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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2 00:04
남미는 보통 소유권을 여러 회사나 에이젼트가 나눠 갖는다고하더라구요
포르투나 벤피카가 그런 소유권 구입&판매를 적절히 하는것 같습니다. 위와 같은 복잡한 소유권의 이유로 계속 신경써주지 않으면 큰 금액이 아니면 이적이 힘들기 때문에 잉글이나 스페인 등에서 직수입(?) 안하는걸로 알고 있구요. 잉글같은 경우는 워크 퍼밋 때문이기도 하겠죠..
13/01/22 00:31
나니 다비드루이즈 코엔트랑 팔카오 같은 현역 선수는 유명하니까 아실테고, 페페....는 좋은 선수인지는 좀 애매하지만 포르투갈 리그 출신이죠.
밀란에서 뛰었던 티아고 실바도 포르투에서 뛰었던 적이 있습니다. 다이렉트로 포르투갈 리그 -> 밀란간건 아니지만요. 이외엔 얼마전까지 UCC 스타였던 콰레스마, 라리가 명문들에서 뛰었던 적이 있는 시망, FM 08 수미 유망주 본좌였던 벨로수도 있네요. 첼시 유베 AT 등에서 뛰었던 티아고, 첼시 인테르 AT 등에서 뛴 마니셰, 브레멘 AT 볼프스 유베 뛴 디에고는 어째 죄다 AT와 세리에를 거쳐가네요. 또한 첼시 소속 페레이라, 인테르 소속 구아린, 첼시거쳐 QPR에서 뛰는 보싱와, 발렌시아에서 뛰었던 미겔, 리버풀 첼시에서 뛴 메이렐레스도 있었네요. 그리고 지금 커리어 끝나가는 선수 중 확실히 네임밸류 높은 선수 중엔 데코, 카르발료 등도 있구요. 지난 시즌에 나간 거대어들인 헐크랑 비첼은 러시아로 결국 갔지만 어쨌든 빅클럽에서 노리던 선수들이니 언급은 해봅니다.
13/01/22 00:42
포루투갈 리그출신하면 떠오르는 선수는 역시 [콰]
리스본과 포르투에서 에이스로 군림하며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3대리그 명문팀으로 한번씩 갔으나 모두 실패(어?)
13/01/22 01:35
저도 [콰]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크크크
인테르 팬으로써 인테르에 영입하는 선수중 최고의 기대치를 갖게 했던 선수였는데 뭐... 결과야 얘기 안해도..
13/01/22 04:00
브라질 같은 경우엔 같은 언어를 쓴다는 메리트가 크고, 써드 파티에 있어서 특별한 규제(잉글랜드, 프랑스)가 없다는 점이 구단 간 거래에 있어 장애물이 사라지는 셈이죠. 거기다가 포르투갈 구단들이 보통 남미 스카우트망을 통해 영입한 선수를 키워서 쭈욱 써먹기보단 어느 정도 키워서 빅리그 클럽들에 적극적으로 판매하다보니 지속적으로 유망주 복권을 구입해야 하는 탓도 큽니다. 이 점에서 빅클럽들이 오래 관찰해서 '얘가 우리 레벨에 맞을까' 고민하고 고민해서 영입 결정하는 것과는 달리 싹수가 보이는데 몸값은 싸면 바로 데려오는 마인드의 차이도 있겠고요. FM으로 치면 빅클럽들은 포텐 170 이상짜리인지 아닌지를 고민해야 하는 반면, 포르투갈 등의 여러 거상 클럽들은 대충 포텐 140, 150 넘어간다 싶으면 여럿 긁어오는거죠. 나중에 까보니 그 중에 180, 190짜리가 있는거고.
요즘 리가 사그레스에서 가장 핫한건 뭐니뭐니해도 잭슨 마르티네즈죠. 제 2의 팔카오란 소리를 듣고 있으니... 그 외엔 하메스 로드리게스, 무티뉴, 마이콘, 반 볼프스빈켈, 가이탄 등이 있겠네요. 링크 많이 나는걸로는 포르투의 수비수 홀란두가 있긴한데 이건 잘해서 링크난다기보단 포르투에서 열심히 세일즈하는 거라서-_-a 세리에 A의 우디네세도 무진장 영입해서 위성구단(스포르팅 히혼, 왓포드) 및 타클럽에 임대보낸 뒤에 살짝 터지면 복귀시켜서 한 두 시즌 뛰게 하고 몸값 불린뒤 되파는 운영을 합니다. 유일하게 안파는 선수는 디 나탈레;; 여담이지만 써드 파티 관련해선 요 칼럽 http://safutbol.com/xe/index.php?document_srl=101957 추천합니다.
13/01/22 09:18
스카웃팅에서 밀린다기보다는 아무래도 선수들이 언어적인 면에서 선호하는 경향도 있고요
네덜란드 리그나 포르투칼리그가 빅리그로 가기 위한 중간 위치에 있죠 빅리그에서는 그 곳에서 검증된 선수들을 스카웃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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