하지만 너무 많은종류의 선수와
막바지에 엘피및 선수카드 퍼주는거에 질려서
안한지 꽤 됬었습니다.  그러다 피온3가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끔 피시방갈때 몇번 해보고
감독 래밸이 15정도가 되었는데요.

피온2에비해 아직 적응이 안되서 그런지 조금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긴했지만 저는 3이 훨씬 괜찮더라고요.

무엇보다 선수랩업시 수치가 알아서 올라서 그 선수의 특징을 더욱 살려주는면이 마음에 들고(피온2는 달리기 느린선수도 결국 99를 찍을수 있었잖아요) 깔끔해진 그래픽과 훨씬 현실감 넘치는 게임진행이 마음에 들었습니다.(피온2는 게임이 스포츠게임이 아니라 아케이드나 슛팅게임 같았습니다.  너무 말도 안되는 플레이가 가능했기 때문에...)

그래서 혹시 피지알에 저처럼 피온2와 피온3  모두경험하고 계신분들은 피온3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궁금 한데요.

피온3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장점과 단점.  재미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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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라마법사
13/01/13 20:23
수정 아이콘
피방가서 롤이 질릴때쯤이나 가끔 친구랑 1:1하려고 피파2를 했습니다만; 말도안되는 판정들과 비현실성으로 안했습니다 크크
피온3 되서 확실히 나아지긴 했지만 온라인이라는 장점 그 이상은 없는것같습니다.
언제나남규리
13/01/13 20:44
수정 아이콘
아직 정식이 된건 아니라서 그렇지만 바뀔지 안바뀔지는 모르겠지만 선수단관리 좀 바꿨으면 합니다. 더테스터에도 나왔지만 상당히 귀찮더라구여
후보선수 등록 올렸다가 내렸다가 그리고 매치 자기 선수 아니더라도 할수 있게 해준다면 좀 더 많은 유저를 끌어 드릴수 있지않을까 아 그리고 하나 이것까지 추가하면 피파2랑 다를께 없지만 팀이동 좀 할수 있었면 좋겠네요.
피파 2보다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까지는 좀 더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지 않나싶네요..
꼬깔콘
13/01/13 20:50
수정 아이콘
1. 팀이동이 안되서 지루...
2. 1000원짜리 선수들을 처리하기가 힘듬... 현재 후보선수 재계약비 돌려막기 시전중
피온2때는 재활용이라도 있었지...
상실의시대
13/01/13 20:50
수정 아이콘
레벨 22까지 하고 접속 안한지 일주일이 넘은 듯 하네요.
피파13을 즐기다 했던터라 그다지..
13/01/13 22:14
수정 아이콘
저도 피파13을 해서인지 피파온라인3는 큰 매력을 못 느끼겠더라구요.
류화영
13/01/13 20:53
수정 아이콘
피온3 하고싶긴한데 커리어모드가 너무 빈약해서 딱히 하고싶은 마음이 안들더라구요
사람들이랑 해도 진짜 거의 열에 아홉은 뻔한스쿼드만봐서 질리구요..
컴터를 빨리사서 피파13하고 싶네요 ㅠㅠ
율곡이이
13/01/13 21:41
수정 아이콘
피온3는 위닝 그래픽때문에 그나마 이탈률이 없는거라 생각할 정도로 불만사항이 많아요....피온2에 비해서...
최소한 친선경기할때만은 국가팀이나 다른 팀 고를수 있게 해주기를...
박보영
13/01/13 21:44
수정 아이콘
흐음... 대부분이 부정적으로 보고계시네요.흐흐
긍정적으로 보는 부분이나 재밌게 하고 있으신 분은 안계신가요??
13/01/13 22:27
수정 아이콘
PC 패키지 유저 입장에선 피파 온라인3의 경우에는 긍정적으로 보기 힘들다고 봐요. 일단 피파 온라인3 엔진 자체가 구작의 엔진인데다가 요즘 들어선 피파 시리즈도 계속해서 로스터 갱신 및 패치를 해주기 때문에 온라인 게임의 장점이 드러나기가 힘들어지죠.

개인적으로는 축구 게임을 좋아하진 않는데 제일 별로였던 점은 스포츠 게임의 장점인 나만의 팀을 만드는 느낌이 상당히 부족했습니다. 다 똑같은 선수의 똑같은 팀이더군요. 그래서 긍정적인 부분은 전작에 비해서 비교적 최근 엔진이다 보니 훨씬 낫다는 점과 축구를 잘 몰라도 초반 익히는데 무리가 없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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