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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15 14:53
간단히 말해서 두 당의 경제 기조가 다르고 채무한도를 늘리면 공화당은 자신의 경제기조를 버리는 상황이 되기 때문입니다.
현재 오바마 정부는. 국가채무가 쌓여있어도 정부지출을 줄일 수 없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데, 이것은 현재 불황인 미국경제의 상황과 지출을 줄이면 그상황이 더 악화 되기 때문입니다. 반면 공화당은 정부지출을 줄이는 방법을 주장합니다. 공화당은 기본적으로 감세정책을 지지하기 때문에 정부지출을 늘리는 것을 싫어합니다. 하지만 국가채무 한도를 늘리면 늘린만큼 메꾸기위해 증세를 하거나 국채를 발행해야 하므로 본인들의 반대되는 정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정부지출을 줄이면 불황의 가속화가 눈에 보이는 상황이고 다른 대안도 없기 때문에 공화당은 딜레마에 빠져있는거죠. 더욱이 누적된 국가채무의 주원인이 부시정부에 있기 때문에 문제는 본인들이 일으키고 해결방안도 본인들이 찾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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