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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19 01:04
생각하신 내용도 나쁘지는 않습니다만;
너무 비싼 선물을 직접 사드리는것보다는 상징적인 의미의 저렴한 선물을 사드리고 차액을 용돈으로 드리는 방향이 더 나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13/01/19 01:14
저도 윗분들과 같은생각이네요.
내복이 없다면 히트텍 같은거 사드리면 좋아하시더라구요. 40~50짜리 지갑사드린것보다.... 용돈 드리는것도 좋은데 돈 잘안쓰시는분이면 외식+ 필요한것 직접 사드리는게 좋지 않나 싶어요.
13/01/19 02:00
저는 현금을 드리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봤을때는 현금도 좋구요.
선물을 하시려면 가급적 남들눈에 잘띠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그래요 크크. 부모님이 밖에 나가셔서 아들놈이 사줬다고 자랑하실 수 있게요. 저희 부모님(특히 아버지)가 그런걸 좋아하셔서. 지난겨울에 아버지께서 등산을 좋아하셔서 큰맘먹고 구스다운하나 거하게 질러드렸더니 싱글벙글 하시더라구요 :)
13/01/19 02:03
근사한 식사 한번 대접하세요
저희 누나가 취직하고 첫 월급 받아서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했는데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우리 자식, 우리 형제, 우리 누나가 확실히 성공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13/01/19 03:00
좀 부담되실지 모르겠으나, 전 그냥 첫 월급 통채로 드렸습니다.
너무 좋아하시더군요. 그뒤로 특별히 용돈을 달라고 따로 말씀을 하시지도 않으시구요. 그리고, 결국 제가 드린대로 그대로 나중에 돌아오더군요.
13/01/19 04:13
제가 첫 월급을 받았을 땐 부모님께 각각 (비싸지는 않지만) 부모님의 취향에 어울리는 적당한 지갑에 십만원권 두장 + 지폐와 같은 사이즈로 예쁘게 접은 편지를 넣어 드렸습니다. 가격대로 치자면 다른 아들들의 첫 월급 선물에 비해 부족했을지도 모르지만 개인적으로는 여태껏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13/01/19 09:42
적절한 가격의 내복 + 현금이면, 어머니 좋아하실듯 하네요. 요즘 어머니분들은 뭐 사다주는거 보다 현금을 더 좋아하십니다.
13/01/19 10:18
좀 옛날 방식입니다만
월급째로 부모님께 일단 드리시면 어떨까요? '저를 이렇게 길러주셔서 고맙습니다 제가 처음 받은 월급입니다' 그러면 대부분 부모님은 너무 기특하다며 기뻐 하시더군요 그러시면서 '너 필요한데 써라' 혹은 '너도 이제 어른인데 니가 알아서 해야지' 그러십니다 일단 째로 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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