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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8 13:55
그정도 예산이시면 장갑이나 공보다는 신발이 어떨가 싶습니다. 발싸이즈만 아신다면;;
장갑은 많이 싸고요. 공도 사실 20만원사려면 좀 애매 할듯 싶습니다.
13/01/28 14:22
여자분이라면 드라이버 커버 같은것도 괜찮아요. MU제품이 한 10만원 정도 하더군요..
장갑은 만원~이삼만원 해요. 저도 만원짜리 쓰거든요.. 공 가격은 천차만별이니 인터넷 찾아보세요..
13/01/28 14:29
선물용이라면, 너무 기본적인 것이나 소모품 등은 피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도 충분히 많이 있는데, 선물로 또 들어오면 별로 고맙지 않고, 공 같은 경우 라이트한 분들은 순식간에 분실하기 때문에 금방 기억에 잊혀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뭔가, 특이하지만 필요하기도 하고, 지금 안가지고 계실 것 같거나 더 좋은 걸 필요로 할만한 아이템 몇개 소개해드릴께요. 1. 거리 측정기. 캐디분이 알려주시고 거리목이 있지만, 먼가 보다 신뢰가 가고, 동반하는 분들께 자랑할만한 껀덕지가 있습니다. 2. 마커 + 티 + 볼 세트. 볼이야 곁드는 정도고 예쁜 마커나 티는 없을 확률이 높습니다. (어디 협찬 들어온 마커나 티를 쓰실 확률이 높음) 3. 겨울모자. 봄, 여름엔 필드에 자주 나가니 얇은 모자는 몇개 있으시겠지만, 보통 겨울엔 라운딩을 잘 안하기 때문에 예쁜 모자는 없을 수 있어요. 4. 바람막이. 역시 라이트한 분들은 안쓰시거나, 어디서 얻은 거 입으실 확률이 높습니다. (멋쟁이라면 기본적으로 다 구비하고 시작하시지만..) 5. 유틸리티, 드라이버 : 크게 비싸지 않은 선에서 선물 가능하고, 유틸리티는 아이언으로는 거리가 안나가고 우드는 정확히 못치는 분들에게 좋지만, 기본 클럽 구성이 아니기 때문에 없으실 수도 있고, 드라이버는 치다보면 자신의 취향에 잘 안맞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라이트한 분이 직접 구매하시진 않거든요. (드라이버를 선물하실 땐, 필히 사전에 충분한 대화를 하셔서 현재의 드라이버에 만족하시는지, 불만이 있으시다면 어떤 점인지, 눈여겨 보고 있는 제품과 모델이 있는지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13/01/28 16:55
가격대로 봤을 때는 골프웨어나 골프화가 최적일 듯 싶네요.
골프공이나 골프장갑은 예산에 비해 가격이 싸고 소모품이라 선물로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골프웨어는 워낙 브랜드가 많아 말씀드리기 애매하네요. 상의(셔츠나 니트, 바람막이 등) 추천드립니다. 골프화는 풋조이 강추합니다. 구두 형태부터 스포티한 모델까지 다양하고 가장 잘 나가는(?) 브랜드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13/01/28 18:49
골프웨어나 악세사리는 워낙 개인 취향이 강하게 작용하는 지라 정확히 취향을 아시기 전에는 좀 그렇구요...
골프백(or보스턴백)이나 볼이 가장 무난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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