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3/01/30 11:51:36
Name 너에게힐링을
Subject 무당이 한말이 계속 신경이 쓰이네요..
전 이런류는 안 믿는 편인데요.
결혼 전제하에 교제하고 있는 여자친구가 있는데 이 친구가 부모님이랑 점을 보러 갔다네요.
연초에 한번 본다는데 이 친구도 점을 0%에 수렴하게 신뢰하지 않는 친구긴 하는데 호기심으로 엄마
따라갔다네요. 아무튼, 이 친구가 궁금한 건 결혼이었는데 (나이가 꽉 차서..)
무당이 말하길 "이미 만나는 남자는 있구먼?" (요건 맞춤) 그런데 그 남자는 아니야 결혼까지 가면 자주 다툴거고 이혼까지
가게 될 것이다" 이렇게 얘기했다네요..
부정타게끔..막상 전해 듣고 애써 쿨하게 서로 얘기했지만 거 되게 신경이 쓰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1/30 11:55
수정 아이콘
두 분이 신경을 쓰실수록 그 말이 유의미해지겠지요..!

여자친구분께서 얼마나 의식하고 있는지 파악해보실 필요가 있겠네요.
심심합니다
13/01/30 11:58
수정 아이콘
원래 안믿으셨던 분이면 그냥 신경 안쓰시면 됩니다. 비슷한 사주로도 보는 사람에 따라서.. 그날 보러간사람의 물어보는 뉘앙스에 따라서 좋게도 나쁘게도 포장할수도 있고 그런거라서요..
13/01/30 11:58
수정 아이콘
신경쓰지 마세요.
그저 개소리일뿐입니다.
sprezzatura
13/01/30 12:00
수정 아이콘
정 찝찝하면 다른 곳에서 사주라도 다시 보세요. 좋은 얘기 해줄 때까지.
13/01/30 12:00
수정 아이콘
무당은 의뢰자의 주변 정보를 빠르게 캐치해서 그럴듯하게 돌려주는게 전문인 사람입니다. 신기 뻥카치는 심리학의 대가라고 할 수 있을려나요.
좋은 내용은 웃어넘기고 나쁜 내용은 '무당이 그렇지 뭐' 하면서 그냥 넘겨 들으시는게 좋아요. 그거 계속 신경쓰면 실제로 그렇게 됩니다.
너에게힐링을
13/01/30 12:01
수정 아이콘
크게는 신경 안쓰는데 멍때릴때나 잠자려고 누울때는 자연스레 떠오르는데 매우 짜증나네요. 크크
정은지은
13/01/30 12:08
수정 아이콘
부적 액막이 이런거 팔아먹으려는 수작이죠
13/01/30 12:10
수정 아이콘
절대 믿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네들의 말이 사실이라면 어느 누군들 행복하지 않겠습니까.

그냥 스킵하세요.. 행복하시길~ ^^
13/01/30 12:17
수정 아이콘
저도 저런류 100% 안믿지만, 저 상황이면 짜증나고 신경쓰일만 하네요.

두분 다 점괘 안믿으시는 스타일이시라니 우리가 싸우지 말고 잘살아서 틀렸다는거 보여주자 뭐 이런식으로 넘어가시는건 어떨지
밥잘먹는남자
13/01/30 12:34
수정 아이콘
여러군데가서 다시 보시고 좋게나오는 한 곳의 말을 믿는게 마음이 편할것 같습니다.
네오크로우
13/01/30 13:51
수정 아이콘
실제로 아는 애가 어릴 적부터 첫 결혼은 무조건 실패한다는 무당 + 점집에서 꽤 많이 들었는데...
알콩달콩 아주 잘 살더군요. 오히려 다툴 일 있어도 그 점이 맞을 까봐 서로 조심하고 그렇게 되고
서로 조심하면서 분쟁 날 일 안 만들고 그러더군요.
박진호
13/01/30 14:54
수정 아이콘
이게 말이죠. 무당들도 고객관리를 합니다.
복비를 내는 분이 여친님 부모님이겠죠?
그럼 분위기를 봅니다. 부모님이 현재 딸의 남친이 마음에 안드는 것 같다면
안좋은 해석을, 마음에 드는 것 같다 그러면 적당히 좋은 해석을 합니다.
runtofly
13/01/30 15:00
수정 아이콘
신경쓰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원래 안 믿으시는 분이라면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거에요.
후루꾸
13/01/30 19:28
수정 아이콘
안 믿으신다면서 믿고 계시네요;; 시간 지나면 신경 안쓰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9212 나로호 발사 성공 할거라 보십니까? [18] 자기 사랑 둘2593 13/01/30 2593
159211 프로리그를 비공개엔트리 + 랜덤맵 방식으로 간다면 어떨까요? [3] 몽유도원1949 13/01/30 1949
159210 설날 기차표 질문드립니다. [4] 더미짱1742 13/01/30 1742
159208 제대혈 보관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11] Toby1963 13/01/30 1963
159207 상온에 이틀 보관한 대하구이 먹어도 될까요? [6] 김승남2164 13/01/30 2164
159206 lol 하다가 제가 똥싸서 극딜 당할때 채팅을 해야할까요? [20] 뭘해야지2585 13/01/30 2585
159205 NC야구단과 창원시 KBO에 관한 질문입니다. [5] sereno1613 13/01/30 1613
159204 연예인 행사비 관련 질문입니다. 1500만원으로 어느급까지? [42] Zel9267 13/01/30 9267
159203 lol) 몇점 이하를 심해라고 부르나여? [15] 확고한신념2470 13/01/30 2470
159202 직딩분들 설상여금받으시나요? [8] 다음1787 13/01/30 1787
159201 sk착한기변 괜찮은 이벤트 인가요? [2] 고등어3마리1707 13/01/30 1707
159200 제 롤 레이팅을 못믿겠어요. [17] 배려2195 13/01/30 2195
159199 드라마제작발표회는 보통 몇시간동안 진행 되나요? 밥잘먹는남자1554 13/01/30 1554
159198 의료보험에 대한 질문입니다. [2] 로즈마리1562 13/01/30 1562
159197 [lol]실력에 자신있다면 듀오를 돌리는게 나을까요 [16] legend1826 13/01/30 1826
159196 비타민 복용 질문입니다, [4] 고고1770 13/01/30 1770
159195 무당이 한말이 계속 신경이 쓰이네요.. [14] 너에게힐링을2433 13/01/30 2433
159194 롤 할때 전체 다 차단하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30] 정공법6088 13/01/30 6088
159193 [설문] [LOL] NLB 오프라인 결승전 직관하실 건가요? [6] AirQuick1690 13/01/30 1690
159192 노량진, 가락시장 횟집 가격 및 매운탕 질문입니다. [1] 메모박스2247 13/01/30 2247
159191 MnA 를 표현할 수 있는 신박한 이미지 없을까요? [6] 군인동거인1621 13/01/30 1621
159190 혼자 쇼핑하고 밥먹는게 이상한가요? [34] 앙리2525 13/01/30 2525
159189 안드로이드용 Epic Citadel이 나왔네요. 프레임을 측정해 봅시다. [1] Blooming3343 13/01/30 334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