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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30 22:12
저도 조혈모세포 기증신청자예요 반갑네요
저도 예전에 궁금해서 이것저것 많이 찾아봤었는데, 그 세포를 꺼내기 위해서 병원에 들어가서 접종하는 주사가 있다고 하는데 사람에 따라서 구토하고 두통증세가 나오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그렇게 까지 심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병원에 들어가면 신체가 건강한지 이것저것 검사 받은후에 아까 말한 주사를 맞고 4시간정도 혈장,혈소판 헌혈처럼 걸러내는 작업을 하게 될텐데 혈소판 보통1시간 하면 약간 욱신 거리지 않나요; 그런데 4시간이면 흐흐;; 아마 피멍은 각오하고 맞아야겠죠?? 그리고 조혈모세포 기증하고 2주뒤에 헌혈가능하다네요 그만큼 뭐 딱히 이상이 있지는 않은가봐요
13/01/30 22:45
혈소판을 해본적이 없는지라.. 혈장으로 40분은 해봤는데 4시간동안 하게되면 팔이 욱신욱신 하겠죠??
..4시간동안 쿠션 주물주물... 조혈모세포하고도 2주 뒤에 헌혈이 가능하다니 처음알았네요!!
13/01/31 19:58
4시간동안 하게 되는데요 조혈모세포가 얼마나 채취됐는지 확인한 다음에 부족하면 다음날에 다시 4시간 한다고 하네요
조혈모세포 기증할때 드라마나 티비에서 보던 엉덩이뼈인가 여튼 뼈에서 꺼내는 방법하고 헌혈처럼 빼내는 방법이 있는데, 뼈에서 빼내는 것은 6개월동안 헌혈금지이고 헌혈처럼 하는 방법은 2주뒤에 헌혈가능하다네요
13/01/30 22:13
해본적은 없지만,
골수이식과 말초혈조혈모세포이식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말초에서 채취할 경우에는, 기증자의 한쪽 혈관에서 피를 뽑아 이를 혈액분리기계에 통과시켜 조혈모세포만 걸러낸 후, 나머지는 다른 쪽 혈관으로 다시 기증자에게 넣어주는 거라 하더군요. 몸안의 피가 몸밖으로 다 나갔다가 한바퀴 돌아서 다시 들어오는거라고 보시면 될거 같네요.
13/01/30 22:46
예전에 사랑의 리퀘스트 같은 프로그램에서 골수로 체취하는 것 보고 정말 어떻게 하나 싶었는데
말초로 하는 방법 덕분에(?) 저같은 사람들도 용기를 내지 않나 싶어요 하하 요즘 기술이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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