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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9 22:42
저도 거부감 느껴집니다.
일베발 유머같지 않은 유머의 의미의 알고 있는 사람은 쓰지 않을 단어들이고, 일베 사람들은 즐겨 쓸 단어고, 아얘 그런걸 모르는 사람이 저런 단어조합을 아이디로 할 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즉, 일부러 신경 거슬리는 아이디로 짓고 비매너 짓 하면서 말싸움 하다가 아이디 이야기 나오면 그런 의도 없었다고 발뺌할 요량으로 만든 닉네임 같네요.
13/01/29 22:47
거부감을 느끼실 순 있겠고, 저도 느낍니다만 그게 뭔가 결정이나 행동에 영향을 미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무슨뜻으로 지었는지 물어보지 그러셨어요. 심증만으로 뭔가를 판단하고 결론짓는건 안좋다고 봅니다.
13/01/29 22:52
자극되는줄 알면서 일부러 써놓곤 상대방이 민감하다는둥 야비하게 놀려먹는 인간들이 혐오스럽지만
노란색과 봉하마을 가지고는 별 느낌은 없네요..지지자들도 좋아하던 노무현의 상징색과 상징장소라서..
13/01/29 22:59
제목만 보고 저도 거부감 느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일베충을 의심하시는데 저는 도리어 아이디 주인이 노빠라고 생각이 들어서 거부감이 확 들었네요;
13/01/29 23:11
노무편 팬이라고 말투가 험하지 않을꺼라는 보장은 없겠죠.
그리고 하도 여기저기서 왜 그 아이디 쓰냐 라는 지적이 많았을거라고 봅니다. 그때문에 예민하게 반응할수도 있구요. 아이디자체는 노무현 팬이라도 충분히 쓸수 있는 아이디로 보입니다만..
13/01/30 00:04
저도 거부감을 느끼게 됩니다만, 심증일 뿐 확정지을 수는 없다고 봅니다.
사실 비매너 플레이 자체도, 그 상황에서 한정적이었을 수도 있고, 늘상 일삼는 유저일 수도 있으니... 아이디나 닉네임으로 시비를 가리는 일 자체는 합당하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야하지않나 싶습니다.
13/01/30 00:59
과민반응 이라고 생각해요.
애초에 알지도 못하는 애가 무슨 아이디를 쓰든 상관이 없어서... 요즘 인터넷보면 전체적으로 과민반응이 심한거 같습니다.
13/01/30 01:01
? 노란마을봉하는 노무현 대통령을 좋아하는 사람이 더 붙일만한 닉아닌가요? 뭔가 이것도 나쁘게 해석될 여지가 있는 신조어가 아닌담에야..
13/01/30 01:34
저도 2003~4년에 카트라이더 라는 게임에서 노무현즐이다 라는 아이디를 만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 후로 계속 그 아이디를 써오다보니 최근에 접속하면 일베충이니 하는 소리를 엄청 들었거든요 아이디 바꿀까 생각도 해봤는데 귀찮기도 하고 자주 하지도 않으니 그냥 욕 먹어도 그러려니 하고 쓰는데 그분도 저랑 비슷한 케이스가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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