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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14 11:47
그냥 하카세님이 말씀하신대로 하면 되는데
솔랭 기준으로는 무한 스플릿 푸쉬는 거의 불가능하므로(게임이 길어지면 솔랭은 결국 한타죠.) 초반에 킬 따고 타워 민다음 귀환->봇 갱킹->용이나 우리 정글러 불러서 상대 탑 지역 정글 장악 같은 부분으로 좀 더 이득을 취하시면 됩니다. 과거 강퀴나 옴므가 아마때 이런 거 정말 잘했는데 탑에서 2~3킬 따고 라인 밀고 봇 직선 갱으로 정글러랑 4인 갱 하고 드라 섭취 이러면 바로 게임 기울어지고 탑 캐리인거죠.
13/01/14 11:48
앨리스 장인 나야고수한테 술자리에서 비슷한 질문을 물어봤을 때 답변이 기억나는군요
"이기는 방법요? 탑먼저 씹어먹고나서 탑똥을 여기저기 퍼트리세요." 다른 챔프도 마찬가지겠지만 보통 타워를 밀고 나면 푸쉬이후 적정글빼먹기or적버프몹에서 강제소규모교전+미드or봇(risky) 로밍이 일반적이죠 미드와드에 안걸리고 블루뒤로 돌아서 가는 미드 갱킹은 정말 무섭습니다
13/01/14 11:49
탑타워를 빠르게 밀었다면 미드와 봇으로 적극 로밍을 갑니다. 앨리스는 거미형태 E가 있으므로 타워다이브에 특화되어있죠. 타워어글을 한껏 끈뒤 E로 빠져나오시면 됩니다. 미드1차타워도 부셔졌다면 용을 갑니다. 상대 탑 라이너가 따라와도 문제없어요. 앨리스와 성장차이가 어마어마한지라 붙으면 최소 3명은 죽어나갑니다.
그리고 무조건적인 탱템은 최고의 선택은 아니라고 판단 중입니다. 물론 이니시를 걸기 쉽지 않다면 탱템을 가야하지만 탑을 파괴할정도로 흥했다면 심홀을 넣어 딜량을 늘리거나 쌍둥이그림자를 올려 추노력 + 로밍력을 늘리면 스노우볼 굴리기가 더 쉽습니다. 즉 수시로 탭을 누르며 라인별 상황, 상대의 다음템 예측을 계속 해줘야합니다. 또한 게임이 오래갈거 같으면 코어템 하나 늦추더라도 여눈을 가서 미리 무라마나를 준비해두는 것도 좋습니다.
13/01/14 12:39
네 케이지를 중간에 섞는 플레이를 즐겨해서 쌍둥이는 좋은선택인거 같습니다. 그런데 요새 탑라인에 ap챔이 자주 보이지 않아서 심홀선택은 조금 망설여지는데요. 이 경우에는 존야등으로 생존과 딜에 좀더 집중해도 좋을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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