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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19 00:01
비슷한 게임이 THQ의 워해머 40K 2입니다. 자원 채집+건물 건설의 개념이 없고 거점을 점령할 때마다 거기서 자원이 나오는 걸로 유닛을 생산해서 싸우는데 전체 운용 유닛이 많아도 6~7 분대(3~4명의 유닛이 하나의 분대로 움직입니다.) 밖에 운영하지 못하고요. 재미있긴 한데, 1:1이 상대적으로 재미가 없다는게 큽니다.
13/01/19 00:08
옛날에 그런식으로 e-sports를 만들면 어떨까 싶었죠..
스타와 같은 전략 시뮬에서.. 다대다로 훨씬 넓은 전장에서 붙는거죠. 컨트롤 내리는 쪽은 따로 있구요. 자원과 전투력을 수송가능하도록 해서 완전히 전장을 만들면 어떨까 했었던 적이 있었네요. 경기 시간은 2~3시간 정도로 하구요.. 축구나 야구도 그 정도 하니까요.
13/01/19 00:31
제가 이런 게임을 해본 적이 있는데 재미있더군요. 외국에서 만들어진 게임 같았는데 1:1 전략 게임인데, 다른 유저들이 유닛이 되어서 참여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다만 이런 경우에는 전략을 담당하는 유저가 제일 중요해서 AOS 장르로는 밸런스가 붕괴될 가능성이 매우 크죠.
차라리 LOL에 디펜스 종류의 게임을 만들어줬으면 하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13/01/19 01:16
가능성도 높고 우려도 높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일단 싱글플레이가 재미가 없습니다. 특히 온라인에서 매칭될 경우 오더를 제대로 따르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진입 장벽도 굉장히 높아집니다. 보는 재미는 방송을 어떻게 준비하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너무 여러 곳에서 이벤트가 벌어지므로 보는 사람이 따라가기 어렵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이게 mmorpg의 RVR과 다를 바가 없다는 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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